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CAMERA
호루스벤누 고릴라포드 SM-829 사용기
2018.01.11고릴라 포드 하면 원조라 할 수 있는 조비 고릴라 포드 제품이 유명한데 이게 꽤 짝퉁이 많이 나옵니다.고릴라포드는 사진이나 영상 촬영시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해 짓조 삼각대보다 사실 더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 실내 촬영에도 많이 사용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조비 고릴라 포드를 분실해 이번에 가격이 아주 저렴한 호루스벤누 고릴라포드 제품을 구입 했습니다.내구성은 좀 차이가 있을것 같은데 외형은 원조 조비의 고릴라 포드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SM-829는 DSLR까지 거치가 가능한 제품으로 하중은 4KG까지 가능합니다. 고릴라포드도 볼헤드가 있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기에 볼헤드 SM-916S도 함께 구매 했습니다. 컬러는 레드와 그레이 두 종류로 나오더군요. 포장은 대충한 듯 허술한데 뒤에 보면 고릴..
영상, 이미지 두마리 토끼 잡은 소니 A7R3 공개 스펙과 특징
2017.11.10소니가 곧 예약판매에 들어가겠지만 A7R3를 선공개 했습니다. A7R2의 후속이며 외형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이미지 센서 역시 이전 A7R2와 동일한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고 있지만 기능적으로 많은 부분이 바뀐걸로 확인 됩니다. A9가 프레스 바디 시장에 도전장을 낸 풀프레임 미러리스라면 A7 시리즈는 전문가 및 비전문가용의 풀프레임으로 고화질의 이미지 그리고 영상에 좀 더 특화된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이번 소니 A7R3는 개인적으로 좀 기대가 되는 바디이기도 합니다. 소니 A7R3의 스펙. 이미지 센서 : 4,240만 화소 35mm 풀프레임 Exmor R® CMOS ISO : 표준 ISO 100-32000 범위(상한을 102400으로 확장 가능)399포인트 초점면 위상차 검출 AF와 425포인..
미리 만난 4K 360도 카메라 리코 세타V
2017.11.02리코에서 2년여 만에 4K를 지원하는 360도 카메라 세타V를 발표 했습니다.360도 카메라 아직 대중화된 카메라는 아니지만 VR 콘텐츠가 늘어나며 세타V와 같은 360도 카메라에 대해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360도 이미지 영상 세미나에서 세타V를 먼저 만나고 왔습니다.세타V는 리코가 2년만에 업그레이드해 완성한 하이엔드 360도 카메라로 360도 이미지나 영상을 자연스럽고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360도 카메라는 두개의 카메라 렌즈를 붙여 각각의 렌즈가 180도 화각으로 이미지나 영상을 담아 하나의 영상이나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세타V 역시 2개의 카메라가 각각 180도 영상을 담아서 하나의 이미지나 영상을 완성 하는데 이번에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4K를 지원하며 이전과 비교..
소니 초망원 하이엔드 카메라 RX10IV, 고프로와 다른 RX0 발표
2017.10.25지난 월요일 소니 RX 시리즈중 광각에서 초망원까지 아우르는 RX10IV와 액션캠이라고 하기에 좀 다른 성격의 카메라 RX0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RX 시리즈는 풀프레임 센서를 사용한 RX1 시리즈 그리고 하이엔드 카메라로 휴대성과 화질이 극대화한 RX100 시리즈 광각에서 망원까지 전천후 화각이라 부를수 있는 RX10 시리즈가 있습니다. RX 시리즈에서 RX10은 24mm 광각부터 600mm 초망원까지 아우르는 화각으로 여행용 카메라로 전천후 화각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dslr과 비교해 편리한 휴대성으로 rx10 하나만 가지고 여행을 다녀도 될 정도로 많은 사진가들에게 사랑받은 카메라중 하나 입니다. RX10의 가장 큰 특징은 광각에서 초망원까지 아우르는 전천후 화각, 빠른 AF, DSLR등 다른 카..
디지털로 변신한 즉석 카메라 폴라로이드 스냅 터치
2017.09.14즉석 카메라하면 생각나는 카메라 폴라로이드 꽤 오래전에 카메라 시장에서 퇴장한지 좀 되었고 그 자리를 후지필름의 인스탁스가 차지하긴 했지만 폴라로이드가 다시 카메라 시장에 등장했는데 이번에는 디지털로 돌아왔다.사진을 출력하고 손으로 흔들면 서서히 이미지가 보이는 게 큰 매력인 카메라 였는데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맞지않아 코닥과 함께 사라졌지만 2016년 터치 lcd를 탑재하고 zink 방식의 프린터와 결합해 찍고 바로 출력한다는 그 방식은 그대로 가져왔다. 디자인은 예전 폴라로이드 카메라의 흔적을 느끼기 힘들다. 예쁘고 귀엽게 바뀌었다고 할까? 그리고 기능은 간단한데 터치 lcd를 가지고 있으며 zink 방식의 프린터를 탑재해 여전히 찍고 바로 출력한다는 즉석카메라 본래의 기능은 가지고 있다. 물론 ..
니콘 D850 화질과 편리함을 담은 중급기 끝판왕이 될까?
2017.08.31니콘이 긴 침묵을 깨고 풀프레임 중급기 카메라 D800 시리즈의 후속 D850을 지난주 발표 했습니다.D800 이후 살짝 업그레이드한 D810 그리고 이번에 발표한 D850은 과히 모든걸 다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큰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그만큼 DSLR 카메라 시장이 위축 되었고 가볍고 사용하기 편한 미러리스 카메라가 계속 확장 되는 추세라 기존 카메라 브랜드의 지위에 위기감을 느꼈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니콘 플래그십 바디중 최고인 D5의 기능을 그대로 넣어서 D850은 미니 D5라 불리기도 합니다. 외형에서 가장 큰 변화가 느껴지는 부분은 틸팅 LCD 입니다. 구도를 바꿀때나 DSLR로 동영상을 요즘 많이 촬영하는데 좀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부터 사용자들의 요구가 있었지..
프레스 바디 시장에 도전장 내민 소니 A9
2017.06.11지난 목요일 소니 카메라 새로운 플래그십 바디의 발표가 있었습니다.미러리스 풀프레임 바디로 소니 A7의 상위 기종으로 소니 A9는 초당 20 연사를 자랑하는 프레스급 바디를 지향하고 있으며 현재 소니 미러리스 라인업 중 최상위 기종이 됩니다.그리고 A9가 겨냥하고 있는 시장도 A7과 다릅니다. 현재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는 보급형 풀프레임 A7, 초고해상도 이미지 촬영을 지향하는 A7R, 초고감도 A7S가 있으며 이번에 A9는 A7 라인업의 상위 기종으로 속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현장에서 순간 포착이나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스포츠 사진과 같은 기자들이 사용하는 프레스 바디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기존 DSLR과 비교해 A9는 뷰파인더 블랙아웃 제거, 무소음, 무진동, 초고속 AF/AE 추..
가장 작은 카메라백 네셔널 지오그래픽 NG2342
2017.04.13네셔널 지오그래픽 카메라백 중 아마 가장 작은 가방이 NG2342 입니다.카메라백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은 그러니까 그냥 액세서리를 담기 위한 보조 가방이라고 하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여행중 여권과 함께 액션캠을 넣어두기 위한 용도로 사용중인데 같이 한번 보시죠. 가방은 작은데 패키지 포장은 가방 크기에 비례해 꽤 큰편입니다. 함께 동봉되어 있는 설명서를 보면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가 들어가는것 같은데 실제로 넣어보면 저렇게 안들어 갑니다.억지로 쑤셔 넣으면 될것 같긴 하지만 내부 공간이 좁은편 입니다. 캔버스천 가방이며 디자인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꽤 예쁘다고 전 생각합니다. 컬러는 올리브 컬러 단 하나로 나옵니다. 내부 칸막이가 있는데 찍찍이로 뗏다붙였다 할 수 있지만 너무 좁아져서 떼고 사용중..
여행 필수품 소니 액션캠 FDR-X3000 후기 장단점
2017.01.18지난해 사용하던 고프로를 방출하고 광학식 손떨림에 매력을 소니 FDR-X3000으로 기변을 했습니다.고프로5와 FDR-X3000을 놓고 한참 고민하다 결국 B.O.SS 시스템을 장착한 FDR-X3000을 선택 했습니다. 현재 전자식 손떨림이 적용된 액션캠과 광학식 손떨림이 적용된 액션캠의 큰 차이는 화각과 화질이 조금 차이날 수 있습니다.전자식은 내부 센서가 영상을 인식해 다음 흔들림을 예측하는 방식이 대부분인데 흔들림 데이터를 기준으로 중앙부에 있는 교정 렌즈를 움직여 영상의흔들림이 반영되는 것을 막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화각도 좀 줄어들게 됩니다. 광학식 손떨림 방지의 장점은 화각이나 화질 손실 없이 효과적인 손떨림 방지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렌즈에 손떨림 방지를 위한 하드웨어가 들어가 가격이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