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에서 2년여 만에 4K를 지원하는 360도 카메라 세타V를 발표 했습니다.
360도 카메라 아직 대중화된 카메라는 아니지만 VR 콘텐츠가 늘어나며 세타V와 같은 360도 카메라에 대해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360도 이미지 영상 세미나에서 세타V를 먼저 만나고 왔습니다.
세타V는 리코가 2년만에 업그레이드해 완성한 하이엔드 360도 카메라로 360도 이미지나 영상을 자연스럽고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360도 카메라는 두개의 카메라 렌즈를 붙여 각각의 렌즈가 180도 화각으로 이미지나 영상을 담아 하나의 영상이나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세타V 역시 2개의 카메라가 각각 180도 영상을 담아서 하나의 이미지나 영상을 완성 하는데 이번에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4K를 지원하며 이전과 비교해 영상의 화질이 훨씬 좋아진 부분입니다.
하단에 충전단자, 삼각대 마운트, 마이크 연결 단자가 있습니다. 보통 세타V와 같은 360 카메라는 삼각대나 셀카봉에 올려두고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4k 지원과 함께 카메라에 내장된 고성능 4채널 마이크로 사운드 역시 공간 오디오 녹음이 가능해 사용자가 VR 헤드셋과 헤드폰 장착 후 동영상을 감상하면 머리 움직임의 방향에 맞는 동영상과 사운드를 재생해 사용자에게 한층 더 입체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세타V 출시와 함께 리코에서 새로 출시한 액세서리가 2가지 있는데 3d 마이크 TA-1, 물속에서 360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수중 하우징 TW-1이 있습니다.
360도 카메라는 자신과 함께 주변의 모든것을 하나에 담을 수 있기도 하지만 VR 콘텐츠 저변이 확대 되면 좀 더 대중화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잠깐 만져본 이번 세타V의 특징을 요약해 보면 손쉬운 사용법, 고화질의 4K 지원, 360도 공간 오디오 지원, TV와 연결시 4K 재생, 플러그인을 통한 카메라 기능 확장, 손쉬운 사용법, 전용 어플리케이션에서 다양한 편집 기능 제공, 손쉬운 SNS 공유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세타 V에서 가장 크게 느낄수 있는 부분은 속도와 화질, 공간 사운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미지 변환부터 공유 이동까지 이전과 비교해 속도가 10배까지 차이가 나며 특히 4K를 지원하며 화질이 특히 좋아졌습니다.
VR/AR은 현재 그 저변을 계속 확장중이라 360도 카메라 역시 VR 콘텐츠가 점점 늘어날수록 세타V와 같은 카메라도 대중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휴대성도 간편하며 화질이 좋아져서 VR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꽤 매력적인 카메라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예전 360도 카메라로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입니다.
'Tech > CAMER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상, 이미지 두마리 토끼 잡은 소니 A7R3 공개 스펙과 특징 (0) | 2017.11.10 |
---|---|
소니 초망원 하이엔드 카메라 RX10IV, 고프로와 다른 RX0 발표 (0) | 2017.10.25 |
디지털로 변신한 즉석 카메라 폴라로이드 스냅 터치 (6) | 2017.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