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함께 살다보면 고양이 화장실 모래는 사람을 여러번 고민하게 만든다.
고양이 모래는 종류도 많고 고양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먼지가 없는 두부모래, 크리스탈 모래를 많이 사용 했는데 일월은 벤토나이트 모래를 훨씬 좋아해서 결국 고르고 고른게 벤토나이트로 만든 로마샌드다.
두부와 크리스탈 모래는 싫어하는 고양이
이전에 에버크린도 좀 사용 했었고 프로픨랜 모래도 사용 했는데 고양이 화장실 모래를 고르는 기준은 응고력, 먼지, 탈취다.
특히 먼지가 많으면 고양이 눈 질환과 관련된 결막염등 안과 관련 질환을 겪을 수 있어서 먼지가 많은 모래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고양이는 화장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밖으로 나가 볼일을 보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고양이 마음에 드는 모래를 찾는것도 집사가 해야 할 일거리중 하나인데 일월은 벤토나이트처럼 입자가 작고 부드러운 모래를 좋아하는 편이다.
로마샌드 프리미엄 고양이 화장실 모래
로마샌드 파인 가는 입자 7KG
로마 샌드는 입자가 굵은것과 가는 것 그리고 basic, fine, boss라는 3종류로 나오던데 다른 모래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일단 늘 가는입자 FINE 모래를 주문했다. 카페에서 먼지없는 모래로 유명한 제품이기도 하다. 로마샌드는 7Kg과 14Kg 두가지 중량으로 나온다.
로마샌드와 함께 두부모래를 조금 섞어서 함께 사용중인데 모래 입자가 부드러운데 먼지는 정말 없다.
지금까지 사용해 본 벤토나이트 모래중 가장 먼지가 없어서 앞으로 계속 아마 사용하게 될 것 같다. 흔히 고양이 집사들이 사막화라고 부르는 먼지 때문에 벤토나이트 모래를 싫어 했는데 이 모래는 정말 깨끗하다.
화장실에서 볼일보는 일월
먼지도 없고 응고력도 정말 좋은데 냄새 잡는건 좀 약한 느낌이다. 그래도 먼지가 없어서 앞으로 계속 사용하게 될 것 같은데 로마샌드가 워낙 유명하니 요즘 짝퉁도 나온다고 하니 구매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가격은 14kg이 대략 3만원대로 저렴한 모래는 아니지만 집안이 사막화 현상이 나는 것보다 괜찮은 것 같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7kg에 대략 13000원 정도로 로마샌드는 먼지가 없는 모래를 찾는다면 추천이다. 이제 청소년기를 지나 좀 어른스러워진 일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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