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개 예정인 현대 아이오닉6인 모토트렌드란 해외 매체를 통해 먼저 공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존 아이오닉5의 각진 디자인을 좀 좋아했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6의 실물 모습을 보면 디자인이 상당히 과감하게 바뀐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오닉6의 콘셉트카인 프로페시도 상당히 파격적인 디자인이었는데 콘셉트카의 파격적인 디자인을 아이오닉6은 그대로 따라간 것으로 느껴집니다.
원래 콘셉트카의 경우 디자인이 파격적인 경우가 많은데 실물은 콘셉트카와 많이 차이가 났었는데 이번 아이오닉6을 보면 콘셉트카였던 프로페시의 디자인을 많이 따라간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라지는 편이라 이건 이건 개인 선호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각이 잡혀있던 아이오닉5와 달리 유선형으로 좀 더 날렵하게 보이는데 아래쪽으로 내려올수록 빵빵해지는 후미의 엉덩이 디자인인이나 도트로 연결된 LED 라이트도 기존과 좀 다른 느낌을 줍니다.
전면의 라이트 디자인은 콘셉트카였던 프로페시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라간 느낌을 줍니다.
실내 이미지를 보면 아이오닉5 대비 달라진 것도 보이는데 도어 쪽에 붙어있던 디스플레이 패널이 문이 아닌 대시보드 쪽에 디스플레이 패널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전 아이오닉5의 경우 문을 열면 디스플레이가 문에 붙어 있어서 볼 수 없었는데 이전에 불편했던 부분을 개편한 것 같습니다.
엠비언트 라이트 역시 은은한 느낌을 주는데 컬러가 조금씩 차이 나는 것을 보면 멀티 엠비언트 라이트가 내장된 것 같습니다. 기존 현대차의 엠비언트 라이트와 차이가 느껴집니다.
공개를 앞두고 해외에서 영상이 먼저 유출되었는데 현재는 유튜브의 영상은 비공개되었습니다.
엠바고를 어긴 것인지 아니면 시차를 착각한 매체의 실수인지 알 수 없지만 현대의 정식 공개 전 먼저 영상으로 유출이 되며 소동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대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를 잇는 아이오닉6의 경우 디자인이 기존 아이오닉5와 너무 다른 느낌이라 전혀 다른 차 같은 기분도 드는데 전기차의 세대교체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데 컬러에 따라 실물은 좀 차이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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