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있는 야웅군의 발바닥 때가 좀 꼬질꼬질 하게 묻어있는 맨들맨들 미끄러질 같다.
이 발바닥 볼때마다 원피스의 사람을 다른곳으로 날려버리는 발바닥 능력자 쿠마가 생각난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젤리라고 부르는 고양이 발바닥.
만져보면 말랑말랑한게 느낌이 좋다. 기온이 더 떨어지기전에 한번 목욕하구 발바닥 때도 벗겨내야 할거 같은데....
카메라 셔터소리가 들렸는지 슬쩍 눈을 뜨고 바라본다. 아니면 발바닥을 만지고 있는 내 생각을 눈치챈건지도 모르겠다.
고양이의 발바닥은 많은 신경이 퍼져있어 미세한 땅의 울림이나 진동을 느낄수 있다고 한다.
지진이 오면 고양이가 먼저 알수 있는것도 그러한 영향이 있다고 하는데 이 발바닥은 언제봐도 귀엽다.
어제 새벽까지 술마시고 자기전에 아이스크림을 좀 퍼먹고 잤는데 일어나니 괴롭군요 ㅡ.ㅡ;;;;
반응형
'고양이를 부탁해 > 야웅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단에서 말벌을 쫓고 있는 고양이. (65) | 2009.10.30 |
---|---|
여행가방을 뒤지는 야웅군. (50) | 2009.10.23 |
아마 지금쯤 야웅군은... (58) | 2009.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