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말걸기
집으로 오는길
2015.01.03오늘 집으로 돌아오던길 ~ 혼자 걸어서 그런거 같지는 않은데 모든 사물의 생명력이 떨어지고 잠들어 버리는 계절이라 그런지 다른 계절보다 겨울에 찍는 사진은 쓸쓸함이 묻어난다.후지 X-T1 GS + 18-135mm
2014년 겨울 첫눈 내리는 밤
2014.12.04처음으로 발자국을 남기고 싶었는데 세사에는 정말 부지런한 사람이 많다.뭐랄까 뭔가 처음 그 흔적을 남기는 일은 설레이는 작업인데.. 누군가 이 시간에 나와서 나보다 먼저 이렇게 흔적을 남기고 간다. 아마 계속 눈이 쌓이면 몇 시간후 저 흔적이 사라지겠지만 ~ 제일 빠를거라 생각 했는데 나는 또 늦었다.2014년 첫눈을 맞이하며.....
가을 소경
2014.11.19현충사에서 보는 2014년 가을 끝자락 ~
아파트 화단에서 만나는 가을 소경
2014.11.02아파트 화단에 있는 단풍나무의 색이 변하고 있어 잠깐 담아본 몇 컷 비가 오기전 빛이 좋았던 10월의 어느날 오후.가을이 언제 오나 싶었는데 내리는 비에 떨어진 낙엽을 보니 곧 겨울이 올거 같은 하루 ~
핏불테리어의 윙크
2014.10.17핏불테리어 꽤 사나운 종인데...생긴 모습과 다르게 카메라를 들이대니 귀엽게 윙크를 한다.개나 고양이 둘다 좋아하는 편이라 딱히 동물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데 개중에서 이 종은 자기 주인만 알아보고 좀 사나운쪽에 속하는 편이다. 침을 너무 많이 뿜어서 잠깐 쓰다듬 해주다 굿바이 ~ 사람을 잘 따르는 강아지는 고양이와 역시 좀 다른 매력이 있는듯 하다.
코스모스 피어있는 풍경
2014.10.071번 국도를 달리다 길 옆에 활짝 핀 코스모스 군락지를 보니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몇 컷 담았다. 아침저녁으로 차가운 공기가 느껴지는 요즘 세상은 점점 더 컬러풀 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단풍과 함께 가을을 상징하는 꽃은 코스모스 ~2014년 10월 어느날 ~ 사진으로 말걸기 ~
스튜디오의 넝쿨 하나
2014.09.28Yesterday...
별이 반짝 ~
2014.09.16별이 반짝이는 야경 ~ 오랜만에 해보는 빛망울 만들기 장난 ~ Nikon D4 + 85mm
시카다 야시장에서 만난 거리의 화가
2014.08.30후아힌 주말 야시장에서 만난 거리의 화가 ~저 손놀림은 그가 얼마나 오랜시간 붓을 다뤄 왔는지 느낄수 있다. 작고 아기자기한 귀여운 그림들 내가 좋아하는풍의 그림들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뒤에서 한참 구경을 했다.그림을 그리는 화가들과 이야기 나누는걸 좋아한다. 내 머리속의 상상들은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지만 그림은 그 상상들을 현실로 만들어 준다. 시간적 여유가 좀 있고 그가 바쁘지 않았다면 아마 그와 대화를 해보고 싶었을 것이다. 다음에 나도 여행에는 색연필과 스케치북만 가져갈까 생각해 보지만 늘 고개를 흔들고 만다. 언제부터 내 여행은 그림을 그리기에 시간적 여유도 마음의 여유도 없이 빨리빨리 보고 휙 지나가 버린다. 뭐가 그렇게 바쁜지 늘 내 입에서도 빨리~ 빨리~ 다른 사람들도 빨리~ 빨리~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