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싱가포르 클락키의 밤 풍경
2018.12.07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밤이면 모두 모이는 곳이 있다.바로 그곳은 클락키 밤 11시 이후면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모두 이곳에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낮시간 보다 밤이 더 유명한 클락키는 다양한 클럽 문화와 함께 펍, 라이브 카페까지 싱가포르의 밤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이다. 밤 11시부터 새벽까지 흥이 넘치는 거리로 나 같은 여행자들이 밤이면 이곳에 모여 맥주 한잔에 한낮의 텁텁했던 더위를 날려 버린다.이곳의 장점은 밤 늦은 시간에도 사람으로 북적거려 심심하지 않다는 것이다. 밤이면 강을 따라 리버크루즈가 다니고 마치 우리의 한강변에 사람들이 모여 삼삼오오 데이트를 즐기는 것처럼 이곳에서도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삼삼오오 모여 가볍게 맥주를 마시거나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이 보인다. 다..
쿠알라룸푸르 여행 가장 큰 윌라야 모스크 (Masjid Wilayah Persekutuan)
2018.12.06이슬람권 국가를 여행하다 보면 꼭 한번씩 들러는 곳이 있다. 이슬람 신자는 아니지만 그들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곳인 모스크가 바로 그곳이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이기도 해서 공항에도 기도하는 곳이 있지만 도시 곳곳에 모스크와 기도소가 있다. 쿠알라룸푸르도 말레이시아의 수도로 도시 곳곳에서 이슬람 사원을 만날 수 있다.말레이시아 국왕이 살고 있는 쿠알라룸푸르 왕궁을 지나 다시 시내로 오던중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큰 윌라야 모스크를 만났다.윌리야 모스크에 가기전 잠깐 왕궁을 보면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이기도 하지만 조금 특이한 나라인데 13개주중 4개주는 주지사가 통치하며 9개주를 다스리는 술탄이 5년마다 돌아가며 국왕이 된다. 그리고 총리가 외교와 행정을 담당하며 왕은 상징적이긴 하지만 이슬..
쿠알라룸푸르 여행 한그릇 먹으면 속이 든든한 해장국 송파 바쿠테
2018.12.03송파 바쿠테는 싱가포르에만 있는 음식인줄 알았는데 쿠알라룸푸르에도 있다. 아마 화교들이 있는 지역은 이 바쿠테 레스토랑이 다 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싱가포르 여행중 송파 바쿠테를 아주 맛있게 먹었던지라 그 생각도 나고 쿠알라룸푸르의 바쿠테는 어떤맛일까 궁금함이 생겼다.식당의 이름은 'Restoran SunFong BakKutTeh' 바쿠테가 주 메뉴이긴 하지만 꿔바로우와 같은 다른 중국식 음식도 판매하고 있었다.쿠알라룸푸르에서 바쿠테로 꽤 유명한 식당이라고 한다. 바쿠테는 화교들이 즐겨먹는 음식중 하나이고 이슬람 국가이긴 하지만 말레이시아의 인구비중에서 화교가 25% 정도라 쿠알라룸푸르를 여행하다 보면 자주 접하는것중 하나가 중국문화다. 그래서인지 음식에도 중국문화가 섞여 있다. 시내 중심에서 ..
말레이시아 페낭 죠지타운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성지
2018.11.30아마 나처럼 고양이를 좋아하는 인간은 이 가게에 가면 아주 좋아할 것이다.말레이시아 페낭 현지인들은 피낭이라고 부르는데 페낭의 역사를 담고있는 죠지타운 벽화 거리에 가면 아주 유명한 벽화들이 많은데 그중 고양이 벽화를 지나면 cat n dog라는 작은 가게가 나온다. 처음에 반려동물과 관련된 용품을 파는 펫숍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가보면 고양이와 관련된 다양한 그림과 함께 액세서리를 파는 잡화점이다.그릇, 장신구, 그림, 액세서리, 가방, 모자, 인형등 이 가게에 파는 대부분 제품이 고양이와 관련된 제품들이다. 고양이들을 위한 제품들이 아닌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들인데 가게의 인테리어나 벽화도 모두 고양이를 테마로 완성 되었다. 페낭에서 유명한 벽화중 하나로 창문밖을 보고 있는 고양이 벽화를 지나서 앞으로..
미국여행 FAA(미연방 항공국) 개인 드론 등록하기
2018.11.29요즘 해외 여행을 떠나면 드론을 가지고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각 국가별로 드론에 대한 규제가 다릅니다.국내도 그렇지만 해외의 경우 호주나 뉴질랜드 같이 비행금지 구역이 아니면 취미용 드론에 대해 큰 제약이 없는 반면 등록증이 없으면 아예 반입이 안되어 압수 될 수 있는 국가부터 시작해서 등록을 하거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상업용 촬영의 경우 미리 허가를 받지 않고 비행을 하거나 촬영하면 조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미국의 경우도 25kg이하의 드론에 대해 제약은 없지만 등록을 해야 합니다.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FAA(미연방 항공국)에 개인 드론을 등록하고 개별 번호를 부여하고 있으며 관광객이나 외국인도 등록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경우 등록안된 드론의 경우 ..
쿠알라룸푸르 여행 KL타워에서 도시전경을 담자
2018.11.19여행을 하며 늘 그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높은 곳을 찾아가는데 쿠알라룸푸르에서 도시전경을 보고 싶다면 가장 많이 가는 곳이 있다면 바로 이 KL타워다. KL이란 이름은 쿠알라룸푸르의 약자로 모두 KL 타워라 부른다. 이 타워의 전망대에 올라가면 시내 중심에서 쿠알라룸푸르의 전경을 360도로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말레이시아 랜드마크 건물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의 측면이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산 위에 있어 산까지 높이를 더하면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재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건축물이기도 하다. 한국과 비교하면 서울의 남산타워와 비슷한 곳이기도 하다. 쿠알라룸푸르 시내 어디에서나 이 타워는 잘 보인다. 시내에서 가깝고 내가 쿠알라룸푸르를 여행하며 묶었던 샹그리라 호텔 바로 뒤에 있는 곳이라 도보로 ..
미국여행 ESTA(이스타) 무비자 여행허가 등록하기
2018.11.16해외여행을 하려면 꼭 필요한게 여권이죠. 그리고 현재 한국은 무비자로 입국 할 수 있는 나라가 187개국으로 한국여권의 파워는 세계 3위에 들어갈 정도로 꽤 괜찮은 여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면 그만큼 여행전에 준비할 일이 줄어드는 셈입니다. 그러나 무비자라고 하지만 인도나 러시아 같이 도착 비자(유료/무료)를 받아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도착비자를 받는 경우는 해당 국가에 도착하면 간단하게 입국허가증을 줍니다.인도의 경우 예전에 도착비자가 아니였지만 지금은 일부 도시들은 도착 비자로 바뀌어 현지 공항에서 입국 심사시 수수료를 내고 비자를 바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경우 무비자로 입국하려면 먼저 전자여권이 필요하며 ESTA(이스타)라 불리는 무비자 여행허가를 먼저..
쿠알라룸푸르 트레이더스 호텔 스카이바에서 보는 트윈타워
2018.11.15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의 반대편에 꽤 유명한 루프탑바가 하나 있다.KLCC에서 가깝고 뷰가 아주 유명한 곳으로 시내 중심에 있는 트레이더스 호텔의 꼭대기에서 인증샷을 많이 남기는 곳으로 유명한 루프탑바 스카이바가 그곳이다. 트레이더스 호텔도 시내 중심인데다 인근에 쇼핑센터와 역이 있고 번화가가 가까워 쿠알라룸푸르에서 위치가 상당히 좋은 호텔중에 하나다. 이 호텔은 숙박을 해본적이 없는데 이 호텔에 온 이유는 바로 이 호텔 스카이바에서 보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가 가장 잘 보인다는 이유 때문이다. 뷰를 보기 위해 일부러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인데 호텔 투숙객이 아니라도 33층 스카이바는 이용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 호텔 스카이바는 33층으로 투숙객이 아니라도 들어갈 순 있지만 음료나 테이블 차지 일종..
쿠알라룸푸르 길거리 음식은 모두 이곳에 잘란알로 야시장 추천 음식
2018.11.13여행을 하면 그나라의 시장은 꼭 한번 가보는 장소중 하나다. 여러가지 음식이 있고 그 나라만의 문화를 그리고 현지의 독특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곳이 시장이기 때문이다. 현지인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이 시장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마켓이나 시장은 꼭 한번 방문하는데 쿠알라룸푸르 여행의 필수 코스중 하나에 바로 이 시장이 있다. 부킷빙탄 거리에서 많이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이 야시장은 잘란알로라 불린다. 아마 당신이 쿠알라룸푸르에 온다면 잘란알로 야시장은 꼭 한번 오게 될것이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이기도 하며 말레이시아 길거리 음식을 모두 맛 볼수 있는 곳이고 시내 중심가에서 멀지않은 곳이라 늘 사람으로 북적거리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먹자골목 때문인데 대로를 중심으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