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구시가지 유대인지구는 요제포브(Josefov)로 알려진 작은 지역으로 , 유대인들의 삶을 보다 낫게 만들어준 '요제프 2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유대인지구는 프라하의 유대인 게토 지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올드 타운 스퀘어와 블타바강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프라하 유대인지구의 시작은 13세기 로마제국이 유대인들을 이곳으로 강제로 이주시키며 만들어지게 된다. 프라하의 유대인지구는 관광지라고도 하기에는 조금 엄숙한 곳이기도 하다.
구시가지의 시계탑 광장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올 수 있으며 이곳의 명소는 모두 입장료가 있다.
유대인 교회와 박물관, 미술관 묘지등이 있으며 꽤 많은 외국인들이 이곳으로 관광을 온다.
구시가지는 도보로 여행하기 좋아서 자주 도보로 이동했는데 유대인지구에 가까이 오면 만나는 카프카의 조형물이다.
체코의 유명한 문학가 프란츠 카프카도 유대인 이어서 이곳에 카프카의 동상이 있는데 프라하의 랜드마크 동상이기도 하다.
유대인지구는 1시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는 곳으로 크게 넓은 곳이 아니며 유대인 묘지부터 교회당이나 박물관, 미술관등 유대인 지구의 주요 명소는 모두 입장료가 있기 때문에 들어가 보고 싶은 곳만 보면 된다.
유대인지구에 도착하면 벽에 주요 명소의 안내판이 보이는데 프라하 신구 유대교 회당, 클라우스 회당, 핀카스 회당등의 주요 건축물의 안내가 있다.
이곳의 건축물들은 대부분 몰려있기 때문에 산책하듯이 한 바퀴 쓱 돌아보면 된다.
클라우스 회당 가는 길에 보면 길 옆에 기념품을 파는 노점과 가게들이 보인다.
골렘이 이곳의 기념품인 이유는 유대인 교회당과 다락방에 골렘이 숨어 있다는 설과 함께 진흙을 빚어 만든 골렘이 유대인 마을을 지켰다는 전설 때문이다.
노점의 기념품을 보면 프라하의 다른 기념품 가게에서 볼 수 없는 유대인들과 관련된 기념품들이 보인다.
클라우드 회당 안쪽에는 15세기에 조성된 유대인들의 묘지가 있으며 2차 대전 당시 나치에게 희생된 유대인들의 기록도 있다.
여행을 와서 공동묘지에 관광 온다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프라하의 구 유대인 묘지는 네셔널 지오그래픽에 '세계 10대 공동묘지'로 소개된 바 있는 오랜 역사를 가진 묘지다.
15세기에 만들어 졌으며 약 12,000개의 묘비가 자리한 유대인 무덤으로 히브리 문자가 새겨진 묘비가 한정된 공간으로 인해 빽빽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관리가 잘 되어 묘비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참고로 10만 여명의 유대인이 이곳에 잠들었으며 2차 대전 당시 희생된 7만여 명의 유대인의 이름이 핀카스 회당의 벽에 기록되어 있다.
유대인지구의 구 유대인 묘지는 15세기에 조성된 곳이며 체코의 유명한 문학가 프란츠 카프카의 묘는 신유대인 묘지에 있다.
프라하에는 유대인 묘지가 모두 두 곳으로 구글 지도에서 검색하면 먼저 이곳이 나온다.
네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이곳이 '세계 10대 공동묘지'로 소개되면서 실제 이곳에 꽤 많은 관광객이 방문을 한다.
유대인지구는 로마제국 시대부터 조성되어 프라하의 다른 역사를 보여주는 곳으로 수세기 동안 박해받던 유대인의 삶을 보여주고 있으며 2차 대전 당시 나치에게 희생당한 유대인의 기록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유대인 지구의 각 회당은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150~200코루나 정도다.
유대인지구는 주말이 특히 복잡해 개인적으로 평일에 방문을 권한다.
유대인지구 운영 시간 09:00~18:00로 계절별로 시간이 조금씩 바뀐다.
그리고 유대인지구 통합 입장권 성인기준 500코루나, 박물관 통합 입장권 350코루나이며 티켓은 유대인 박물관, 핀카스 시나고그, 클라우스 시나고그에서 판매하고 있다.
꼭 박물관이나 회당을 관람하지 않더라도 잠깐 도보로 여행하기 괜찮은 곳이며 프라하 내에서 유대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라 잠깐 방문해 봐도 괜찮은 곳이다.
유대인 지구 가는 법.
- 구 시청사에서 도보 6분
- 메트로 A선 Staromestska 역에서 도보 1분
주소 : 18, Maiselova 250, 110 00 Praha 1,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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