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DM은 한국의 올리브영과 비슷한 드럭스토어입니다.
동유럽을 돌아다니다 보면 독일의 DM이 체코에도 있고 인근의 오스트리아나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동유럽 쪽에 이 DM(디엠)이라 불리는 드럭스토어가 체인 형태로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드레스덴에도 DM이 몇 곳 있는데 드레스덴 중앙역과 그리고 올드타운으로 가다 보면 만나는 대형 쇼핑몰 지하에 있습니다.
의외로 저렴한 물품들이 많아서 동유럽 여행을 하다 보면 쇼핑이나 선물을 사러 많이들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위 사진은 중앙역에서 가까운 DM입니다. 드레스덴 중앙역에서 관광코스인 구시가지 쪽으로 가다 보면 길옆에 바로 보입니다.
그리고 위 사진은 드레스덴 구시가지로 가다보면 중앙역에서 조금 더 먼 거리에 있는 대형 쇼핑센터의 지하에 있는 DM입니다.
여기 외에도 꽤 많은 DM이 시내 쪽에 있는데 체코에도 DM이 있지만 독일과 체코 프라하의 DM에서 파는 물건이 조금씩 다르고 가격을 비교해 보면 드레스덴 DM이 프라하 보다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DM에는 상비약도 팔고 있기 때문에 여행 중 상비약이 필요하면 DM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성용품 쪽으로 가면 독일 DM에 오면 선물용으로 많이들 구매하는 발레아 앰플과 함께 발레아 제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종류별로 다양한데 다른 국가의 DM에서 없는 발레아 제품들도 있습니다. 즉 독일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DM에서 파는 것 중 하나가 반려동물 간식과 사료, 구충제등 기본 용품이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데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게 많습니다.
유럽 사람들의 반려동물 비율이 EU 통계를 보면 개와 고양이 52 : 48로 고양이도 많이들 키워서 그런지 고양이 관련 용품은 확실히 한국보다 종류도 다양하고 영양제나 간식도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그리고 독일 DM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아요나 치약입니다. 독일 여행 중 사람들이 많이 선물로 구입하는 치약인데 호텔에서 치약을 제공하지 않아서 저도 DM에서 아요나 치약을 하나 구입 했습니다.
아요나 치약은 사용해 보면 입안이 상당히 상쾌한 느낌을 줘서 저도 좋아하는 하는데 독일 여행을 다녀오면 선물용으로 많이들 구입합니다.
호텔에 치약이 없어서 여기서 아요나 치약을 하나 구매 했습니다. 드레스덴 DM에 전동칫솔도 많이 팔고 있어서 하나 살까 했는데 가격이 비싸서 포기했습니다.
DM에서 선물용으로 많이들 구매하는 물품 목록을 정리하면 발포 비타민, 분유, 감기캔디, 발레아 앰플, 카밀 핸드크림, 아요나 치약, 입욕제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독일 DM에서만 볼 수 있는 물건이 있고 다른 동유럽 국가에도 공통으로 판매하는 물건들이 있는데 독일도 인플레가 있어서 그런지 체코나 헝가리의 DM이 독일이나 오스트리아보다 가격이 좀 더 저렴합니다.
제 경우 독일에서 체코 프라하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라 이곳에서 물건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국가의 DM도 독일의 DM과 비슷한 구성이지만 조금씩 그 나라에서 생산되는 물건들이 다르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드레스덴 DM 주소 : Löbtauer Str. 34, 01159 Dresden, 독일
영업시간 : 오전 08:00 ~ 오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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