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에서 얼마전 순수 전기차 1세대라 이야기 할 수 있는 아이오닉 5를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했습니다.
지금 시대는 자동차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시대라 이야기 하고 싶은데 마차에서 자동차로 바뀌었듯이 이제 순수 전기차의 시대가 오고 있음을 대부분 느끼고 있습니다.
화석 연료로 움직이고 있는 자동차의 시대가 머지않아 끝날것이라 이야기하고 있고 미국의 테슬라가 현재 전기차 부분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자동차 제조사이기도 합니다. 전기차를 요즘 IT 제품이나 가전제품으로 분류를 많이 하고 있는데 기존 내연 자동차와 그 구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현대차도 전기차 전용 플랫폼 아이오닉5를 공개 했는데 먼저 렌더링으로 어떤 모습인지 한번보죠.
전면과 후면이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후면의 길게 이어진 후미등에 네모난 후미등의 형태가 전면에서 이어지는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주는듯 합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겠지만 후면에서 부터 측면까지 디테일한 부분을 보면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측면의 도어 손잡이는 레인지로버의 벨라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 입니다.
렌더링과 아래 실물 사진을 봐도 실제 렌더링과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자동차 디자인은 늘 개인에 따라 선호도나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인데 측면 문짝에 각잡힌 주름이나 전체 디자인의 흐름은 기존의 현대차 아반떼와 살짝 비슷한 느낌도 주고 있습니다.
전 SUV차를 계속 운행중이라 현재 아이오닉5의 디자인 자체는 렌더링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으며 깔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컬러는 모두 9가지로 팬텀 블랙 펄,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갤럭틱 그레이 메탈릭, 슈팅스타 그레이 매트, 아틀라스 화이트, 그레비티 골드 매트, 루시드 블루 펄, 미스틱 올리브 그린 펄, 디지털 틸 그린 펄로 컬러의 종류도 다양하게 나옵니다.
컬러도 다양한데 기존의 아이오닉과 비교해 디자인은 확 바뀐 느낌이기도 합니다.
아이오닉 5는 현대 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탑재된 첫 번째 순수 전기차라 이야기 할 수 있는데 72.6kWh 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10~430km(현대차 측정 기준) 후륜 구동이 기본으로 사륜구동은 모든 트림에서 옵션 으로 제공 됩니다.
400/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과 V2L 기능이 있는데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할 경우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80%를 채울 수 있으며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 주행도 가능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아이오닉 5에는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도 탑재되어 외부 V2L 기능은 기본 제공되며 실내 V2L은 옵션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구조가 간단하고 실제 주변에 테슬라를 모델3를 타고 계시는 분이 있어서 일전에 잠깐 구경을 해봤는데 엔진이 없으니 구조도 간단하지만 차안에 큰 태블릿이 운전석쪽에 있는 것도 인상적 이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를 업그레이드 하게 됩니다.
정비도 간단하며 전기차 시대는 지금 도래하고 있다고 봐도 되는데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고 있기도 합니다.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터리와 구동 모터로 나머지는 실내 인테리어가 대부분 구성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에 테슬라를 구경 했을때 운전석 계기판과 측면에 태블릿 같은 느낌의 큰 디스플레이가 인상적 이었는데 현대 아이오닉 5의 경우 운전석의 디스플레이가 반으로 나눠져 있는데 자동차의 상태를 보고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오닉 5는 3000mm의 축간거리로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내연기관차와 달리 구조가 간단한 전기차가 내부 공간을 확보하는데 좀 더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오닉5 실물과 렌더링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느낌인데 아이오닉 5의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트림 5,200만~5,250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 5,700만~5,750만 원이며 옵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전기차에 적용되는 개별 소비세 혜택과 구매 보조금등을 더하면 3000만원 후반대 까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현재 서울의 경우 최대 1200만원의 구매 보조금이 나오기 때문에 혜택을 다 받는다면 그만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5는 올해 27000여대 가량 제작해 판매될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미 사전예약이 상당히 잘 되었다고 하니 팰리세이드와 비슷한 품귀가 현상이 날수도 있습니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품이 적용된 첫 번째 자동차라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다음에 차를 바꾼다면 전기차가 될것 같은데 아이오닉 5는 추후에 시승의 기회가 있으면 시승해보고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이미지 인용 : 현대 자동차외 뽐뿌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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