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오늘도 역시나 야웅군은..;;;;
2008.05.27집에 와보니 오늘도 여전히 꽃이불에 파묻혀 세상모르고 자고있다... 씻고 와보니 꿈이라도 꾸는지 몸을 뒤척... 가끔 보면 참 팔자 좋아 보인다... 사람이 들어오든가 말든가 잠이나 자구.. 딩굴고..;;;;; 카메라 렌즈 돌아가는 소리에 인기척을 느꼈는지 눈을 슬며시 뜨고 사람을 본다... 그러나 이내..... 관심없는듯...... 결국 오늘도 오마니께서 한 말씀 하신다...... 뒷 베란다에 화분 화초를 조금 뜯어놨던 모양이다...아함..;;; 오마니의 왈 ' 저 짐승은 말이지... 밥만 처먹고 싸고 그냥 하루종일 잔다... 집에서 키우는 짐승은 다른집에 가보면 사람한테 애교도 부리고 하는데 쟤는 어째 사람이 들어가도 아는척도 안하구 그냥 자더라' 나왈 '요새 날씨도 덥고 , 저놈이 야행성이라 낮엔 ..
날씨탓인가...하루종일 야웅군은...
2008.05.26날씨탓인가 오늘 어쨌든 야웅군 하루종일 이러고 잔다...;;; 밥먹구 와서도 물먹구 와서 다시 저자리에 저 자세로... 하루종일 자세유지중...;;;; 어머니 왈.." 고양이는 너무 게으른거 같다..." "어 원래 저래요" ㅡㅡ;;;; 그래서 발로 배를 문질러 깨웠더니.. 째려본다... 다시 서열에 대한 개념을 한번 잡아줘야 하나...;;;; 상당히 도전적으로 보네....
근성있는 야웅군.
2008.05.14근 5년이란 세월을 옆에 같이 살았지만... 사람이 들어오든가 말든가 일단 버티고 본다. 베란다가 이제 좀 따뜻한 편이라 방에 출입이 좀 뜸해지긴 했지만. 사람이 들어왔을때 개처럼은 아니더라도 아는척이라도 하거나 꼬리라도 흔들면서 애교를 떨었으면... 어머니한테 미움은 덜 받았을텐데... 어머니가 그러신다... 니가 털만 날리고 너무 건방진거 같아서 싫다고...;;;;;;;;;;; 사람이 방에 들어오면 눈뜨고 멀뚱멀뚱 보지말구 의자에 내려와 아는척이라도 해라... 밥통에 밥없거나 물통에 물없을때만 옆에와서 추근거리지 말구...;;;;;; 하긴 꼬리흔들고 살랑살랑 거리면 고양이가 아니지. 역시나 오늘도 들어서 옮겨줄때까지 버틴다.... 2008/05/06 - [야웅/야웅이사진] - 의자에서 야웅군 몰아내기.
졸고있는 고양이...
2008.05.09오늘보니 이놈 팔자가 너무 좋아보인다....
의자에서 야웅군 몰아내기.
2008.05.06지난번에 의자에서 버티는 야웅군을 손으로 흔들어서 쫓아냈더니... 낭만고냥씨가 깡패한테 당하는 아가씨 휠이 난다고 해서 이번엔 좀 평화적인 방법으로 장난감으로 유도.... 같이 놀자는걸로 알구 장난을 받아주나.... 여전히 의자에서 버티기하다 결국 깃털로 얼굴에 가벼운 잽을 몇번 날렸더니 내려옴. 2008/04/09 - [야웅/고양이에관해] - 고집센 고양이.....
today
2008.04.25오늘 그냥 사진 카테고리를 좀 분류를 해서 정리했네요.너무 정리가 안된거 같아서... 사진을 종류별로 해서 카테고리를 만들었네요...사실 사진을 어떤걸 업로드한지 헷갈려서리 ㅡㅡ;;; 그리고 야웅군 한테 간식이 드디어...... 야웅군은 간식을 기다리고 사실 내가 기다린건.... 아래의 저놈입니다... 죽은 털이나 털갈이 시기에 고양이털을 골라서 준다는 퍼마스트인지 어쨌든 고양이 키우면서 항상 털과의 전쟁을 했던지라.... 주말에 목욕시키고 한번 사용해봐야 겠네요... 얼마나 털을 골라낼지는... 지금 야웅군이 털갈이중이라 베란다에 유배생활중이라... 설명서에는 95%까지 골라내서 털 빠지는게 확 줄어든다는데...음... 어떨지는 아직...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한번 올려보죠.... 어쨋든 빗날은 상당히 ..
간식은 언제 ???
2008.04.22어떡하다 보니 간식을 지난주부터 못 줬다... 일주일에 딱 하루나 이틀정도는 사료가 아닌 간식과 저염치즈 같은 다른걸 좀 먹이는데.... 거의 습관이 들어서인지... 빈간식 캔디캔을 계속 핥더니 밥을 먹구 나서 사람을 뚱하니 본다... 오늘 사실 택배가 왔는데.. 이번에 다 먹은걸 깜밖하구 이번에 간식이랑 캔을 하나도 주문하지 않았더니 모래랑 사료만.... 요플레도 요즘 입맛에 안맞는 파인애플 요플레를 계속 먹었더니... 요플레도 못 먹구 어쨌든 이래저래 불만인듯.... 낼 그냥 고구마맛 요플레라도 사와서 좀 줘야겠다... 눈빛이 꼭 간식은 언제줄꺼냐고 시위하는듯 하다... 야웅군은 배가 고프면 사람을 상당히 귀찮게 한다는....
의자를 차지한 야웅군...
2008.04.06머 평소 집에 없음 의자에 잘 올라가 있지만.... 오늘따라 안내려오구 계속 버티기 하는 야웅군.... 결국 손으로 들어서 내려줬다....결국엔 내려오게 되어있는데 버티긴....
졸고있는 고양이...
2008.03.31지금은 야웅군 쿠션위에서 웅크리고 잘자고 있는데... 오늘 날씨가 별로라 집에서 딩굴다 낮에 잠을 너무 잤더니... 날씨만 좋았으면 카메라들고 어슬렁 어슬렁 다녀볼려구 했더니... 계속 잠이 안오네여.... 잠을 자야 하는데...아.... 이럴땐 항상 잘자는 고양이를 보면 부럽기도..... 잠이 안와서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