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중 하나로 불리는 충남 아산의 공세리성당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성당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알려진 유명한 곳이다.
특히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오래된 성당과 함께 주변 자연의 풍경이 잘 조화를 이루어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것도 한몫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성당이기도 하며 그만큼 오래되고 낡은 성당이지만 자연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봄이면 성당의 벚나무와 함께 각종 꽃이 피어있어 더 화사한 느낌을 주는 성당으로 올라가는 입구부터 꽃이 반기고 있다. 신자는 아니지만 가끔 근처를 지나게되면 한번씩 들어와 보는데 사계절중 봄이 가장 아름답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고풍스러운 성당 건물과 이곳의 풍경이 너무 잘 어울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불리기도 하며 그래서인지 이곳은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꽤 많았던 곳이기도 하다.
1890년에 지어진 공세리 성당은 1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래된 성당의 본 건물은 지금까지 보존이 잘되어 2005년에 관광공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처음에 지어질 당시는 성당 본건물만 있었지만 순교의 역사를 가진한 곳이라 지금은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다.
그동안 코로나가 창궐하는 동안 성당 내부에 출입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신자가 아닌 사람도 내부로 들어가 관람이나 기도를 할 수 있다.
성당 뒤쪽 피정의 집은 성당이 지어진 뒤 나중에 지어진 건축물로 성당에서 각종 행사에 사용되는 건물이다.
성당을 돌아보는데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 소요되지만 천천히 성당의 산책로를 꽃과 벚삼아 걷다보면 마음이 정말 편해지는 곳으로 걸으며 이곳에서 촬영한 영화나 드라마 속의 그 장면을 떠올리며 사색하기에 좋은 곳이다.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
아래 영상은 지난 여름에 드론으로 촬영한 공세리성당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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