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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통통 남당수산의 자연산 대하로 만든 대하찜.
2009.09.10가을 제철 해산물중 하나인 대하가 잡히는 시기가 되었네요. 남당리가 원래 가을이면 대하축제도하는 대하로 유명한 곳인데 체험리뷰를 신청해 1kg 한박스가 지난주에 도착했길래 경비실에서 받아서 오니 비릿한 생선냄새를 맡고 달려나온 야웅군.... 일단 박스를 열어보니 남당수산의 대하 어부이신 대하총각님이 정겨운 손글씨로 카드를 넣어 두셨네요. 헌데 야웅군님 맛있게 드시고 리뷰를 위드블로그 닉네임을 야웅군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서 그대로 받아적으신듯 하군요. 어쨌든 우리 야웅군도 해산물을 아주 좋아하기에 옆에서 계속 껄떡거리며 같이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포장상태는 대하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함인지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1kg인데 두팩으로 위에 아이스팩을 얹어놨더군요. 옆에서 계속 껄떡거리는 야웅군. 아이스팩..
흰 구름이 뒤덮은 한진포구의 풍경.
2009.09.09마침 썰물때라 물이 많이 빠져 뻘에 들어갈수가 있었네요. 하늘이 너무 좋아 그냥 지나치기엔 아쉽더군요. 멀리 보이는건 서해대교와 평택항입니다. 서해대교가 바로 끝나는 지점아래 쪽이네요. 조금있으니 썰물때가 끝나가는지 물이 조금씩 올라오더군요. 한진포구는 서해대교를 지나다보면 끝나는 지점 바로 아래에 있는 작은 포구로 관광지나 그런곳은 아닙니다. 일출,일몰로 유명한 출사지중 하나인 왜목마을가는 길목에 있는 그냥 작은 어촌포구로 중공업과 조선에 관계된 공장들이 조금 몰려있습니다. 서해대교를 지나다 서해대교 끝날쯤 다리 아래에 있는 작은 포구로 야간에 물때를 잘 맞춰가면 썰물때 뻘에서 바로 앞에서 서해대교의 야경을 담을수 있는 포인터중에 한곳입니다. 가끔 일때문에 이곳을 지나게 되면 한번씩 사진을 담아보네요...
파리를 잡아와 상납하는 고양이.
2009.09.08베란다쪽이 좀 시끄럽다.. 어찌보면 베란다는 야웅군의 독립적인 공간. 왜 이렇게 시끄러울까 보니 혼자 먼가 열심히 내려찍기를 하고있다.내가 뒤에와서 보든가 말든가 혼자 먼가에 열심이다. 가만히보니 창틀 폭이 좁아 발이 안들어가니 발을 옆으로세워 옆날로 찍어내리고 있다. 대단한 기술 짝 ~ 짝 ~ 그리고 조금뒤 야웅군 뒤를 물러나며 내게 먼가를 보여준다. 파리를 잡았다... 아직은 살아있는듯 한데 조금씩 움직인다 야웅군의 앞발펀치에 기절한듯하다. 자신이 지금 한일이 상당히 자랑스러운지 내얼굴과 파리를 번갈아 보며 꽤 흡족해한다. 혼자 놀게 내버려뒀는데 기어코 파리를 잡아 방안으로 끌고 들어왔다. 그러더니 입에 넣었다 뺐다... 에잇 더럽게 왜 저런짓을...ㅡ.ㅡ;;;; 그리곤 발로차서 기어코 파리를 내앞에..
엣지있는 아저씨들의 이야기 -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2009.09.07'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책은 파트1,파트2로 반으로 나뉘어져 있다. 파트 1. 8명의 중년 남성들과의 인터뷰. 우리가 흔히 보는 중년의 남성들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졸며 배나온 피곤해 보이는 일상에 흔히 보는 아저씨들이 아닌 무료한 일상속에서 탈출해 하나의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인생 제2의 황금기라고 해야하나 젊은시절 먹고살기 바뻐서 누리지 못했고 이제는 중년이 되어 토끼같은 자식들과 여우같은 마누라가 있지만 가족들에게서 벗어나 하나의 자신만의 취미를 가지고 즐기는 인생을 사는 40대,50대 후반까지의 중년의 아저씨들이 나와 인터뷰를 하며 자신의 취미생활 소개와 삶을 소개한다. 혹시 영화 '즐거운인생'을 보신분들이 있다면 그것과 조금 비슷한 내용이다. 일상과 삶에 찌들어 가족에게 희생하며 사는 가장..
국내최초 철도와 자전거가 만나는 여행.
2009.09.06작년부터 자전거가 한참 붐이었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철도여행도 이제 자전거와 함께할수 있는 상품이 나왔네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철도 110주년을 맞이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와 자전거가 만난 신개념의 ‘에코레일(Eco-Rail) 자전거투어열차’를 오는 9월 12일 서울~경주 구간을 특별 운행합니다. 기차여행과 연계한 ‘에코레일(Eco-Rail) 자전거투어열차’를 기획하고, 자전거 거치용 전용객차가 설치된 자전거 전용열차를 제작했다. 자전거 열차는 전국 철도역 주변의 어느 곳이라도 자전거 투어가 가능하다. 코레일은 자전거열차를 자전거 여행하기 좋은 코스에 정기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며, 자전거 동호인이나 자전거 애호가들에겐 관심을 줄수있는 상품으로 보여집니다. 자전거를 운송하기 위한 특별열차. 이 열차..
촬영각도를 마음대로 관절식 미니삼각대.
2009.09.05고릴라 삼각대라고 불리는 관절이 자유자재로 움직여 삼각대를 세우기 힘든곳에서도 다리를 구부려 다양한 형태로 세워 사진 촬영을 할수있는 미니삼각대 입니다. 길이는 170mm 최대가용무게는 275g이니 컴팩트 카메라만 가능합니다. DSLR 같은 경우는 앞으로 넘어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컴팩트중에서도 무게가 좀 나가는 하이엔드 카메라들도 이 삼각대엔 좀 부담스럽습니다. 무게지탱능력이 275g이니 주의하셔야함. 탈부착이 가능한 플레이트. 구조는 간단하며 플레이트를 장착하면 플레이트 락 버튼을 확인해 항상 플레이트가 흘러내리지 않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삼각대를 놓기 힘든 다양한 장소에 관절을 구부려 다양하게 놓고 촬영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렇게 놓고 야웅군 사진도 찍어보고.. 이 고릴라삼각대 같은 미..
LG 블랙라벨 '뉴쵸콜릿폰' 한국도 이대로 나올까 ?
2009.09.04LG전자는 블랙라벨 시리즈의 4번째 제품인 뉴 초콜릿폰을 영국을 시작으로 9월 중 유럽 및 한국, 10월까지 아시아, 중동, 북미와 중남미 등 전세계 50여 개국에 출시할 계획중이라 한다. 뉴 초콜릿폰은 기존 히트작 초콜릿폰의 극대화된 단순미를 계승하면서도 최초로 21:9 비율의 4인치 화면을 채택한 휴대폰으로 ‘고만고만한 풀터치폰 디자인’의 틀을 깬 파격적인 외관이 최대 강점이다. 옆으로 눕히면 PC 화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가로 스크롤(Scroll) 없이 시원하게 보며 모바일 인터넷 및 문서작업이 가능하며, 일반 극장 화면 비율인 2.35:1(21:9) 적용되있다. 다른 외형상의 특징은 앞면 버튼을 완전히 없애고 측면 버튼 수도 최소화해 심플하고도 간결하게 처리한듯하다. 피아노 외관을 연상시키는 유..
야웅군의 짧은 외출 고양이와 산책하기.
2009.09.04원래 집고양이들은 대부분 외출을 즐기지 않는다. 낯선곳에 대한 두려움과 영역을 어느정도 정해놓고 사는지라 목줄을 채워 개처럼 밖으로 데리고 나가 운동을 시킨다든가 같이 산책을 하는 여유를 즐기기는 힘들지만 가끔 외출을 하는 고양이들도 있다. 흔히 그런 고양이를 개냥이라고 부른다. 성유진작가의 샴비처럼 목술차고 잘 다니는 애들도 있구 야웅군 처럼 기분내키면 지맘대로 따라 나서는 고양이도 있구 사실 가지각색인데 오늘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서는데 야웅군이 냅다 뛰어오더니 앞장선다. 나를 기다리고 있는 야웅군... 일단 다시 들어가서 목줄을 챙겨왔다. 아래를 보며 혼자 정찰한다. 왠일인지 평소엔 내옆에 딱 붙어 움직이는데 오늘은 혼자 앞장서 간다. 먼저 한층 내려가서 나를 기다린다. 내가 내려오면 또 앞장서 ..
2010년부터 경춘선을 달리게 될 새 전동차 디자인.
2009.09.03북한강을 따라 달리는 경춘선에 2010년 푸른 물결 이미지를 형상화한 디자인의 전동차 도안이 나왔네요. 2010년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맞춰 친환경 디자인을 접목한 전동차 도입을 추진중이며, 새 전동차의 바깥은 푸른 물결 바다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차내도 호반을 따라 달리는 경춘선 기차여행의 즐거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푸른색과 춘천을 상징하는 녹색톤으로 제작된것이 특징이다. 푸른물결 이미지는 북한강을 따라 달리는 경춘선과 호반의 도시 춘천을 표현하고, 차내부의 파란색과 의자커버에 적용된 녹색은 춘천의 상징색을 활용한 것이다. 전동차의 외형은 무궁화를 대체해 올해부터 투입된 누리로와 조금 비슷한 느낌도 듭니다. 차내 바닥 문양도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한국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참고로 앞으로 경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