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고란 별명이 붙을만큼 요즘 가전 필수품에 하나로 자리잡은 제품이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죠.
매일매일 새옷처럼이란 수식어가 붙을만큼 건조기, 세탁기에 이어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가 필수품처럼 자리잡고 있는데 스타일러의 계보를 잇는 신발관리기 '슈 스타일러'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슈 스타일러'는 이름 그대로 신발을 관리하는 가전제품 입니다.
과거 드럼 세탁기 아래쪽에 신발을 넣어 보관하는 LG전자에서 선보였던적이 있는데 현재 출시 예정인 제품도 정보를 보면 비슷한 형태가 될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2008년 LG전자가 선보였던 드럼 세탁기 아래쪽에 서랍형 신발관리기를 결합해 선보였던 제품입니다.
아마 신발의 구조상 형태는 지금도 비슷할거라 생각되는데 지금 드럼 세탁기 아래 작은 트롬 미니워시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그 자리에 신발관리기를 결합할지 따로 서랍형태의 다른 제품으로 나올지 좀 궁금해 지네요.
사실 신발은 하나만 넣어서 관리하기에 신발의 용도가 좀 다양하게 많은편이죠.
예를 들면 우리가 운동할때 신는 아웃도어용 트레킹화나 골프화, 축구화등 종류도 다양하고 일상 생활에서 제경우 런닝화를 많이 신고 다니지만 구두도 있으며 여름 장마철에는 또 크록스 같은 신발을 많이 신고 다니기도 합니다.
지난해에 현대자동차와 함께 미래차의 인테리어 비전을 제시한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IONIQ Concept Cabin)’을 통해 차량용 신발관리 솔루션을 선보인적이 있습니다.
차량용 신발관리 솔루션은 차량 좌석 아래에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서랍이 들어가는 형태로 위 사진과 같습니다.
L전자에서 공개한 신발관리기의 기능을 보면 스팀을 활용한 탈취, 건조, 살균 기능이 주요 기능인데 LG 스팀 건조기와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추측됩니다.
LG 건조기에서 스탠드를 놓고 신발 건조가 가능하긴 하지만 신발을 건조하고 나면 신발 냄새가 건조기에 베이는 경우가 많아서 냄새를 빼는데 시간이 꽤 걸려서 지금은 건조기로 신발을 건조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신발 건조기의 경우 냄새를 빼주는 탈취 기능이 필수라 생각하는데 특히 여름 장마철이면 신발이 물에 젖어버리면 말리기도 난감할뿐 아니라 냄새가 좀 심한데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 의류관리기 스타일러의 성공이 슈 스타일러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있으면 확실히 꽤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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