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인문학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만들어진 픽션형식의 소설같은 조금 독특한 느낌을 주는 자기계발도서. 선박왕 오나시스의 일대기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솔로몬의 전설을 가미해 가지면 모든것을 이룰수 있다는 신의 양피지를 청년 오나시스가 가지게 되면서 그의 일대기에서 성공한 인생 그리고 위기의 순간 살아가는 삶의 지혜등을 돌아보며 마지막부분에선 세계갑부순위 5위안에 들어가는 그가 왜 실패한 인생인지를 다시 이야기하고있다.
내용 자체는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오나시스의 일대기는 어느정도 현실이나 기적의 양피지가 나오는 순간은 가상이다.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어느정도 읽는 재미는 있었다.
기적의 양피지는 허구의 물건이다.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물건으로 이것을 가지는 사람은 양피지안의 글귀를 따르게 행동하며 자신감과 용기를 가져다준다. 책은 두껍지 않고 지루한 느낌도 없어 꽤 빨리 읽을수 있었다.
"기억하게나 이 양피지에 적혀 있는 대로 따라한다면 세상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질 수 있네."
더 많이 공경할수록 더 많은 수확을 얻는다.
돈을 더 많이 공경하는 사람은 더 많은 돈을 얻는다.
명예를 더 많이 공경하는 사람은 더 많은 명예를 얻는다.
권력을 더 많이 공경하는 사람은 더 많은 권력을 얻는다.
친구를 더 많이 공경하는 사람은 더 많은 친구를 얻는다.
여인을 더 많이 공경하는 사람은 더 많은 여인을 얻는다.
지혜를 더 많이 공경하는 사람은 더 많은 지혜를 얻는다.
솔로몬이 그랬다. 그래서 솔로몬은 모든 것을 다 가졌다.
책을 읽는 독자역시 당신에게 이러한 물건이 주어진다면 하구 상상해보며 읽는것도 재미있을것이다.
하나의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는 자기계발도서로 지루하지 않으며 내용도 어느정도 재미가 있다. 무엇을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식의 자기계발도서에 좀 식상했다면 다른느낌이라 괜찮을거 같다.
tistory 알라딘 서평단 3번째 도서네요.
기적의 양피지 - 헤르메스 김 지음/살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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