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조금 독특한 신개념 디스플레이라고 할까요? 프라이빗 스크린이라고 하는데 개인용 스크린을 발표했습니다.
스탠바이 미(StanbyMe)란 모델명을 가진 이 디스플레이는 혼자만의 공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한 개인용 무선 스탠드형 스크린 입니다.
혼자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스크린이며 무선으로 연결 그리고 스탠드에 휠이 있어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디자인을 보면 디스플레이 대신 회전형 날개를 장착하면 스탠드형 선풍기와 비슷한데 스탠드 위에 2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스크린은 27인치 화면은 위 사진처럼 화면 좌우 그리고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할 수 있는 스위블(Swivel) 디스플레이며 위아래로 각각 2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Tilt) 기능과 함께 시계 및 반시계 방향 각각 90도 회전하는 로테이팅(Rotating)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높이도 최대 20cm 내에서 조정이 가능해 사용자가 편하게 본인의 자세에 맞춰 스크린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어른 혹은 아이들도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스크린을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보도자료로 나온 사진을 보면 스탠바이미의 사용 예가 있는데 우리가 주로 거실에 두고 사용하는 TV의 경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디스플레이지만 스탠바이미는 온전히 혼자서 작업을 하거나 즐기기 위한 디스플레이입니다.
여기에 스탠드에 휠을 달아서 이동이 가능해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혼자서 즐기기 위한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처럼 터치 디스플레이며 별도의 리모컨도 있습니다.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는 일반 디스플레이와 비교해 보면 이동이 가능해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서 3시간까지 전원 없이 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영화 한 편 정도는 배터리로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LG 스탠바이미는 2021년형 LG TV와 동일한 운영체제인 webOS 6.0을 탑재해서 기존 LG TV를 사용하는 분들은 꽤 익숙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LG TV처럼 인공지능 홈보드로 집 안 가전의 작동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제어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미니 TV를 구매하는 셈이며 혼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조 디스플레이를 구매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최신 스마트폰과 간편하게 연동하며 화면 뒤쪽에 스마트폰 거치대를 부착할 수 있어서 이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고정시키고 라이브 방송, 영상통화, 화상회의, 온라인 수업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유,무선 연결로 노트북을 포함한 주변 기기와의 화면 공유도 가능합니다.
가격은 129만 원이며 21일부터 예약을 받아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미지 인용 : LG전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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