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타운홀카페는 천안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펜트하우스에 자리에 있는 카페다.
원래 이곳이 천안 동남구청이 있던 자리로 토지를 팔며 시에서 기부채납을 받아서 아파트 꼭대기에 전망대와 함께 카페를 오픈해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곳인데 전망대가 무료입장이라 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며 천안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카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날씨가 맑은 날은 이곳 전망대에서 아산까지 보여 단순히 카페에 방문해 커피를 마시는것 보다 풍경을 즐기러 오는 곳이기도 하다.
천안역에서 나와 언덕길을 따라 도보로 3분 정도 올라가면 천안역 힐스테이트가 보인다. 3동의 건물중 가장 앞쪽에 있는 힐스테이트 꼭대기에 전망대와 카페가 있다.
전망대로 가는 곳은 입구가 따로있기 때문에 잘못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상가 쪽으로 들어가서 타운홀 표지판을 따라가야 한다.
참고로 지도에서 천안역 힐스테이트나 타운홀로 검색해야 위치가 나온다. 원래 명칭은 '전망대 갤러리 카페'지만 지도 검색에서 천안 타운홀로 검색해야 나온다. 103동 47층에 있는 카페이며 상가 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안내판이 보인다.
힐스테이트 앞동 상가로 들어가서 타운홀 안내판을 따라가면 엘리베이터 타는 곳이 나오며 이곳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47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여기 엘리베이터는 타운홀카페가 있는 전망대 47층과 46층까지만 운행한다.
카페는 중앙에 있으며 카페의 사면은 모두 유리벽으로 바깥을 관람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라 그런지 메뉴의 구성이 간단한데 시내의 카페보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전망대 외부는 모두 유리벽이라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고 한쪽은 바닥이 유리라 47층에서 1층을 바로 볼 수 있는 구조라 고소 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좀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벽면을 따라 모네의 명화가 전시되어 있는데 이곳의 명칭이 갤러리 카페인 이유다.
이곳 위치가 원래 높은 언덕이었고 언덕 위에 세워진 아파트라 다른곳 보다 더 높아서 맑은 날이나 일몰 풍경을 보기도 좋다.
날씨가 맑아서 시계가 좋은 날은 이곳 전망대에서 아산까지 보이며 단국대 캠퍼스도 보인다.
날씨가 좋은날 올라가면 탁 트인 풍경이 아주 멋진 곳으로 일몰 시간에 맞춰 가거나 혹은 저녁에 올라가면 천안 시내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에 이곳보다 높은 곳이 없기 때문에 천안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옥상 전체를 공간을 활용해 만든 카페라 'ㄷ'자형의 전망대 바깥쪽으로 나오면 오픈된 형태의 테라스로 한쪽은 지붕이 없는 개방형이라 하늘을 보며 잠깐 쉬기도 좋다.
타운홀 카페 운영시간 : 화~일 09 : 00 ~ 22 : 00 (월요일, 공휴일 휴무)
참고로 차를 가져올경우 동남구청 주차장을 이용하면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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