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은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아주 좋은 독일 작센주의 주도로 프라하에서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참고로 프라하에서 드레스덴으로 간다면 여권을 잘 챙겨가자. 그리고 체코는 자국 화폐인 코루나를 쓰고 있지만 코루나는 체코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화폐라 독일의 경우 유로존이라 유로화를 좀 챙겨가는 것이 좋다.
작센주의 주도로 불리는 드레스덴은 2차 대전 당시 도시의 90%가 파괴되어 지금도 여전히 재건 사업 중인 곳이기도 하다.
폭격으로 도시 대부분이 무너져 새로 지어진 건물이 많아서 그런지 도시 자체는 무척 깨끗하다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혹시 시간이 맞다면 드레스덴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드레스덴의 주요 명소를 걷지 않고 하루만에 다 돌아볼 수 있다.
드레스덴도 프라하와 분위기가 조금 비슷한데 올드타운의 관광 명소는 모두 도보로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2차 대전 당시 유일하게 폭격의 피해를 입지 않아 원형이 그대로 잘 보존된 드레스덴 군주의 행렬은 여행의 필수코스 중 하나다.
이 도시에서 유일하게 폭격으로 부서지지 않아서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처음 봤을때 사람이 탁자에 앉아있나 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사람이 아닌 밀랍인형이었다.
드레스덴의 구시가지는 2차 대전 그 유명한 드레스덴 폭격으로 도시의 90% 이상이 파괴되며 지금도 한참 복원 중인 곳이 많다.
드레스덴도 중세 독일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들이 많은데 건축물들이 정말 깨끗해 보이는 것들도 있지만 불에 그을려 돌이 새까맣게 타버린 건축물도 꽤 많다.
그을린 흔적이 있는 돌들은 2차 대전 당시 폭격으로 도시가 불탈 때 그을린 흔적으로 당시에 폭격으로 불타거나 무너져버린 궁전과 성당들을 다시 복원하며 당시에 남아있던 돌을 다시 올려서 복원한 곳이다.
완전히 불타버려 무너진 건축물들은 새로 다시 복원했기 때문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으며 깨끗하다.
드레스덴 여행 중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엘베강을 따라 걸으며 이곳의 풍경을 즐기는 것도 드레스덴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드레스덴 올드타운을 도보로 여행한다면 3~4시간 정도 여유를 잡고 천천히 걸으며 노점도 구경하고 다녀보자.
구시가지에 꽤 괜찮은 레스토랑도 많고 체코만큼 맥주가 유명한 나라 중 하나인 독일이라 수제 맥주를 파는 바도 꽤 많은 곳이다.
2차 대전 때 도시의 90%가 폭격으로 파괴되어 아직도 그때의 상처가 그대로 남아있는 도시라 드레스덴에는 평화(peace)라는 글자가 도시 곳곳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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