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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Raining Day.......
2008.01.21Raining Day... 비오는날에 사진찍기... 비오는 날 사실 색이 잘 살아나서 좋아하는 일중에 하나... 너무 많이 오면 싫고 보슬 보슬 조금씩 촉촉히 젖어들때 필름이든 , 디지털이든 담아보면 대부분 그저 그렇게 나와서. 그냥 쓰레기통에 던져 넣는게 많지만... 가끔 몇컷은 생각 했던거 만큼 색이 잘 묻어 나온다는... 사진이란게 빛을 담는 일인데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빛이 아침 해뜰무렵과 저녁 해질녁의 노을빛. 겨울은 헌데 추워서 그런지 흔들린 사진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Ryo Yoshimata - About you가 듣고 싶은날.
안녕...
2008.01.20발밑에 먼가가 있는거 같아 보니 왠 고양이가 이러고 빤히 보고 있다. 그리로 들어갈려면 이놈한테 입장료를 내야하나. 머리라도 만져줄려고 했더니 어둠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이태원의 Gecko's Garden.
2008.01.19조금 이국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Gecko's가 도마뱀이란 뜻이더군요. 위치가 이태원인지라 외국인 손님이 많더군요. 음식값은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이랑 가격은 비슷합니다. 스테이크는 저 같은 경우 별루 였고 , 데리야끼 치킨이랑 파스타가 맛있더군요. 가볍게 술도 즐길수 있고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또한 금,토,일 저녁에는 바베큐파티를 한다고 하는데, 스테이크, 립, 연어스테이크, 소시지 등을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곳입니다. 위치는 이태원 해밀턴 호텔 바로뒤골목에 사잇길로 조금 올라가면 있습니다. 찾기는 쉽더군요.
김광진의 '편지'의 가사에 얽힌 사연.
2008.01.19오늘 블로그에 댓글을 보고 답방을 했다가 그분 블로그의 포스팅에 있는 김연우의 '사랑한다는 흔한말'이란 노래를 듣다가 갑자기 김광진의 편지가 듣고싶어져 검색했네요.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 억지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오체라는 독특한 가사가 인상깊었던 노래인데 노래 검색하다 보니 이 노래가사를 김광진C의 부인이 썼더군요. 또한 가사에 대한 잼있는 사연이 있길래... 나만 몰랐었나.. 김광진씨가 젊은 시절 지금처럼 잘 나가는 작곡가도 아닌 무명시절에 사랑하던 여인이 있었다. 결혼을 약속하고 여자분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갔지만 부모님들은 김광진씨가 가진 것도 없고 장래가 불투명한지라 결혼을 반대했다. 흘러가는 시간속에 부모님의 반대와 압박에 견디다 못한 여자는 부모..
뻔뻔한 고양이....그리고 꾹꾹이...
2008.01.18오랜만에 평일날 저녁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고 오니 우리 야웅군 이러고 자고 있다. 머 고양이가 원래 잠을 많이 자는 동물이니 그다지 신경쓸 일은 아니다만 사람이 들어왔으면 눈을 뜨고 아는 척은 해야 될거 아니야 !!! 카메라를 이렇게 가까이 대고 찍어도 찍어도 꿈적도 하지않고 코까지 골며 잔다. 피곤하냐 ㅡㅡ;;;;; 결국 내가 깨웠다.... 방의 주인으로서 그냥 심술이 좀나서....그리고 좀 건방진거 같아서... 깨웠더니 자다 일어나서 갑자기 내 무릎위로 와서 배에 대고 꾹꾹이를 하기 시작한다...풉... 가끔 이런모습은 좀 귀엽기도 하다... 아마 지금까지 계속 이놈을 데리고 있는것도 이런 엉뚱함이 주는 매력 때문인듯 하다...
스위니토드 - 가위손의 미용사에서 면도기를 든 이발사가 된 조니뎁.
2008.01.18감독 : 팀버튼 주연 : 스위토드 - 조니뎁 러빗부인 - 헬레나 본햄 카터 터핀 판사 - 알란 릭맨 장르 : 뮤지컬 오늘 개봉했길래 기다려왔던 영화인지라 저녁에 보고 왔습니다. 원래 연극과 뮤지컬에서 대성공을 거둔 원작을 영화한 것임을 이미 알고 있었고 연극과 뮤지컬은 보지는 못했고 순수하게 이야기 하자면 팀버튼 감독과 조니뎁 커플 때문에 보게 됐네요... 팀버튼의 가위손이라는 영화가 너무 인상깊었던지라 포스터에서 조니뎁의 분장 모습은 슬리피 할로우 같기도 하고 마치 가위손의 에드워드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어 개인적으로 그냥 기대를 가졌던 영화라고 할수 있네요. 원래 원작인 뮤지컬과 연극을 보지는 못했지만 스위니 토드는 그 모티브를 영국의 실존했었던 연쇄살인범의 이야기에서 그 모티브를 가져온것으로 알고 있..
男 과 女
2008.01.17모델 Portrait 고양이 찍는거 보단 사람을 담는일이 편한데 아래사진은 너무 조명이 강했다. 남자모델은 요즘 케이블tv 패션쇼에 가끔 보이던데 원래 쇼모델이어서 정말 편했던 기억이 여자모델은 지망생이라 이래저래 길이도 너무길고 좀 광각만 사용했던 관계로 까다로웠던 기억이... 어찌됐든 프로필 사진은 피사체가 마음에 들어야지 잘나온다는... 아니면 오래동안 촬영을 해서 컨셉을 잘 잡아야 찍사도 모델도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오는 단점이... 취미여서 다행이지 직업적으로 이런걸 부탁받아 안하는걸 다행이라 생각한다...ㅋㅋ
경북 영주시 순흥의 옻닭과 묵밥.
2008.01.16옻닭은 알러지 있는 사람은 먹구 나서 몸에 반점같은게 생기는 사람이 있던데 일종 옻이 오른다고 하죠. 저같은 경우 알러지가 없으므로 여름철이나 겨울철에 한번씩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어른들한테도 괜찮고 여자들한테 좋은 음식입니다. 주로 경북 팔공산이나 소백산 국립공원 가는길에 보면 옻닭집이 많더군요. 제가 주로 이쪽지방에 가면 먹는지라... 밥 역시 옻이랑 같이 쪄서 나오는데 맛은 고기의 맛은 담백하면서 쌉싸름하면서 옻향이 살짝 나더군요. 밥역시 맛이 쌉싸름합니다. 밥은 옻과 닭을 삶은 육수국물에 말아먹기도 하구 그냥 먹어도 심심하지 않게 주먹밥처럼 양념이 살짝 되어 있더군요. 지역마다 옻닭을 하는 방법이 조금 틀린거 같더군요. 국물은 맛이 조금 씁쓸합니다. 옻닭은 1마리에 3만5천원하더군요. 허준의 동..
센스있는 티스토리 2008 탁상달력.
2008.01.16오늘 티스토리 탁상달력이 왔네요. 달력이라 우편물로 올줄 알앗는데 왠 택배가 ??? 탁상 달력이 5개나 들어 있더군요... 왜이렇게 많이 주시나 ?______? 사진 당선자라 많이 주신건가 ? 탁상달력이 이미 몇개 있었던지라...어쨌든 제가 쓸건 빼고 그냥 나눠주고 덕분에 인심도 얻고 감사합니다. 사실 달력 사진 당선되었을때 내 사진이 몇월에 쓰일려나 무척 궁금했었는데.... 하나하나 넘겨보니 11월달에 있더군요...ㅎㅎ...헌데 노는날이 하나도 없구나....OTL... 어쨌든 사진이 들어가 있는것만으로도 기분은 괜찮네요. 센스있게 휴일날엔 빨간색으로 아주커게 표시해놨더군요.... 또 달력을 뒤쪽으로 넘겨보면 휴가중 , 출장중 , 외출중이 한면을 꽉 차지하게 아주커게 잘 보이게 되어있더군요. 기존에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