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튀김류와 돈가스인데 한 끼 식사로 고기를 먹고 나면 속이 좀 든든해진다고 할까?
돈가스의 경우 고기를 튀긴 거라 튀김과 고기라는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부엉이 돈가스는 처음 시작은 홍대에서 유명했던 맛집이기도 합니다.
거기다 코로나로 모여서 밥 먹기보다 혼자서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식당을 많이 가는데 대치동의 부엉이 돈가스는 혼밥 하기 꽤 좋은 구조의 식당이기도 합니다.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한쪽은 2~4인 테이블과 다른쪽에 바 형태로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1인석에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충전할 수 있는 220V 전원과 USB 포트가 있어서 식사를 하면서 디지털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오픈형 주방이며 내부는 깔끔합니다.
테이블 아래에 가방을 놓을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1인 테이블이라도 혼자서 여유 있게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메뉴판이 따로 없고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부엉이 돈가스는 홍대 본점에 처음 가봤는데 기본 돈가스도 맛있고 카레 우동도 괜찮은데 요즘 치즈 돈가스가 더 유명한 것 같더군요.
돈가스 카레나 기본 돈가스가 등심인데 안심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돈가스 소스 대신 카레를 추가해 먹는것도 괜찮은데 제가 방문한 날은 카레가 다 떨어져서 주문이 불가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기본 돈가스 정식을 주문하고 번호표를 받고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메뉴가 나옵니다. 기본 돈가스 정식의 구성은 돈가스(등심), 단무지, 깍두기, 밥, 메밀소바가 나옵니다.
기본 돈가스 주문 시 소바와 우동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전 시원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소바를 선택했습니다. 밥은 양이 적지만 셀프바에서 더 먹을 수 있습니다.
돈가스 소스는 일본식 소스의 느낌이고 샐러드에 유자 소스는 새콤달콤해서 셀프바에서 좀 더 소스를 가져와 먹었습니다.
등심 돈가스는 적당한 두께에 바삭한 튀김옷을 잘 입은 느낌인데 숙성 고기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고기도 괜찮고 튀김도 적당한 바삭함이 괜찮습니다.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부엉이 돈가스는 홍대 본점도 몇 번 갔지만 개인적으로 기본 돈가스나 카레 우동이 제일 좋더군요. 이곳은 키오스크 주문이라 따로 메뉴판은 없지만 메뉴 구성은 본점과 같습니다.
이곳 돈가스는 소스에 찍어 먹어도 괜찮고 그냥 먹어도 튀김의 바삭함도 좋고 고기가 튀김에 잘 붙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좋습니다.
한쪽에 셀프바가 있어서 기본 반찬이나 밥이나 다른 소스는 먹고 싶으면 더 가져와 먹으면 됩니다.
메뉴에 따라 가격대는 8000~14,000원까지로 혼밥 하기 좋은 구조에 깔끔하고 맛도 좋은 편이라 가끔 이 동네로 지나게 되면 한 번씩 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987-17 107호
영업시간 : 11 : 00 ~ 오후 8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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