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재미있다고 해야 할까요? LG 전자에서 신개념 가전제품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이란 식물재배기를 발표했습니다.
LG전자의 경우 요즘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스타일러부터 맥주 제조기 홈브루 등 기존에 없던 가전제품을 만들어 새로운 생활 라이프를 제시했는데 이번에는 누구나 쉽게 집에서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식물재배기를 출시했습니다.
'LG 틔운'은 식물을 재배해본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집에서 식물을 재배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이 자동화된 가전제품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듯 반려식물을 키우거나 허브류등을 직접 재배해 집에서 차를 마시거나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얼핏 보면 미니 냉장고 같은 느낌인데 유리로 된 창을 보면 아래위 선반에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투명 도어를 통해 안을 보면 위쪽에는 허브류, 아래쪽에는 꽃이 있는데 '틔운' 옆에 있는 구멍 난 판은 식물의 씨앗이 있는 키트입니다.
'틔운' 식물재배기의 가격은 140만 원대이며 씨앗키트는 저렇게 3종이 한 세트로 되어 있으며 가격은 3만 원대로 씨앗키트에는 식물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식물은 종류에 따라 4주, 6주, 8주까지 과정이 필요하며 촛불맨드라미, 비올라, 메리골드 등 꽃 3종과 청치마상추, 비타민, 쌈추, 겨자채, 오크리프, 멀티레드, 적로메인, 멀티그린, 피델, 청경채, 케일, 로메인 등 채소 12종 그리고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타임, 루꼴라, 적소렐 등 허브 5종을 포함한 현재 20종의 씨앗키트가 있습니다.
구조는 간단한데 2개의 선반으로 나눠져 있어서 위쪽에 허브 아래쪽에 꽃 식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중앙 컨트롤러에서 빛이나 온도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요즘 가전은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LG 씽큐로 재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LG전자의 생활가전이 기술이 집약된 가전제품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물을 공급하는 방식은 LG 정수기에서 공조 기술은 LG 휘센 에어컨에서 온도와 습도 조절은 LG 냉장고에서 가져와 'LG 틔운'은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활용하는 다른 생활가전제품의 최신 기술을 집약해 완성되었습니다.
씨앗 키트를 놓는 선반에는 키트 아래쪽에 자동으로 물이 공급되고 순환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식물의 종류에 따라 조절되며 빛 조절이나 수분, 공조 모두 설정해두면 자동으로 조절되어 사용자는 다 자랄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틔운'의 컬러는 오브제 컬러로 화이트와 그린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씨앗키트는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3만 원대로 꽃, 허브, 채소까지 모두 20종의 식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틔운'에는 앞서 이야기했듯이 광합성 작용을 위한 주백색 LED, 자동 온도 조절, 통풍 환기, 자동 급수 등 다양한 최신 기술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마당이 있는 집은 직접 식물을 키우는 집이 예전에 많았지만 요즘 대부분 생활 주거 공간이 아파트로 바뀌며 마당이 없는 집에서 반려식물을 기르기도 하고 직접 키운 허브나 채소로 샐러드를 만들거나 요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생소한 제품이지만 'LG 틔운'은 식물을 재배하는 과정이 모두 자동화되어 있으며 물이나 광합성 작용 등은 식물을 재배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와이파이로 네트워크에 연결이 되며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 틔운'이 부담스럽다면 틔운 미니도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틔운'은 많이 생소한 가전제품이지만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는 익숙한 제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틔운'의 가장 큰 장점은 식물을 재배하는 과정이 모두 자동화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집에서 식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친환경의 허브류나 채소를 직접 재배해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 새로운 생활 라이프를 제시하는 가전제품의 탄생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Tech > 생활가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브제콜렉션으로 만나는 LG 올레드 TV EVO (6) | 2021.12.10 |
---|---|
미리 만나본 83형 LG 올레드TV, 스포츠 관람에 최적 (8) | 2021.07.21 |
LG 나만의 무선 스탠드 스크린(?) 스탠바이미 (6) | 2021.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