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생크추리어 호텔은 루앙프라방의 여행자 거리 중심부에 있는 호텔로 루앙프라방 시내 구경을 한다면 위치가 상당히 좋은 곳으로 루앙프라방에서 꽤 괜찮은 호텔 중 하나다.
호텔에서 도보로 푸시산이 있고 그 옆에 바로 야시장이 있으며 중심부에 몰려있는 호텔 중에 하나로 깔끔한 편이다.
루앙프라방은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적이라 시내에 높은 현대식 건물이 없기 때문에 이 호텔은 풀빌라 같은 느낌의 라오스 건축양식을 따라 지어진 호텔이기도 하다.
작은 연못도 있고 수영장도 있는데 목조 건물들이 라오스 사찰의 건축 양식 같은 느낌인데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없는 루앙프라방의 법규 때문에 호텔이 아닌 마치 방갈로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기도 하다.
조금 특이하지만 호텔에서 사진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라오스 소수부족의 모습과 루앙프라방의 풍경과 삶을 볼 수 있는 사진들이다. 단층에 목조 건물이라 오래된 느낌의 호텔 같지만 관리를 잘되어 있어서 깔끔한데 카드키가 아닌 나무로 된 키를 준다.
혼자 쓰는 룸이라 싱글베드인 줄 알았는데 퀸베드로 룸은 꽤 넓고 방에 tv부터 에어컨, 미니 냉장고에 금고까지 있을 건 다 있다.
욕조가 있는 룸도 있던데 내 경우 욕조가 없는 샤워실이 있는 화장실인데 의외로 화장실도 꽤 넓었다.
룸 하나가 풀빌라의 독채처럼 분리되어 있는 곳도 있고 여러 개가 연결되어 있는 곳도 있는데 내가 도착했을 때 열대성 스콜이 쏟아져 잠깐 짐을 풀고 바깥의 테라스 테이블에 앉아 쏟아지는 비를 잠깐 감상했다.
위치가 무척 좋은 호텔이라 야시장에서 도보로 5분 정도이며 푸시산도 10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여행자 거리도 호텔 앞이라 루앙프라방에서 시내를 돌아다니기 정말 좋은 곳이다.
주소 : Ban Aham, Kitsalat Road, Luang Prabang, 라오스
전화 : +85671213777
체크인/체크아웃 : 14 : 00/12 : 00
와이파이는 무료지만 속도가 느리다. 호텔이 단층이다 보니 객실수가 많지 않아서 좀 더 프라이빗하게 쉬다 갈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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