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이긴 하지만 사실 관광으로 유명한 곳은 아니다.
라오스하면 대부분 루앙프라방 그리고 방비엥이 여행자들에게 유명하지만 그곳으로 가려면 이 비엔티안을 거쳐가야만 하기 때문에 라오스에 오면 한 번은 머무르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보통 라오스 여행을 오면 비엔티안은 두 번 정도 머무르게 되는데 한 번은 입국 시 그리고 출국할 때 잠깐 지나쳐 가는 곳이기도 하다.
라오스는 프랑스 식민지였던 시기도 있었기 때문에 그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곳도 이 비엔티안이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를 끝내며 만들어진 건축물로 아래쪽은 서양의 건축양식이 가미되었고 위쪽은 라오스 전통양식이 그대로 적용된 건축물이기도 하다.
불교국가라 라오스에서 가장 많이 보는 건축물은 사찰입니다.
비엔티안에서 가장 큰 와불상
비엔티안의 주요 관광지는 반나절이면 돌아볼 수 있을 만큼 중심부에서 대부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저녁이면 꼭 가보는 곳이라고 하면 바로 야시장이다. 비엔티안의 야시장은 다른 동남아 야시장처럼 꽤 활기차고 많은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이긴 하지만 관광으로 유명한 루앙프라방이나 방비엥만큼 과거의 자연경관을 보며 즐길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라오스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라오스의 현재를 사실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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