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국립중앙 박물관 무료관람.
2008.05.04국립중앙 박물관이 상설전시관과 어린이 박물관이 무료라 한번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번에 처음 가보는것이기도 하지만 음성안내기는 역시 대여를 해야 하더군여 영상안내기는 3000원 음성 안내기는 1000원이더군여. 음성안내기만 대여했습니다. 연휴라 그런지 단체손님과 가족들 학생들이 많더군여. 1층부터 한번 죽 돌아서 대충 4시간정도 소요되더군요. 3층까지. 1층은 고고관과 역사관 입니다. 입구에서 가져온 안내서를 보면서 죽 돌아봤네여. 구석기시대부터 발해까지 그리고 한글, 연표, 인쇄, 문서, 지도, 사회경제, 전통사상에 대한것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에서 본 유물중 안타까운 하나 선명하게 복제품이라고 안내가 되어있는 '직지심경'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이며 일제강점기때 프랑스대사가 본국으로 가져가 1950년 ..
아이언맨(Iron man)
2008.04.30개봉날 영화를 본건 오랜만인데 꽤 기대했던 영화라 금일 저녁에 바로 보고 왔네요. 원작은 마블코믹스의 아이언맨을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로 원작의 첫부분인 아이언맨의 탄생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원작 만화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초반부의 내용은 원작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원작의 내용에 따라 인간이 슈트를 입고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악과 싸워 정의를 구현하는 단순한 내용으로 어째보면 로보캅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로보캅과 다른점은 로보캅은 기계와 인간의 합체시킨 사이보그 영웅이었다면 아이언맨은 평범한 인간이 최첨단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강화 슈트를 착용함으로해서 하늘을 날고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인데 영화속의 아이언맨의 모습도 원작에 기초를 바탕으로 둬 최대한 흡사한 모습이며 그다지 차이도 없더군..
오랜만에 만들어본 떡뽁이 ~
2008.04.28매콤한게 땡겨서 오랜만에 만들어본 떡뽁이... 본인은 떡을 많이 넣는거 보다 오뎅이랑 라면사리를 넣는데... 집에 라면사리가 없어서.... 그냥 계란 삶고 만두 좀 굽고.... 매운걸 아주 좋아해서리 후추 조금 넣고 했는데 오랜만에 만들어보니 아주 맛있었음.. 그러나 부엌 어질러 놨다고 한소리 들음 냠.... 혼자 살때는 자주 해먹었는데.. ^^. 유일하게 잘 만드는 요리가 떡뽁이랑 라면...훗....;;;;;;;;
대부도 칼국수와 소라...
2008.04.24대부도나 제부도 가면 늘 먹고가는 코스인데 항상 칼국수에 파전인데... 이번엔 소라를 한번 먹어봤다... 대부도의 칼국수 맛은 머 어느집이나 비슷한데 국물이 시원하고 양도 많고 머 꽤 맛있는 편. 바로 삶아 주는 소라는 맛은 있는데 양은 너무 적은듯... 그냥 다음부터 늘 먹던 코스로 칼국수에 파전이나 소라는 그냥 사서 집에가서 삶아 먹어야지.. 소라 만원치 너무 양이 적구나... ㅡ0ㅡ;;;;; 2007/10/13 - [Yummy] - 제부도의 칼국수와 파전
GP 506
2008.04.10어제 투표를 하고 카메라 들고 어슬렁 어슬렁 잠깐 나서볼까 하다가 비가와서 포기하구 극장가서 본 영화. 대충의 스토리는 전방부대에서 일어난 GP초소에서 몰살당한 부대원의 사건을 하룻밤동안 풀어나간 이야기로 사실 이걸 볼려고 한건 예전에 공수창 감독의 '알포인터' 생각이 나서 봤는데... 2% 아쉽다. 배우들 연기도 괜찮았고 미스테리물로 폐쇄된 공간을 선택하고 소재도 괜찮은거 같은데 아쉬움을 준다. 후반부에 반토막난 시신이 움직이는건 좀비영화도 아니구 음.... 어쨌든 커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던 영화. 조금만 더 스토리에 신경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공수창 감독의 '알포인터'는 참 좋았는데... 이야기에서 폐쇄된 공간을 선택한것도 좋았던거 같은데... 기대에 못 미치긴 했지만 그럭저럭 볼만했던 영화...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의 화려한 벚꽃터널.
2008.04.02전라도와 경상도가 만나는 섬진강유역의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10리 벚꽃터널이 오늘가보니 만개를 했더군요.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올라가며 담아본 풍경입니다. 사진이 좀 많습니다. 평일인데도 차가 상당히 많이 올라오더군요. . . 오후에 되니 상당히 차가 많이 밀리니 참고 하세요. 만개한 벚꽃터널은 화려함이 최고였네요. . . .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십리길의 왕벚꽃은 90%이상 만개 했습니다. 차를 타고 가며 보니 섬진강변을 따라 순천쪽으로 가는길의 벚꽃들도 70~80%정도 만개를 했더군요. 화개장터 벚꽃 축제가 4월4일 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참고 하시고 상당히 복잡하니 차를 쌍계사까지 가지고 올라가시면 내려올때 좀 고생 하실겁니다. 화개장터쪽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올라가시면서 화려..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 버킷리스트.
2008.03.30The Bucket List. 이 영화는 쟁쟁한 두 연기파 배우인 잭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이라는 두 노장 명배우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선 기자평론가 시사회에서 평론가들에게 진실성이 없는 지루한 이야기라는 악평을 받아 처음 개봉당시 그다지 주목을 끌지 못했으나 개봉후 관객들의 입소문에 의해 재평가가 되어 흥행을 이끌며 이번에 한국에선 뒤늦은 개봉을 하게 되는 영화다. 영화제목인 'Bucket List'는 속어로 그냥 영화속 의미로 해석을 한다면 '죽기전에 해봐야 할일'을 뜻한다. 'before they kick the bucket' 이말에서 나온말로 죽기전에 당신들이 하고싶은일을 기록해 본다는 의미이다. 왜 하필 죽기전일까 ??? 흔히 이런책들이 있다. '20대에 해봐야 할일 몇가지' , '30대에 해야..
죽지않는 사람의 이야기 - 뉴 암스테르담
2008.03.28폭스tv에서 3월부터 시작한 신작 미드 , 미국드라마를 보다 보면 꽤 소재가 다양하구 독특하다. 영화 하이랜드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을까 ? 수사물로 이제 4주째 접어든 드라마로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1642년 이후 400년이상을 뉴욕 맨해튼에서 살아온 형사 존 암스테르담의 이야기다. 400년이 넘는 시간이라 어째 꽤 지겨운 세월일듯하다. 드라마 초반이 살짝 지루한거 같으면서도 계속 보게 만들더군요. 유튜브에서 광고영상을 보고 흥미가 생겨 보게 됐는데 주인공 존은 뉴욕의 형사로 그는 늙지도 죽지도 않는 불사신이다.. 400년 이상을 맨해튼에서 살아오면서 세상의 변화를 구경했으며 2차세계대전때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에도 참가했었다. 진정한 뉴욕 역사의 산 증인이라고 할까. 어쩌다 그는 불사신이 되었을까 ? 그는 ..
망원동의 매콤한 참숯 닭갈비...
2008.03.26망원동에 있는 닭갈비집으로 매콤한 양념에 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네요. 살짝 매콤해서 술안주로도 괜찮고 숯불에 구워먹는 맛도 괜찮은 편입니다. 숯불에 굽다보니 좀 타는데 판은 계속 와서 갈아줍니다. 이집 메뉴는 돼지등심이랑 닭갈비 이 두종류인데 닭갈비만 먹어본지라.... 다른 반찬은 없이 닭갈비를 시키면 야채 조금 저렇게 닭갈비와 양념장이 나옵니다. 공기밥을 시키면 된장찌게도 같이 오는데 찌게 맛도 괜찮은 집이네요. 닭갈비 1인분에 6000원. 보통 3사람 가면 4인분 정도 시키면 딱 맞더군요. 위치는 추격자에 나온 망원동 우체국 사거리에서 망원역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로 40~50미터 정도 내려가면 길옆에 있습니다. 가게는 일반 치킨집 만한 정도지만 닭갈비집이 하나뿐이라 간판이 쉽게 보입니다. 이 가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