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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홈트리의 아이디어 된 계림의 대용수.
2011.08.27중국 계림의 나무중 90% 계수나무다. 계림의 뜻이 계수나무 숲이라는 한자를 사용하고 있는데 계수나무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좀 잡목으로 그중에서도 계림이 나무중 좀 특이한 나무가 이 용수다. 나무 줄기에서 뿌리가 자라나 땅속으로 뻗어가며 또 땅위로 올라와 옆에 나무와 연결되어 있기도 하다. 아마 이 나무가 영화 아바타 홈트리의 원형 나무가 아닐까 싶다. 계림에서 가장 오래된 대용수로 1000년이 넘었고 지금도 자라고 있는데 계림의 용호공원에서 볼 수 있다. 멀리서 보면 마치 나무 몇 그루가 같이 있는거 같지만 실제 한그루다. 나무 줄기에서 뿌리가 뻗어나와 땅으로 들어가 다른 나무와 뻗어서 또 연결되어 있어 멀리서 보면 그런 느낌을 준다. 아시아 열대 지역에 있는 좀 특이한 나무라고 하는데 멀리서 보면 나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잉크젯 프린터 LG 마하젯
2011.08.26세계에서 가장 빠른 출력속도를 가지고 있는 잉크젯 프린터 마하젯 기능은 일반 프린터와 비교하면 다른 특별한 기능이 없지만 가장 큰 매력은 속도와 비용절감에 있습니다. 마하젯은 1초에 1장씩이라는 출력속도가 가장 큰 기능이고 주요한 기능인데 이 기능이 실제로 사용해 보면 체감상 정말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합니다. 프린터 본래의 기능에 충실한 '나는 프린터다'라고 할만한 일반 복합기와 비교하자면 기능상 A4 컬러 흑백 인쇄를 하는 점을 제외하고는 다른 양면인쇄나 이런 부가적인 기능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빨리 그리고 저 비용으로 인쇄를 한다는 기본적인 목적만 가지고 있는 프린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IT제품중 사실 큰 변화가 없는게 프린터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속도 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히 큰 변화를 가져온듯..
파리잡던 고양이 이번에 사람을 잡네.
2011.08.25야웅군은 파리를 꽤 잘 잡는다. 날아가는 파리를 한 방에 잡을 정도로 날 벌레를 잘 잡아서 파리지옥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대신 모기한테는 헌혈차다 배에 모기가 앉아 있어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잠만 자는데... 오늘 저녁도 보니 혼자 폴짝 폴짝 뛰며 날벌레를 쫓고 있다. 열심히 잡아라 응원을 해주는데 이번에는 만만하지 않은거 같다. 저러다 말겠지 싶었고 시간이 좀 지났는데 눈 앞으로 무언가 날아가고 몸에 붙는거 같은데 고개를 돌려보니 야웅군이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고 있다. 말릴새도 없이 야웅군이 붕 하고 점프하면서 배 위에 앉은 파리를 보면서 발을 뻗어 내 배를 그대로 치고 가버렸다. 물론 파리는 이미 열린창으로 베란다로 나간 상태. 으읔 배가 아프다. 아야 ~ 이 생퀴야 ~~~... 야웅군에게 내 배는..
가을이 왔음이 느껴지는 남산에서 본 서울의 모습.
2011.08.24데이트의 명소이기도 하구 날씨만 좋으면 서울을 한눈에 다 볼 수 있죠. 요즘 하늘이 좋길래 한번 올라가 봤습니다. 크게 변한건 없는데 자물쇠가 많이 늘어 났더군요. 자물쇠를 더 이상 이곳에 매달지 말구 아래쪽에 만들어진 트리에 매달라는 팻말이 있더군요. 자물쇠가 너무 많아 이제 무게를 지탱 못하는거 같습니다. 날씨가 좋아 오랜만에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9000원 주고 타고 전망대까지 갔습니다. 서울은 빌딩숲이라는 말이 탁 어울리네요. 전망대에 올라서 보니 꼭 가을 같은 느낌을 줍니다. 올해는 여름없이 그냥 우기 다음에 가을로 넘어가는 느낌 입니다.
LG전자 CRO 김영기 부사장님과 솔직담백한 토크쇼.
2011.08.232년전 처음 LG전자가 SNS채널을 통해 블로거들과 소통을 시작할때 더블로거가 만들어졌었고 그때 1기로 한 번 참여를 했었고 지금은 다시 5기 더블로거 멤버로 참여중 입니다. 더블로거는 매달 정기적으로 한번씩 모임을 가지는데 이번에 LG트윈타워 오아시스 캠프에서 LG전자 경영진중 한분인 김영기 부사장님과 솔직 담백한 토크의 시간을 가지고 왔습니다. LG전자 CRO(Chief Relations Officer)이신 김영기 부사장님은 홍보팀, 대외협력팀, 법무팀, 노경팀, 경영관리팀 등 LG전자의 릴레이션을 총괄 책임지시는 분입니다. 일단 첫 인상은 제게 털털한 웃음이 기억에 남는 분 입니다. 평사원에서 지금까지의 자리에 올라오면서 겪은 여러가지 이야기와 함께 이번 만남을 통해 LG전자의 전반적인 경영전략이나..
박스를 지키는 고양이.
2011.08.22박스를 가지고 들어오니 쪼르르 달려와 옆에서 지켜보는 야웅군. 헌데 이 박스는 물건을 보내기 위해 가져온것. 박스 안에 물건을 채우고 있으니 비워주리라 생각했는지 빙빙 돈다. 박스안에 뛰어 들어왔다가 쫓겨나고 야단 맞기를 반복. 옆에서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박스안에 들어왔다가 결국 쫓겨났다. 박스안에 물건이 쌓이는게 아주 불만이다.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느낌을 주는 원숭이를 만나다.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2011.08.20스포일러는 없습니다. 혹성탈출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영화다. 내가 태어나기 이전에 1968년에 처음 원작이 만들어 졌고 그 후 몇 번의 리메이크 작품이 나왔고 마지막으로 본게 아마 기억으로 남아 있는건 팀 버튼 감독의 '혹성탈출'이 아닌가 싶다. 원숭이가 지배하는 혹성에 불시착한 지구인들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된 소재인데 이 행성은 무언가 많이 지구와 닮았다. 마지막 영화속 반전이 보는 사람에게 충격을 준다. 지금껏 다른 행성으로 알고 있었는데 여기가 바로 지구다. 지구는 왜 이렇게 됐을까 ? 혹성탈출 시리즈가 내게 만들어준 몇 가지 물음표가 있다. 어떻게 인류는 멸망했을까 ? 그리고 원숭이가 어떻게 저런 높은 지능을 가진 영장류로 진화하게 됐을까 ? 단지 이전 시리즈로 추측할수 있는..
옵티머스 3D 3D가 주는 3가지 매력과 단점.
2011.08.19최초로 출시된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를 체험한지 벌써 한달째인데 스마트폰에 3D라 거기에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보는 LCD는 확실히 색다른 경험 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군요. 한달간 사용하면서 느낀 다른 스마트폰과는 좀 색다른 3D 스마트폰이 가진 매력과 앞으로 경쟁사에서도 옵티머스 3D와 같은 3D 스마트폰이 나온다니 앞으로 콘텐츠가 더 늘어날거라 기대하면서 옵티머스 3D가 가진 매력과 아쉬움을 주관적으로 한 번 정리해 봅니다. 첫 번째 매력은 3D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다. - 사실 정지된 영상인 사진은 3D에서 큰 매력이 없는 콘텐츠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대신 동영상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실제로 옵티머스 3D로 찍은 사진은 많이 없지만 동영상은 꽤 많이 촬영 했습니다. 옵티머스 3D..
고양이에게 잔치국수와 비빔국수의 차이.
2011.08.18할머니 집에서 국수만 삶으면 냄새를 맡고 쫓아 달려와 얌전히 그 앞에서 기다린다. 어머니가 국물을 만들면 멸치육수 국물에 들어간 멸치를 건져내 주기 때문이다. 그 맛을 아는건지 국수 삶는 냄새만 나면 뛰어가서 그 앞에서 애교를 부리며 기대감을 잔뜩 가지고 기다린다. 그러고 보면 사람이나 동물이나 음식앞에서 군침 삼키는건 비슷한거 같다. 그런데..... 이건 잔치국수를 만들때나 얻어 먹을수 있는 특혜인데... 사실 오늘은 비빔국수라 아무것도 얻어먹지 못하고 왔다. 완전 실망한 모양인지 주변을 계속 어슬렁 거리며 돌아 다니고 있다. 할머니 집에서도 귀찮게 쫓아 다니다 결국 야단만 맞더니 칭얼거리며 계속 사람을 귀찮게 한다. 국수 삶는 냄새는 잘 맡는데 잔치국수와 비빔국수의 차이를 전혀 이해 못하는 야웅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