고양이와 사람이 스킨십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사람이 만져주면 좋아하는 곳도 있지만 싫어하는 곳도 있는데 아무리 함께 사는 동거인이라도 만지면 좋아하는 곳 싫어하는 곳 구분을 해줘야 한다.
대부분의 고양이가 공통적으로 사람이 그루밍 해주는 것을 좋아하고 애정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고양이가 신체부위를 사람이 만진다고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먼저 만지면 좋아하는 곳을 알아보자.
첫 번째로 좋아하는 곳은 고양이의 경우 사람이 만져주면 좋아하는 부위는 머리와 그리고 목 주위다.
고양이는 목이 잘 안보이지만 머리 아래에 냄새선이 있어서 머리를 비비며 자신의 냄새를 사람에게 묻히는 것을 좋아하는데 흔히 부비부비라고 하는데 그 부위는 만져주면 꽤 좋아한다.
사람이 터치하면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는 위 사진에서 보이는 머리부터 목으로 이어지는 냄새선이 있는 부위다.
단 귀의 경우 그냥 만지면 좋아하는데 귀를 잡아 당기거나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두 번째로 좋아하는 곳은 머리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꼬리 앞까지다.
머리부터 시작해서 엉덩이 앞까지 쓰다듬어 주면 무척 좋아하는데 손으로 살살 쓰다듬거나 빗질을 해줘도 참 좋아한다.
그렇다면 터치하면 싫어하는 곳은 어딜까?
귀여운 고양이 발의 경우 손으로 잡거나 당기면 싫어하는 편이다. 고양이는 사람이 손으로 발을 잡는 것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고양이는 사람이 발을 잡는 것도 터치하는 것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꼬리의 경우도 꽤 싫어한다. 꼬리를 만지거나 사람이 잡아당기면 아주 싫어하는 편이다.
그렇다면 고양이 신체부위중 사람이 터치하면 가장 싫어하는 곳은 어딜까?
고양이에게 사람이 터치하면 가장 싫어하는 곳은 배다. 배를 만지면 공격하는 고양이들도 있으니 배를 만질 때 늘 주의해야 한다.
털이 복실복실해서 만지면 느낌이 참 좋은 곳인데 고양이는 사람이 배를 만지거나 꼬리를 잡거나 발을 잡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그중에서 가장 싫어하는 곳이 배다.
단 모든 고양이가 똑같지는 않지만 공통적으로 머리와 냄새선이 있는 목 부위는 좋아하며 배나 꼬리를 만지는 것은 싫어한다.
그리고 늘 예외란게 있는데 아래 영상처럼 아무 곳이나 만져도 다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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