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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고양이는 하루에 얼마나 움직일까 ?
2012.02.23사람이든 고양이든 비만은 건강에 좋지않다. 집고양이의 경우 외출이란게 없으니 하루종일 집에서만 생활하니 보통 비만형의 고양이가 많이 늘어나게 된다. 집에서 나보다 더 오랜 생활을 하는 고양이 내가 집에 없을때 과연 얼마나 움직일까 하는 생각에 라이프그램이라는 디지털 만보계로 야웅군의 움직임을 측정해 보기로 했다. 사실 야웅군 요즘 책상위로 점프하다 떨어지기도 하고 날로 배가 점점 나오는게 아래집 할머니가 고양이 임신했냐고 물어서 충격을 받고 일단 고양이가 하루에 집안에서 얼마나 움직이는지 알아 보기로 했다. 하루종일 집을 비울때도 있으니 그 시간 동안의 야웅군의 움직임을 측정해보고 고양이도 다이어트를 시켜야 할거 같다는 생각을 하며 일단 고양이의 목줄에 디지털 만보계를 장착한후 외출 그리고 잠자리 들기전..
작은 포구에서 만난 맛집 은영이네 손칼국수.
2012.02.22여행을 하거나 낯선 곳을 가다보면 스마트폰으로 그 지역의 맛집을 찾거나 그 동네의 식당을 그냥 한번씩 가보게 되는데 오늘 간 식당이 그냥 한번 가보게 된 식당 눈앞에 보여서 그냥 들어 갔는데 의외로 맛이 괜찮은 집이라고 이야기 할수 있겠군요. 서해대교 아래의 한진포구란 작은 어촌의 칼국수 집 입니다. 은영이란 이름이 주인장 딸이 아닐까 추측만 하면서 쌀쌀한 날씨에 얼큰한 국물에 국수 한그릇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주차장 바로 앞에 보이는 가게로 들어갑니다. 규모가 큰 가게는 아닌듯 하고 포구앞의 어시장에 오는 손님과 상인들을 주로 손님으로 장사하는 집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집 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탁자 6개정도에 메뉴는 간단하게 바지락 칼국수, 얼큰이 해물칼국수, 해물파전, 왕만두가 전부 더군요. ..
쇼셜미디어와 마주한 울트라북 XNOTE Z330,Z430 마주담.
2012.02.21올해부터 노트북 제품군중 울트라북이 제일 이슈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지난주 LG전자의 첫 울트라북 Z330과 Z430을 놓고 LG전자 디자이너와 개발자 마케팅운영 부분의 담당자와 함께 XNOTE 사용자 모임 그리고 블로그들이 함께 모여 서로 담을 허물고 허심탄회하게 터놓고 이야기하는 자리인 소셜미디어 ‘마주 담(談)’ 이라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참가하는 입장에서는 걸러지지 않은 이야기를 개발자나 디자이너에게 직접 듣고 정보를 나눌 수 있어 좋았던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기획의도와 그리고 잠깐 사용해보며 느끼는 문제점과 궁금증등을 함께 이야기 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자리는 IT제품군을 생산하는 제조사별로 많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LG 울트라북 Z330과 Z430. Z330과 Z4..
4:3의 독특한 화면 비율을 선택한 옵티머스뷰(VU)
2012.02.20스마트폰 치고는 꽤 독특한 화면비율을 가진 LG전자의 옵티머스VU가 공개 되었더군요. 이전에 스마트폰의 비율을 생각하면 폰이라고 하기에는 좀 독특한 화면 비율입니다. 5인치대의 크기로 알려진 스마트폰인데 다른 5인치의 스마트폰과 비교해봐도 이 화면비율은 좀 독특합니다. 아이패드와 동일한 화면비율로 마치 미니패드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데 이것 역시 폰 ? 태블릿 ? 이렇게 봐야 할까요 ??? 출시전부터 옵티머스 노트 혹은 프라다노트등으로 5인치대의 스마트폰으로 다른 5인치대의 스마트폰과 다른 화면 비율을 보여주는데 갤럭시노트랑 경쟁하게 될까요 ?? 궁금한데 일단 펜이 보이지 않는걸로 봐서 좀 독특한 미니패드 개념의 섹션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역시 4:3이라는 화면비율로 보면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스마..
지구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그랜드캐년.
2012.02.18지구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 그랜드 캐년 내셔널 파크. 날씨는 춥지만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CANON 5D MARK2 , 24-70L
디지털에 아날로그 감성으로 LG 레트로 오디오.
2012.02.17LG전자에서 만든 레트로 오디오 RA26은 브라운 계열의 투톤 컬러와 투박함 속에 묻어나는 부드러움을 강조한 우드 캐비넷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되어 처음 보면 마치 오래된 오디오의 한 부분을 보는듯한 느낌을 주며 디지털 오디오에 아날로그 감성을 입힌 기계로 느껴집니다. FM 튜닝 다이얼과 캔들 라이팅의 은은한 조명효과를 통해 앤틱 느낌이 나며 카페나 집안의 거실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가능한 오디오로 어느 공간에 놓아도 분위기가 좋을듯한 제품으로 보여지더군요. 위에서 보면 우드무늬로 마감된 부분은 실제 나무는 아니나 나무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윗 부분의 진공관 같은 느낌의 이 부분은 진공관이 아닌 캔들라이팅으로 노란색의 은은한 불빛이 들어 옵니다. 디자인을 진공관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 이 부분때문..
간호사가 될뻔한 야웅군 울수도 웃을수도 없는 난감함.
2012.02.16사실 이 일의 시작은 내 기억력의 잘못이랄까 어쨌든 예전 tv에서 고양이의 비밀이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보니 병원에서 일하는 고양이들이 나왔다. 특히 병원에서 저 부분을 설명할때 고통을 감소하고 뼈의 성장과 골절 회복을 돕는다는 것이 기억나 골절 회복에 도움이 될까해서 어머니한테 웅이를 붙였놨는데 엉뚱하게 일이 터지고 말았다. 그러니까 일의 시작은 좋았으나 결과는 내가 생각한것과는 전혀 다르게 나와버렸다. 그러니까 지지난주 눈이 왔을때 어머니가 운동하러 가시다 빙판길에 미끄러져 팔목이 골절 되었다. 결국 기브스를 하고 오신 어머니덕에 요즘 집안일을 도맡아 왔다갔다 하면서 하다가 내 마음에는 저 방법이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과 그래도 빨리 낫기를 바라는 마음에 어머니와 야웅군을 함께 붙여 ..
범죄와의 전쟁, 살아있는 캐릭터 씁쓸한 결말.
2012.02.15이 영화의 배경은 1980년대와 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이루어 진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조폭영화로도 볼 수 있지만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과 등장인물들의 관계는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어찌보면 한국 사회의 부패 고리중 한 부분을 다시 보여준다. 부당거래와 비슷한 색채를 띄고 있지만 그것과는 다르다. 살아있는 캐릭터들과 연기력 좋은 배우들. "저 깡패 아닙니다. 공무원 출신 입니다." 최민식이라는 배우는 이 영화에서 연륜에서 나오는 그 능글맞음과 최고의 배우라 할만큼 최익현이라는 인물에 대한 몰입도는 최고다. 최민식이라는 배우가 연기한 최익현이라는 이 캐릭터는 이 영화를 움직이는 중심이자 이 영화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며 과연 이 배우가 아니면 이렇게 보는 사람을 이렇게 사로잡는 캐릭터는 만들어 질수 있을까라..
집고양이의 영악한 간식 구걸법.
2012.02.14흔히 애묘인들이 식빵자세라 부르는 이 자세. 사람이 보면 다리도 포개서 무릎을 끓고 앉아 있는거 같아 보이는 아주 불편한 자세. 야웅군은 어머니만 보면 이 자세를 하고 잘 앉아있다. 어머니는 야웅군이 이 자세를 하고 있으면 꼭 무릎 끓고 불쌍하게 벌서는 느낌이 드는지 저 자세로 앉아서 눈물 한방울 흘려주면 그 효과는 아주 극대화 된다. 웅이가 저러고 앉아 있으면 꼭 붙잡고 '웅아 편하게 앉아라 형아한테 야단 맞았니 ???' 물어보다가 불쌍하게 길게 늘어지는 울음 소리를 내면 간식을 꺼내 주거나 멸치를 던져 준다. 혼난게 아니구 원래 저러고 잘 앉아 있다고 이야기를 해도 어머니는 무릎까지 끓고 앉아있는 웅이를 보면 불쌍하게 앉아 있다고 어루만져 준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야웅군은 어머니만 보면 식빵자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