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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라는 말이 무색한 2009 월드 IT 쇼.
2009.06.19지난 17일부터 시작해서 20일까지 열리게 된 2009 월드 it 쇼가 코엑스에서 열렸다. 3층을 먼저보고 1층으로 와야 하더군요. 3층의 경우 SKT,KT,LG,SAMSUNG의 부스가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니 SKT의 부스가 제일먼저 볼수있다. 3층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sk 캠페인 이벤트 시작중이다. 꽤 소란스러웠음. 행사중인 SK 컴페니언걸들. 안에서는 쿡 밖에서는 show를 선전하는 kt. 휴대폰과 연결한 차량진단 서비스 곧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대차와 현재 제휴중. 통신회사의 부스를 둘러보면 현재 무선데이터통신과 관련된 요금제나 서비스들이 상당히 많다. 다양한 무선데이터 서비스들이 휴대폰에 결합해 부가서비스 상품으로 나온다. 그런데 한국의 휴대폰들은 스마트폰과의 차별화를..
올림푸스 마이크로 포서드 PEN e-p1 과연 성공할까 ?
2009.06.18실버바디와 화이트바디를 들고 있는 모델들. 어제 올림푸스 마이크로 포서드 방식의 pen ep-1의 발표회가 있어 참관을 하구왔네요. 마이크로 포서드 방식이 요즘 흔히 렌즈교환식 똑딱이라고들 부르기도 한다. 조금 어정쩡해 보이는 포지션이다. 똑딱이도 아니구 그리고 보통 dslr이라 하기에도 그런 중간형의 포지션이다. 미러와 펜타프리즘을 없애 크기,무게도 줄였다. PEN E-P1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 이 디자인은 옛 rf 카메라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E-p1을 만져볼때 기본베이스가 된 올림푸스 pen 과 contax g2를 좀 섞어 놓은 듯한 형태의 모양새가 느껴진다. 여자들에겐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꾸미기 좋아하는 디자이너 여동생이 가지고 노는 토이카메라 pen ee3. pen ..
부엌을 뒤집어 놓은 말썽쟁이 고양이 야웅군.
2009.06.17몇일전 집에 선물로 굴비 한줄이 들어왔다. 굴비는 빼버리고 생선이 포장되어있든 봉지를 그냥 어머니께서 쓰레기통에 버리셨는데 후각 좋은 야웅군 생선냄새를 놓칠리가 없다. 방문앞에 졸고있었는데 어느새 부엌에 먼가 부스럭 거리고 있다. 머하나 가보니 헉...쓰레기통을 뒤집어 엎어서 여기저기 벌려놨다. 야웅군도 이미 자신이 실수했다는건 알고 있으며 눈치보는중이다. 우선 생선냄새 나는 굴비 포장한 비닐은 따로 버리고... 어질러 놓은건 생각도 없구 생선이 안보이는게 꽤 불만인듯한 표정. 분명히 지금 혼날것이라는건 알기에 방에도 못가구 머뭇머뭇.... 야웅군에게 어머니는 두려운 존재 괜히 까불거나 식탁에 올라가면 여지없이 슬리퍼로 뒤통수를 날려주신다. 밖에서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자신이 한일이 잘못된건 아는..
목줄에 매달려 춤을 추는 강아지.
2009.06.16카메라 메고 길을 걷다 자주 찍게 되고 사진의 소재가 되는것중 하나가 동물사진... 천천히 걸어가는데 울타리안의 강아지가 갑자기 짖는다. 울타리 안을 보니 개가 몇마리 보인다. 큰개들은 나를 신경 안쓰는데 아직 어려보이는 작은개 나한테 관심이 있는건지... 사람이 그리운건지 목줄에 메인채로 일어서서 갑자기 재주를 부린다. 슥 일어서서 좌우로 게걸음 하듯 움직이며 사람을 본다. 눈이 좀 애처로워 보인다. 같이 놀고 싶었는지 그 자리에서 폴짝 폴짝 뛰며 왔다리 갔다리 하며 춤을추듯 움직인다. 앞으로 나란히자세도 한번 보여주고 꼭 벌서는거 같은 모습. 꼭 좌우로 왔다갔다하며 힙합춤을 추는거 같기도 하구 옆의 큰개는 여전히 무관심 모드인데... 눈이 참 초롱초롱한 강아지다. 꽤 귀여운 재롱둥이다. 어려 보이는듯..
플레오맥스 블루투스 마우스 MBC-800B 리뷰.
2009.06.15플레오맥스에서 나온 새로운 블루투스 마우스 입니다. 블루투스 마우스는 usb 수신기가 필요없어 usb포트를 하나 더 활용할수있는게 큰 장점이죠. DPI는 800,1200,1600로 설정할수 있습니다. 마우스 구성품은 설치시디와 AAA밧데리 2개가 들어있더군요. 전체적으로 마우스 디자인은 예쁜편입니다. 페이지 넘김 버튼은 크롬으로 되어 있어 반짝거리구요. 휠이 고무로 되어있는데 좀 뻑뻑한 편입니다. 밧데리 1조로 3개월정도 사용할수 있다고 나오더군요. 가장 큰 장점은 usb 수신기가 필요없고 납작한 편이라 휴대가 간편합니다. 로지텍 마우스보다 두께는 반정도라 처음엔 이 납작함이 어색했으나 사용하다보니 익숙해지니 이건 괜찮더군요. 설치 cd로 프로그램을 설치한뒤에 마우스 설정을 할수 있습니다. 5개의 버튼인..
철도안전 대학생 UCC 공모전.
2009.06.14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교통안전공단․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동으로 대학생 동영상(UCC) 공모 대회를 개최합니다. 대학생(휴학생및 대학원생 포함)들이 대상인데 상금이 규모가 크니 관심있으신분은 한번 도전해 보세요. 대한민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자격이 있다. 마감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공모 개인(단체)은 다수 작품 응모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공모전용 웹 하드를 이용하거나 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처(경기도 안산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철도 안전에 관한 공모전이라 동영상을 촬영해야 하는데 응모자들이 철도역과 지하철역 등 시설물 내에서 촬영이 필요한 경우는 사전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정상적 영업활동에 지장을 주거나 안전성의 문제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도 촬영이 제한될 수 있다. 좋은 아이..
[릴레이] 나의 독서론.
2009.06.13블로그 이웃인 무진군님의 릴레이 바톤을 받았습니다.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독서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그래서 저의 독서론은 [다른 세상을 보는 창] 입 니다.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책속에는 내가 가보지 못했든 세상의 이야기도 들어있고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든 세상을 볼수 있으며 내가 알지 못하는 타인을 훔쳐보기도 합니다. 내가 아닌 타인의 사고를 들여다 보기도 하고 어떤경우에는 내가 알지 못했든 지식을 습득하며 가끔은 감성에 젖어볼수도 있는 그런 또 하나의 창이라고 생각해보네요. 창문을 열면 내가머리속에 갇혀있고 교육받았든 생각들이 아닌 다른 생각들이 널브러져 있는 창이죠. 책은 장르를 안가리고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막 읽는 편입니다. 여성잡지에서 만화책 기술서..
LG전자 2세대 풀터치 아레나폰 만져보니.
2009.06.12어제 LG전자 아레나(ARENA)폰의 국내버전 발표와 간담회가 있어 국내 출시전 아레나폰을 잠깐 만져보게 되었네요. SKT,KT,LGT 같이 출시하며 은색메탈과 블랙메탈 2종류로 출시예정 입니다.전면소재는 메탈에 반짝반짝 매끄러운 느낌이고 뒷면커버등은 알루미늄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외관형태는 메탈이라 반짝반짝 매끄럽게 생겼다 입니다. 앞 유리는 강화유리로 시크릿폰과 같은데 무게는 생각보다 가볍고 얇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면부는 영상통화용 카메라가 있으며 풀터치폰 입니다. 뒷면 커버는 알루미늄 소재로 500메가 픽셀의 카메라와 플래시. 슈나이더 인증렌즈를 채용한 카메라로 AF지원합니다. 실내에서 찍어보니 AF가 생각보다 빠르다는 느낌입니다. 이건 잠깐 몇컷 찍어본것이니 정확하게 이야기 하기는 어렵..
26살 CEO의 고분군투기 - 도전의 증거.
2009.06.11야마구치 에리코라는 일본 여성 ceo의 자전적 에세이라고 볼수 있는 책이다. 그녀의 나이 24세에 아무것도 없이 창업을 하고 26세에 '마더하우스'라는 하나의 가방 브랜드를 런칭하고 이루어낸 이야기를 그녀 스스로 자신이 '마더하우스'를 만들고 걸어온 길을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26세라 하나의 사업체를 이끌고 가기엔 꽤 어린나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책을 읽어보니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참으로 보통사람과는 다른 여러가지 삶의 굴곡을 겪어 왔다는 생각이 든다. 창업을 하게된 동기도 엉뚱하며 어린시절의 그녀는 마약까지 손댄 왕따에 불량소녀였다. 단지 그녀의 강한 성격중 하나인 남에게 지기싫다와 포기를 모르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 성격이 오늘날 그녀를 만들어낸듯 하다. 야마구치 에리코의 마더하우스 창업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