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키우기
집안에서 생활하는 고양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들
2022.11.29집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밖으로 외출을 하거나 여행을 가지만 고양이의 경우 반대로 외출을 싫어하고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사람보다 더 길다. 그래서 아무래도 집안의 환경은 어떤 경우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다. 사람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병이 나지만 고양이도 마찬가지다. 고양이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병이 난다. 고양이를 위한 환경은 결국 집사가 만들어줘야 하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할 몇 가지를 정리해본다. 본인의 경우 지금 외동묘와 동거하고 있지만 여러마리와 함께 생활하는 경우 좀 더 세심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고양이들을 위해 좋다. 고양이가 마음놓고 쉬고 놀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어주기 고양이가 혼자 안심하고 쉬고 놀 수 있는 공간은 캣타워가 좋은데 고양이 숫자에 따라 캣..
고양이와 장난감으로 잘 놀아주는 법
2022.10.07고양이와 함께 살다보면 많이 구입하는 물건중에 하나가 고양이 장난감이다. 고양이가 좋아해서 구입하는지 사실 집사가 좋아서 구입하는지 모를때도 있지만 고양이도 하루종일 집 안에 있다보니 장난감으로 운동도 하고 본래 고양이과 동물의 본능도 깨워주기 위한 사냥놀이 장난감을 많이 구입한다. 고양이 장난감도 가격도 다양하고 종류도 많은데 대부분 소리가 나거나 고양이가 사냥하기 좋아하는 새나 벌레등 작은 동물의 모습을 흉내낸 장난감이 많다. 아래 사진처럼 집사가 손으로 흔들어서 고양이의 행동을 유도하고 함께 놀아주는 장난감은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장난감이다. 흔히 새나 쥐와 같이 작은 동물이나 벌레를 사냥하는 고양이의 본능을 깨워주는 장난감으로 방울이 달려서 소리가 나거나 아기때 엄머 꼬리로 장난을 치던 습관을 가..
고양이가 우리를 동료나 가족처럼 느낄때 하는 행동들
2022.07.25요즘 반려견 혹은 반려묘 이렇게 표현을 많이 하지만 함께 동거하는 동물을 우리는 가족처럼 생각하지만 같이 생활하는 고양이도 나를 가족이나 동료로 생각할까 궁금해질 때가 있다. 사람도 그렇듯 함께 산다고 다 가족이라고 이야기하기 어려울때도 있으니 동물의 경우 대화가 안 되니 과연 '고양이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궁금증은 한 번씩 가져보게 되지 않을까? 고양이와 우리는 대화가 안되기 때문에 고양이가 동거인에게 하는 행동으로 고양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추측할 수 있다. - 집사가 외출후 돌아오면 마중 나오는 고양이 집사가 장시간 외출뒤 고양이가 문 앞까지 달려 나와 집사를 지켜본다면 고양이는 집사를 동료나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 중 하나다. 관심이 없거나 집사와 사이가 좋지 않은 고양이는..
고양이 좋아하는 잠자리 선택기준을 알아보자
2022.06.24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다 보면 고양이가 정말 잠이 많은 동물인 것을 알 수 있다. 고양이는 인생의 70% 정도를 잠으로 보내게 되는데 그만큼 고양이한테 중요한 것은 잠이고 어릴 때는 하루 16시간 이상을 자며 성묘가 되면서 12시간까지 줄었다가 다시 나이가 들면서 하루 16시간 이상을 잘만큼 고양이는 인생의 70%를 잠으로 보내게 된다. 사실 사람도 인생의 1/3 정도의 시간을 잠으로 보내게 되지만 고양이만큼 잠을 많이 자는 동물에게 잠자리는 무척 중요하다. 집안에서 고양이의 잠자리 선택의 기준은 주변 온도와 집사와 관계가 중심에 있다. 고양이의 잠자리 선택기준 관계와 주변 온도 먼저 고양이와 집사의 관계가 좋다면 고양이는 집사와 함께 자기 위해 침대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내가 침대에서 고양이와 ..
하루종일 놀아달라고 보채던 고양이
2020.11.23요즘 코로나 덕분에 멀리 가지는 못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고양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도 계속 길어지고 있다. 나는 밖으로 다니고 싶지만 함께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보니 고양이는 오히려 신난 느낌이다. 아무래도 일월은 외동묘다 보니 늘 혼자서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 올해는 내가 집에서 작업하는 시간도 길고 특히 해외로 나가지 않으니 며칠씩 집을 비우는 일도 드물고 그러다 보니 2020년은 정말 일월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꽤 길어진 셈이다. 일을 하다가 발 아래에 뭔가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아래를 쳐다보면 일월이 어김없이 발 아래서 꼬리로 바닥을 탁탁치며 야웅 거리거나 뭘하나 지켜보며 자신과 놀아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일 하다가 잠깐 손가락을 내밀어 상대를 해준다. 손가락으로 자꾸 놀아주..
17년 집사의 고양이빗 사용기 고양이 털 관리팁
2020.07.23고양이와 동거하다 보면 가장 스트레스 받는 일중에 하나가 고양이털 입니다. 17년을 벌써 2마리 이상의 고양이와 같이 살았어도 고양이털은 여전히 적응이 안되는데 그나마 털 알레르기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할까요?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정말 고양이와 함께 살기 힘들 정도로 고양이는 털이 많이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17년 동안 고양이 털을 제거하는 도구를 많이 사용해 봤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본은 빗이기도 합니다. 고양이 빗은 집사가 고양이와 동거하며 꼭 하나씩은 구매하는 물건이기도 합니다. 지난 17년간 꽤 여러가지 빗을 구매하고 버리고 했는데 오늘은 지난 세월간 사용한 고양이 빗을 한번 모아 봤습니다. 버린것도 있지만 지금까지 남아있는 고양이빗 입니다. 17년간 여러가지 형태의 빗을 샀는데 ..
고양이를 터치할 때 좋아하는 그리고 싫어하는 곳
2020.04.12고양이와 사람이 스킨십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사람이 만져주면 좋아하는 곳도 있지만 싫어하는 곳도 있는데 아무리 함께 사는 동거인이라도 만지면 좋아하는 곳 싫어하는 곳 구분을 해줘야 한다. 대부분의 고양이가 공통적으로 사람이 그루밍 해주는 것을 좋아하고 애정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고양이가 신체부위를 사람이 만진다고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먼저 만지면 좋아하는 곳을 알아보자. 첫 번째로 좋아하는 곳은 고양이의 경우 사람이 만져주면 좋아하는 부위는 머리와 그리고 목 주위다. 고양이는 목이 잘 안보이지만 머리 아래에 냄새선이 있어서 머리를 비비며 자신의 냄새를 사람에게 묻히는 것을 좋아하는데 흔히 부비부비라고 하는데 그 부위는 만져주면 꽤 좋아한다. 사람이 터치하면 고양이가 가장 ..
고양이 동물병원 가는 날 종합백신 맞기
2019.04.14아기 고양이는 처음 1차부터 시작해서 3차까지 범백, 허스피등 다양한 질병과 관련된 종합백신을 1차 부터 3차까지 2주가 간격으로 맞습니다.애기때 맞는 종합백신은 보통 몸무게가 800그램 이상이 되면 2주 간격으로 맞고 항체 검사를 통해 항체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다시 맞기도 합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면 다시 종합백신을 1년 마다 한번씩 맞습닌다. 보통 3차 종합 백신 맞는 것이 끝나고 1년후 다시 맞습니다. 고양이가 흔히 집안에서만 생활하니까 예방주사를 맞지 않아도 괜찮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하는데 외출하는 고양이든지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든지 맞는게 좋습니다.그런 사람이 밖에서 세균을 옮길수도 있기 때문인데 특히 제 경우 길고양이들 밥을 주거나 길에서 만난 고양이들을 손으로 만지다 보니 감염의 우..
먼지 없는 고양이 모래 로마샌드
2018.05.14고양이와 함께 살다보면 고양이 화장실 모래는 사람을 여러번 고민하게 만든다.고양이 모래는 종류도 많고 고양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먼지가 없는 두부모래, 크리스탈 모래를 많이 사용 했는데 일월은 벤토나이트 모래를 훨씬 좋아해서 결국 고르고 고른게 벤토나이트로 만든 로마샌드다. 이전에 에버크린도 좀 사용 했었고 프로픨랜 모래도 사용 했는데 고양이 화장실 모래를 고르는 기준은 응고력, 먼지, 탈취다.특히 먼지가 많으면 고양이 눈 질환과 관련된 결막염등 안과 관련 질환을 겪을 수 있어서 먼지가 많은 모래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고양이는 화장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밖으로 나가 볼일을 보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고양이 마음에 드는 모래를 찾는것도 집사가 해야 할 일거리중 하나인데 일월은 벤토나이트처럼 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