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기차가 대세를 이루며 글로벌 완성차 업계도 계속 순수 전기차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BMW의 경우 2/4 분기에 출시될 최고급 전기 세단 i7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렌더링 이미지로 살짝 공개가 된 적이 있지만 이번에 티저 영상을 먼저 선보이며 정보를 조금씩 공개하고 있습니다.
순수 전기 럭셔리 세단인 BMW i7은 획기적인 디자인, 강력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그리고 혁신적인 최신 기술을 결합 넓은 실내와 BMW 인터랙션 바 또는 시어터 모드를 갖춘 31.3 인치의 BMW 시어터 스크린을 탑재했으며 6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보일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에는 이런 그릴이 필요없는데 BMW의 아이덴티티라 불리는 그릴이 눈에 띄는 이번 티저 이미지는 디자인은 BMW 고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 그릴이 돼지코라 불리며 혹평을 받고 있는 디자인이지만 여전히 BMW임을 알 수 있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BMW는 유럽 WLTP 기준에 따르면 580-610 km (360-379 마일), EPA의 추정에 따르면 최대 491 km (305 마일)의 주행거리를 기록하고 있지만 WLTP에 따르면 총 전력 소비량은 100km당 19.7 – 18.9 kWh로, 이전에 광고한 것보다 낮은 숫자입니다.
내부에는 32:9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형식과 8K 해상도를 갖춘 31인치 시네마 스크린이 포함되었으며 지붕 라이너 밖으로 움직이는 이 스크린은 뒷좌석 승객을 위한 것이며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도 탑재됩니다.
현재 BMW 홈페이지에는 i7의 실루엣 이미지만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해외 자동차 매체인 오토 익스프레스에 공개된 BMW i7 컨셉 모델과 실루엣이 비슷한 느낌이지만 전면부의 그릴과 LED 라이트의 디자인이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나 영상과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BMW는 2030년까지 매출의 50%를 전기차로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4월에 공개되는 i7은 BMW의 최고급 전기 세단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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