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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놀아주기...
2008.02.01집고양이가 아주 좋아하는 링낚시대입니다. 이렇게 살살 앞에서 흔들어 주면 슬슬 흥미를 보입니다. 깃털부분을 잡아뜯고 슬슬 물어도 보고 땡기고 놀기 시작합니다. 아주 좋아라 하는군요.... 껴안고 물어뜯고 난리가 납니다. 혼자 거의 신나서 아주 좋아합니다. 깃털이 다 빠질때까지 어느정도 유효합니다.... 잘놀고 있을때 그냥 뺏어 버리면 왼쪽사진처럼 저상태가 됩니다. 던져 주면 머 대충일주일정도 가더군요. 깃털이 빠지고 방울이 떨어져 나가구 나면 그담엔 끝입니다. 워낙에 장난감을 잘 부숴버려서 지금은 그냥 진짜 튼튼한 일반 낚시대로 놀고 있네요. 부숴지지도 않고 좋더군요.
명절 선물...
2008.01.31오늘 집으로 배달되온 선물택배... 선물택배가 오니까 점점 명절 분위기가 난다... 주말엔 선물 돌리러 나두 한번 나가야 하는구나... 들어온만큼 나가는거라 어차피 매년 추석과 설이면 주고 받는다지만... 이번엔 또 멀사서 돌려야 하나... 고민중... 개인적으로 거래가 있는곳은 또 따로해야 하는데 선물 고르기도 쉽지가 않다. 동생이 먼저 결혼한 이후 작년부터 명절이 싫어지는데 이번엔 사촌동생까지 가을에 결혼해서 집안에 관심집중을 받을듯 한데...작년 추석에 혼자사는것도 괜찮지 않냐는 잡언을 했다가 어르신들한테 한소리 들었던지라... 이번 구정은 더욱 싫어지는구나...제사상을 차려야해 핑계도 되기 어렵고 대략 난감일쎄.ㅡ.ㅡ;;; 선물골르는 것도 일이네요...집에와서 계속 인터넷쇼핑만 보는중인데 자칫하면..
귀여운 아메숏의 모성애.
2008.01.30오래전 지인의 집에 아메숏이 출산했을때 애기들을 따로 찍을려고 했더니 어미가 계속 따라 와서 장난감으로 유도해봤지만 계속 애기들 옆을 지키더군요. 첫출산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어쨌든 사람이든 동물이든 모성애는 똑같다는 생각이.... 낯선사람이 와서 자기 애들을 만지는게 싫었는지 계속 옆에서 얼쩡거리면서.... 방해를 하더라는 결국 애기들을 따로 옮겨서 찍긴 했지만 ... 어미가 계속 따라와서 어미사진을 몇컷찍게 되었네요. 평소 원래 사람을 잘 따랐던 고양이인데 출산후에는 상당히 민감해지더군요. 쥐돌이 인형을 던지거나 저렇게 낚시로 유인하면 보통때는 계속 따라오거나 장난치고 노는데 이날 사진찍을때는 그 어떤 유혹에도 움직이지 않고 자기 애기들 옆에서만 저렇게 걸어오는 장난을 받아치더군요. 그러다 한번씩 옆을..
투자에 대한 단상...
2008.01.30연초부터 계속 하락장이다. 작년한해 거래했던 기록을 뽑아보니 아주 사소한것에서 놓친 문제들이 많아 보인다. 개인이 투자를 함에 있어 지켜야할 몇가지 원칙이 있는데 그것을 무시한 탓인가.... 내 투자성향은 단기운용의 빠른 회전을 좋아해서 상당히 공격적인 패턴인데 작년의 상승장속에 분위기에 휩쓸려서 엉뚱한곳에 던져버린 것들이 눈에 보인다. 직접 투자나 펀드의 경우 살 땐 본인에게 맞는 투자활용법을 알고 있어야 하구 , 자신의 투자금을 얼마정도의 기간동안 회전을 시킬것인지 , 수익율에 대한 목표도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를 만나보면 분위기에 휩쓸려 묻지마 투자식은 큰 이익을 가져다 주지 못한다. 자신이 투자한 펀드가 어느증시에 속해 어떤지수에 영향을 받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지금 차이나의 하..
밖은 겨울 안은 봄...
2008.01.29밖은 얼음이 얼고 눈이 쌓여있는데 아산시 세계꽃 식물원은 한참 여름이나 봄이더군요. 국내산 꽃이 아니라 생소한 꽃이 많더군요. 특히 남미쪽의 꽃은 이름도 기억하기 어렵고 잘모르겠습니다. 한국의 야생화 보다는 크기가 커고 향이 강한꽃들이 많더군요. 특히 어떤꽃은 독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야생화와는 사뭇 느낌이 틀려서 사진으로 담아왔네요.
cannot live without a dream...
2008.01.28lomo-lca , 슈페리아 200 cannot live without a dream... 꿈이 없으면 살수 없다... 강아지가 들고 있는 저말 꽤 의미가 있는 이야기인데...
동물병원에서 형제 아메숏들...
2008.01.27동물병원에서 같은 종을 키우는 사람을 만나면 반가운데 사진속의 야웅이랑 닮은 저 고양이는 더 반가운데 저놈이 더 반가운 이유는 내가 키우는 야웅이랑 한 형제이기 때문이다. 3개월때까지 같이 엄마젖 먹구 커다가 각각 분양이 되어 헤어졌지만 어쨌든 같은 병원을 다녔던 관계로 내가 이사하기 전까지 가끔 마주치기도 했었던 놈으로 목을빼고 내 야웅이를 지긋이 보고 있다. 야웅이보다는 2분차이로 먼저나와 형인 고양이로 저놈도 장난이 꽤 심했던 놈이다...주인손에 고양이한테 할퀸 상처가 ... ;;;; '장난이 심하죠' 했더니 그냥 지긋이 웃더니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면서 '똑같지 않나요???' 라고 반문을 하던 아가씨... 이사온뒤로는 내가 병원을 바꿔 소식을 모르지만 지금도 잘지내고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어쨌..
오랜만에 한잔...
2008.01.27주말 꽤 오랜만에 대구에서 후배가 올라와 오랜만에 한잔.... 술안마신지 꽤 오래됐는데... 고등학생일때 본 후배가 이제 어엿한 중소기업 사장이 되어 ..반가운 마음에 몇잔을 돌리긴 했지만.. 갑자기 시간이 참 빠르게 간다고 느낀하루... 자기또래 친구들이 아직 취업준비에 한창인데 일찍 학업포기하고 시작한 일로 이제 공장도 짓고 사장님이 되어 같이 술잔을 기울인다는게 참 좋더라는 약을 먹고 있어 술을 거진 안하고 싶었는데 그냥 그냥 기분좋게 술잔을 기울인 하루... 어쨋거나 사업이 나날이 번창하기를 바란다. 충무로 진고개에서....
Iron accessories....
2008.01.26홍대에서 지나치다가....생각보다 보케가 이쁘게 안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