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떨어지는 요즘 고양이 건강관리팁

요즘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환절기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기온이 떨어지는 지금과 같은 날씨는 고양이에게도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사람처럼 고양이도 감기에 걸리고 활동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고양이도 어느정도 관리가 필요하다.

고양이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실내온도를 유지하는게 좋은데 25~29도 사이가 적당한 편이다.

고양이도 요즘 같은 날씨면 따뜻한 곳만 찾아다닌다.

 

차가운 바닥을 싫어하는 고양이를 위한 고양이 담요 활용하기.

 

의자 위의 고양이

여름에는 바닥에 드러누워 자는 경우가 많지만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바닥보다 따뜻한 자리를 찾아다니다 보니 아직 보일러를 자주 돌리지 않으니 차가운 바닥은 고양이도 피한다.

 

담요 위의 고양이

아직 보일러를 자주 돌리는게 아니니 고양이를 위한 담요를 준비해 두는 게 좋다.

내 경우 2개의 고양이 담요를 쓰는데 기온이 떨어지면 침대에서 같이 자는 경우가 많아서 고양이 털이 빠지면 이불에 많이 붙기 때문에 이불 위에 고양이 담요를 깔아준다.

 

고양이 담요 위의 일월

애기 때부터 사용하던 고양이 담요를 깔아주면 늘 그위에서 잠을 자는 게 습관이 들여지기 때문에 이불에 고양이 털이 붙는 것도 좀 덜하다.

고양이 담요에 습관이 들면 바닥에 고양이 담요를 깔아주면 거기서 자는 경우도 많다.

 

피부와 털관리를 위해 가습기를 활용한 실내 습도 유지.

 

고양이

겨울은 건조한 날이 많아서 가습기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것은 고양이한테도 좋다.

특히 피부 관리나 건조한 환경에서 고양이 털이 푸석해지고 정전기 방지에도 좋은데 아마 겨울에 고양이를 손으로 쓰다듬다가 찌릿하고 손에 정전기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처럼 계속 기온이 떨어지고 실내가 건조한 경우는 가습기를 자주 돌리는 게 좋다.

 

귀여운 고양이

적절한 실내 습도와 온도는 고양이 감기 예방에 좋으므로 가습기를 자주 사용해주자.

 

활동성이 떨어지면 운동으로 비만관리.

 

장난감 가지고 노는 고양이

기온이 떨어지면 고양이도 평소보다 활동성이 많이 떨어지게 되는데 장난감을 바꿔주거나 자주 놀아주는게 좋다.

안 그러면 겨울이 되면 꽤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 사람도 그렇지만 동물도 비만은 건강에 도움이 안되니 함께 놀아주거나 흥미를 느끼는 새로운 장난감을 구해주는 게 좋다.

 

장난감 가지고 노는 고양이

 

특히 겨울이면 일월은 여름보다 식사량이 좀 더 늘어나고 늘 체중도 늘어나서 장난감으로 조금 더 자주 놀아준다.

 

방광염 예방을 위해 물 자주 먹이기.

 

물 마시는 고양이

여름은 날씨가 더우니 알아서 물을 자주 먹는데 겨울은 물 먹는 양이 줄어드는 시즌이다.

고양이는 물을 많이 먹게 하는것이 좋은데 방광염 예방도 되고 신장에도 좋아서 개인적으로 고양이용 정수기를 꼭 사용하길 권한다. 

고양이를 위해 물그릇을 여러곳에 놔두는 방법도 있지만 정수기에 물이 퐁퐁 솟아오르면 호기심을 가지고 장난도 치고 물도 좀 더 자주 먹는 걸 볼 수 있다.

 

반려인이 조금만 신경쓰면 병원에 갈 일이 그만큼 줄기 때문에 기온이 낮아지는 요즘 미리 준비해두면 고양이와 함께 좀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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