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1%의 가치.
2008.10.21우리가 일상에서 사소하게 지나칠수 있는 작은것에서 시작되어 인생의 전환점이 된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책. 어떤책은 두껍지 않아도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기기가 상당히 오래가는데 이 책은 생각보다 페이지가 빨리 넘어갔다. 역사속 인물들의 이야기에서부터 어느 시골의 우체부의 이야기 마지막 넬슨 만델라의 이야기는 꽤 감동적이다. 책속에 기록된 27가지의 이야기중 현재 살아있는 사람도 있고 이미 역사속으로 사라진 인물들도 있지만 그들에게 인생에 전환점이 되어준 아주 사소한 우리가 그냥 지나쳐버리기 쉬운일일수도 있는 그러한 것에서 그들의 인생을 재조명해주고 있다. 책의 서문 작가의 말에서 나와있듯 살아오면서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것들을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그다지 대수롭지 않은 말 한마디, 사소한 칭찬의 말, 어쩌다..
혀 세정 기능이 있는 오랄-b 칫솔 체험기.
2008.10.11지난번에도 이 칫솔 체험에 응모해서 칫솔 사용기를 포스팅한적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체험단을 모집하길래 다시 응모 또 한번 체험단에 뽑혔네요. 이번에는 칫솔 2개가 왔습니다. 구취제거 , 혀세정기 기능이 있는 '오랄비 크로스 액션컴플리트 7' 입니다. 지난번에 사용한 이후로 칫솔모가 부드러워 계속 어쨌든 사용을 하고 있어 이번엔 온건 그냥 욕실에 넣어뒀습니다. 잇몸에서 피가 잘나는 편이라 딱딱한 칫솔은 좀 싫어하는지라 이 칫솔은 부드러워서 그 뒤로 계속 마트에서 구매해 사용을 하고 있었던지라 이 칫솔의 특이한점은 칫솔모 뒤쪽에 혀를 닦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빨을 닦다가 뒤집어서 혀를 슥슥 문질러 주면 된다는 편리함이. 혀를 닦는 면이 저렇게 뒤쪽에 있습니다. 이빨 닦으면서 칫솔을 뒤집어서 혀를 슥슥 ..
사라져가는 아프리카의 자연을 담은 닉 브랜트(Nick Brandt)
2008.09.24닉 브란트(Nick Brandt)는 영국출생의 사진작가로 1996년경 아프리카 여행중 아프리카의 모습에 반해 2000~2004년까지 아프리카에 머물며 아프리카의 자연과 야생동물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사진작가이다. 그는 2005년 아프리카에서 나와 미국외 7개국에서 사진전을 했으며 그중엔 한국도 포함되어 있다. 2005년 그의 사진 발표시 많은 평론가들에게 최고의 아프리카사진으로 불리며 극찬을 받았다. 2005년 첫 한국 전시회때에 거리포스터에 있는 코끼리 사진 한컷에 궁금증으로 인해 처음으로 그의 사진을 접할수 있었다. 사실 본인은 동물사진을 좀 좋아하는 사람중에 하나다. 그는 2005년 전시와 사진집(ON THIS EARTH) 발표이후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갔지만 그의 사진은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
압축인화 고양이 포토북...
2008.09.18명절날 조카에게 선물로 줄려고 그동안 모아둔 사진들로 압축앨범 포토북을 주문했네요. 사진이 많이들어가고 종이가 얇아 책같은 느낌이 있는 인화나 인쇄 포토북으로 할까하다 그냥 압축포토북으로 결정 본인이 원래 압축포토북을 조금 더 선호하는지라...처음에 만들땐 조카와 야웅군이 같이 노는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이야기를 만든다고 만들긴 했으나 편집하다 보니 조카사진은 다 빠지고 어째 고양이북같이 되어버렸군요.. 동화책같이 만들어 줄려고 했는데...;;;;; 표지는 하드커버로 동화책 같은 느낌을 줄려고 했는데 의도와는 좀 많이 다르게 나온건지도.... 압축포토북이라 일반 인쇄나 인화 포토북보다는 종이가 두꺼운 편입니다. 크기는 크기는 6*6 기준으로 ( 150*150mm) 정도의 작은 책입니다. 조카의 손으로 잡..
책이야기- 회사가 당신을 채용하지 않는 44가지 이유.
2008.09.16이책은 아직 출간이 되지 않은 책으로 저자가 이전에 출간한 책도 본인은 읽어 보지를 않았던지라 계절이 가을로 접어드니 책 이벤트가 많아 리뷰 응모로 받은 책입니다. 가제 제목이 저대로 출간이 될런지는 알수 없지만 요즘의 취업문제를 다룬 책으로 일종에 취업백서의 한종류로 여겨지는 책입니다.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은 취업전략과 면접의 기술로 볼수 있으며 일부 공감가는 내용도 있다. 일단 저자인 신시아 샤피로는 이전에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적이 있던 작가이고 실제 인사개발담당일을 했던 사람으로 자신의 시각과 회사의 경험에 비추어 대부분 내용이 서술되어있다. 단 저자가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어떤면은 한국 기업정서와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더군요. 책은 회사의..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
2008.09.15랜디포시의 '마지막의 강의'는 미국 카네기 대학의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던 랜디포시 교수가 췌장암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뒤 대학 강단에서 했던 '마지막강의'를 이야기로 담은 책이다. 아쉽게도 그는 지난 7월 암으로 세상과 작별을 합니다. 책의 표지에 있던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벽에 부딪히거든 그것이 절실함의 증거임을 잊지 마세요.!!' 처음에 랜디포시라는 사람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던지라 이제 살날이 몇달 남지 않은 사람이 이야기하는 투병기나 병상 희망기록정도로 생각하고 책을 봤는데 , 내용은 내가 생각했던것과는 전혀 다르게 전개가 된다. 내몸은 지금 문제가 좀 있다. 대체로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 간에는 열 개의 종양이 있고 살날은 몇 달밖에 남지 않았다. 나는 세..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이었던 Nikon FM2
2008.09.02Nikon FM2 완전 기계식 카메라로 요즘도 니콘의 명기라 불리고 있다. 딱히 머 요즘의 dslr처럼 화려한 연사나 이런 기능은 전혀 없다. 그래도 이놈 요즘 DLSR일부 기종에서도 안 되는 다중노출도 된다. FM2는 완전수동 카메라로 흔히 이야기하는 손맛이 있다고 할까? 사실 디지털 카메라 쓰다 보면 이건 참 답답한 기계다. 완전 수동이라 조리개부터 셔터스피드를 노출까지 모두 사용자가 기록하고 맞춰줘야 한다. 단지 그냥 아직도 '철커덩'거리는 기계식 특유의 셔터음이 좋아 이 카메라에 필름을 한롤씩 물려서 가끔씩은 디지털에서는 못 느끼는 그런 기분도 한번 느껴볼 수 있어 요즘도 많이들 사용하는 기종 중에 하나다. 요즘 니콘 FM2를 사용하다 보면 디지털보다 답답한 경우도 많지만 한번씩 내겐 디지털보다 ..
티스토리 스킨에 wysiwyg.css 적용.
2008.08.31티스토리가 새로운 에디터 적용후 많은 변화가 있지만 그 중 한가지인 에디터에 wysiwyg.css를 적용해 글쓰기 환경을 스킨과 똑같이 맞춰 볼수 있다는거다. 스킨과 동일한 에디터스킨은 미리보기버튼을 눌러서 확인해보는 번거로운 일을 없애줌으로써 생각보다 편리한데 이게 티스토리제작 스킨에는 이번에 모두 업데이트 되었지만 본인처럼 스킨을 다운받아 마구잡이로 수정해서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는거... 결국 스킨 가이드를 보고 스스로 만들어서 해결해야 한다는 문제가 본인에게 생김 아마 태터나 텍스트큐브 스킨을 업로드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데...;;;;; wysiwyg.css기능은 베타 테스트때 이미 사용해본 기능이지만 베타때는 테스트라 따로 스킨을 만들어서 사용해서 이..
사진학 강의 혹은 PHOTOGRAPHY
2008.08.29BOOK REVIEW 바바라런던의 사진학강의로 불려진 이 책은 사진쪽에서는 교과서나 마찬가지다. 실제로 사진학과의 학교교재로도 가장 많이 채택된 책이기도 하다. 본인도 유일하게 사진관련 이론 책으로는 끝까지 다 봤었던 책이니 이 책은 사진을 제대로 찍기 위해서는 가지고 있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다. 낡은 구본을 다른사람에게 줘버리고 디지털부분이 많이 추가되었다는 제 9판을 구매해 이제서야 디지털 부분은 모두 정독했다. 이전판에 비해 디지털이미지 부분에서 많이 새로 추가된 부분이 있고 이전보다 예제 사진이 좀 늘어나 있다. 예전 필름을 쓸때와는 달리 이제는 사진찍는 방법과 암실작업이 디지털로 옮겨지면서 그 부분에 대한것이 많이 보충이 되었다. 이 책은 처음 바바라런던의 '사진'이라는 책에서 시작해 현재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