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LG전자가 국내에 선보였던 식물재배기 LG 틔운 미니가 출시되었습니다.
식물재배기는 아직까지 우리에게 좀 생소한 가전제품이기도 합니다. LG 틔운 미니는 작은 화분 정도의 크기로 테이블이나 탁자 같은 곳에 놓고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디바이스(?)로 지금까지 없던 가전제품이기도 합니다.
요즘 국내도 저처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구가 많은데 식물재배기는 이것과 비슷하게 반려식물이라고 부르며 식물과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취하고 치유받는 사람들을 위한 디바이스가 식물재배기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심리 효과가 있는 것처럼 식물재배기에 꽃이나 허브, 야채류를 키우며 요리를 하거나 혹은 꽃으로 정신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기기가 틔운과 같은 식물재배기입니다.
LG 틔운 미니와 비슷한 식물재배기로 아래 독일의 스타트업 기업 베를린그린이 만든 그린박스가 있습니다.
독일의 스타트업 기업 베를린그린은 코로나 유행 당시 밖으로 나가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자 스마트폰으로 식물의 생장을 확인할 수 있는 그린박스를 만들어 식물을 기르는 재미와 함께 허브나 채소류를 길러서 요리하는 재미를 느끼게 했습니다.
LG 틔운 역시 이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식물재배기로 이번에 출시한 틔윈 미니는 키트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2.3kg 가벼운 무게로 집안 곳곳에 배치해 식물을 재배하고 스마트폰으로 식물의 생장상태를 확인하며 직접 꽃과 채소를 키우며 교감하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지금까지 국내에 없던 재미있는 생활가전제품이기도 합니다.
현재 틔운에서 재배할 수 있는 식물은 패키지 형태로 함께 출시했습니다.
틔운 미니를 위해서 만들어진 씨앗 키트는 주황색 메리골드 꽃과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채소인 청경채를 함께 담은 ‘어여쁘고 소중한 패키지 A’, 루꼴라와 비타민으로 샐러드를 즐길 수 있는 ‘향긋하고 소중한 패키지 A’, 아삭한 쌈채를 즐길 수 있는 쌈추, 청치마 상추로 구성된 ‘푸르고 소중한 패키지 A(Beloved Verdant A)’ 등 3종류의 LG 틔운 미니 전용 씨앗키트를 우선 출시합니다.
먼저 출시했던 틔운과 틔운 미니의 차이는 이동성 그리고 가격의 차이도 있으며 틔운의 경우 와인 냉장고 같은 형태로 모든 것이 완전 자동화되어 있었으나 틔운 미니의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LG 틔운 미니는 별도의 문이 없는 개방형 구조여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더 가까이에서 보고 감상할 수 있는데 제품 상단의 손잡이에 LED 조명은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공간에서도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식물이 어느 정도 자라면 제품 하단에 수납돼있는 연장 막대를 설치해 LED 조명의 높이를 보다 높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과 제품을 연동하면 앱에서 물 수위나 온도가 식물이 생장하는 데 적합한 상황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LED 조명이 켜져 있는 시간, 조명의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으며 LED는 무드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플랜테리어(Planterior, 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에 적격인 제품이기도 합니다.
LG 틔운 미니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 19만 9천 원으로 처음 구매 시 씨앗키트는 ‘향긋하고 소중한 패키지 A’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격이나 크기가 부담스러웠던 틔운과 비교해 훨씬 저렴한 가격이람 부담이 덜한데 식물재배에 관심이 있는 초보라면 한번 틔운으로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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