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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트위터에 고객지원실 오픈
2016.03.04아마 애플서비스를 받아보면 전화나 혹은 메일등 다른 수단이 없어 답답함을 느낄때가 있었을 겁니다. 한국은 지니어스바도 없어서 더 답답했는데 외국도 마찬가지 였나 봅니다. 애플이 트위터에 애플서비스 공식 계정을 오픈 했습니다. www.applesupport.com에 가보니 애플 서비스 공식 트위터 계정에 대한 공지가 올라 왔더군요.애플은 지금까지 고객과 소통하는 공식 SNS계정이 없었다는 점에서 서비스를 강화하는 걸까요? 아니면 아이폰 판매량 역시 계속 줄어들고 있어 위기감을 느껴 이런 부분에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걸까요? 공식 계정을 보면 오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답변을 해준다고 합니다. 물론 한국 시간이 아닌 미국시간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계정이 오픈되고 전세계 애플 사용자들이 질문을 보내..
어떻게 보고 어떻게 그릴것인가?
2016.03.03오랜만에 책 리뷰네요. 제가 읽을려고 산 책이 아니라 미술학원 다니는 꼬맹이 줄려고 산 책인데 사서 제가 먼저 읽어보게 되네요.이 책은 클라우디아 나이스란 화가가 쓴 드로잉의 기초부터 고급까지 망라한 책 입니다. 미국에서 꽤 유명한 분이죠. 표지는 두꺼운 하드타입으로 안은 스프링철로 되어 있는데 300페이지 분량쯤 됩니다. 책의 반 이상이 그림으로 거기에 대한 설명과 예제 사물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스케치를 할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의 초반부는 그림을 그리는 도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드로잉 즉 스케치를 하는 도구 연필부터 목탄, 펜, 종이까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드로잉 도구로 쓰이는 물건들의 특성과 사용법에 대한 이야기로 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연필과 펜 그리고 거기에 맞는 종이에..
팬텀4 드론계 끝판왕이 되나. DJI 팬텀4 발표
2016.03.02드론계의 애플이라 불리는 DJI가 팬텀4를 발표 했습니다. 팬텀3가 나온지 엊그제 같은데 이번에 4가 나오네요. 미니드론만 가지고 놀아본 저로서는 그냥 군침만 흘리는데 팬텀3에 비해 꽤 많은 부분이 바꼈네요. 이번 팬텀4의 주요기능을 한번 볼까요? 팬텀4의 주요 기능. 디자인이 바뀌면서 마그네슘 바디를 채용해 팬텀3와 비교해 무게와 강도의 변화 없이 강성도와 강직도를 높였습니다.감지 및 회피 팬텀의 전면 장애물 감지 센서는 컴퓨터 비젼과 함께 사용되며, 비행경로에 있는 장애물에 반응하고, 부딪히지 않도록 피하며 비행하도록 합니다. 여기에 피사체를 자동으로 인식 따라가는 기능이 있습니다.좀 더 간편해진 조종법 앱으로 터치해 조작하며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꼈습니다. 카메라 성능 향상 30fps의 선명하고..
LG G5 프렌즈중 선호도 순위는?
2016.03.02지난 MWC2016에서 모듈타입의 LG G5와 그 프렌즈들이 가장 큰 화제거리 였습니다. LG전자에서 부스 참관객 1000명을 대상으로 이번에 공개한 프렌즈에 대한 선호도 설문 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가 재미있네요. 사람마다 기기에 대한 사용하는 목적이나 선호도가 다르니 나올 수 있는 결과라 생각됩니다. MWC 참관객들이 가장 선호한 프렌즈 순위. 16% - 5위, 방범용 롤링봇. 감시용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으며 레이저 포인터를 쏘는 홈모니터링 보롯 롤링봇이 5위를 했습니다.제 개인선호도는 3위쯤 되는 친구인데 고양이와 함께 놀아줄 수 있는 레이저 포인터를 쏘는게 특징으로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집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로봇 입니다. 제가 집을 자주 비우는 관계로 혼자있는 고양이의 상태도 모니터링 할 수..
폭우 속 고치현 고다이산 전망대 료마 커피와 함께
2016.03.01무슨 겨울에 이렇게 비가 쏟아질까?겨울이라는 날씨답지 않게 여름에 장마 오듯이 비가 쏟아진다. 김종서의 '겨울비'라는 노래에 있는 가사처럼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라는 소절이 생각난다. 여행중에 비는 그다지 반가운 손님이 아니다.사진 찍기도 힘들고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여러모로 불편할 뿐 아니라 겨울에 오는 비는 더 쌀쌀하고 사람을 춥게 만든다.고치성에서 나와 노면전철을 타고 고치역으로 가서 마이유버스를 타기로 했다. 고치시의 노면전철 일본에서 이 노면전철을 볼때만다 늘 생각나는 영화가 하나 있는데 이와이슌지 감독의 '러브레터'다. 그 영화의 배경은 홋카이도 였지만 이 낡은 전철은 그 영화속에 한 장면 같이 느껴질때가 많다. 아마 이게 비가 아니고 눈이었다면 더 그랬을거다. 언제부터 운행..
고치현 여행 겨울비 내리는 고치성
2016.02.29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여행중에 비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데 하늘의 뜻이라 생각하고 받아 들이는 수 밖에 없다.오늘의 첫 여행지는 고치성 시내에 위치한 내가 묶고 있는 호텔과 가까운 곳에 있으며 도보로 15분이면 갈 수 있는지라 우산을 챙겨든다. 겨울비치고 꽤 많이 온다. 나중에 알았지만 일본에서 고치현은 강수량이 제일 많다고 했다.그러니까 비가 원래 많이 내리는 도시다. 비가 내리는 소리를 참 좋아하는데 여행중에 내리는 비 소리는 늘 불안감을 가지고 온다. 카메라부터 시작해서 챙겨가지고 나갈 짐이 걱정된다. 시내중심가인 오비야마치 거리도 아침은 꽤 한산하고 조용한편이다. 이 도시 자체가 처음 도착 했을때부터 조용하게 느껴진거처럼 아침 천정을 두들기는 비소리만이 적막을 깨고 있다. 오비야마치 거리를 걷다 ..
갤럭시S7, G5 가격은 어떻게 될까?
2016.02.28MWC 2016도 끝났고 삼성과 LG 모두 이번에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공개 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서 가격 빼고 모든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국내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외는 이미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에 공개된 가격을 보면 국내 출시가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보통 유럽이 먼저 출시되는데 가장 비싸며 그다음 북미순으로 공개가 됩니다. 북미는 또 가격이 한국보다 좀 더 싸게 나온 편이었습니다. 먼저 예약을 시작한 갤럭시S7 부터 살펴보죠. 유럽에서 먼저 가격이 공개되었는데 갤럭시S7은 699유로 갤럭시S7 엣지는 799유로 입니다.원화로 단순 환산해보면 갤럭시S7 95만 원 갤럭시S7 엣지 108만 원 입니다. 참고로 유럽은 단말기가 원래 좀 비싸게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미지 출처 :..
올레 아이나비 후기 실시간 교통정보와 빅데이터를 활용하다
2016.02.27아마 스마트폰이 점차 확대되며 사라져버린 디바이스가 있다면 mp3 플레이어 그리고 지금 점점 사라져가는 기기는 네비게이션 입니다.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에 자리 잡으며 여러가지 기기들을 통합하고 있는데 네비게이션의 대명사 아이나비가 통신사 kt와 LG유플러스와 함께 협업해 모바일용 아이나비 새버젼이 나왔습니다. 아이나비의 빅데이터와 통신사 실시간 교통정보를 함께 활용한 네비게이션 입니다. 아이나비 빅데이터와 통신사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한 네비게이션 올레 아이나비. 올레 아이나비의 가장 큰 특징은 통신사(kt,LGU+)의 실시간 교통정보와 15년간 축적된 아이나비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네비게이션이라는 부분이 가장 큰 특징으로 그 두가지를 활용해 가장 최적의 교통정보를 뽑아 안내해 준다는 점입니다. KT이용자..
고치현의 심야식당을 찾아서
2016.02.26심야식당 일본드라마중 하나로 사람을 대하는 따뜻한 시선이 좋았던 드마라라고 할까? 야간에만 운영하는 독특한 식당을 소재로 그 식당은 평범한 사람들의 희노애락이 펼쳐지는 공간이기도 했다. 일본에 오면 늘 그런 식당이 어디에 있을까 같은 느낌이라 밤이면 밖으로 나가 그냥 돌아보는게 일본여행에 소일거리중 하나였다.마츠야마를 통해 고치현으로 들어올때 막차 시간덕에 저녁을 미처 먹지 못해 고치현에 도착해 호텔에 짐을 풀고 바로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일행들과 심야식당을 찾아 나섰다. (일본은 야간에 돌아다녀도 위험하지 않은 나라중 하나다.) 오비야마치거리에 있는 리치몬드 호텔은 시내중심부에 있는지라 마침 돌아다니기도 좋았다.일본에 왔으니 라멘을 우선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일단 오비야마치 거리를 헤메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