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활가전 제품 대부분이 스마트폰과 연결되면서 원격지에서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콘트롤 할 수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흔히 이걸 사물인터넷이라고 하는데 스마트폰만 있으면 집에 있는 가전제품의 상태도 확인하고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가전제품들은 모두 씽큐(ThinQ)에 연결되어 관리할 수 있는데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제품에 이상이 생기면 서비스센터에 연락하거나 직접 뜯어보고 이렇게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스마트폰과 연결되면서 간단하게 제품의 이상유무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LG 건조기의 경우 씽큐에 연결되는 모델이면 씽큐에 있는 스마트 진단 기능으로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건조기의 이상유무를 진단해 보려면 엘지 씽큐앱에서 스마트 진단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엘지 씽큐에 연결된 가전 제품들이 주루룩 나열됩니다.
가전제품 마다 진단하는 방법이 다른데 LG 건조기의 경우 소리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물론 건조기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사용해야 하며 스마트폰의 마이크를 활용해 소리를 분석 건조기의 이상유무를 진단해 줍니다.
설명에 보면 스마트 진단 로고와 전원 버튼 사이에 스마트폰 마이크 부분을 가져다 대라고 나와 있는데 그대로 하면 됩니다.
모든 스마트폰은 마이크가 아래쪽에 하나 위쪽에 하나 보통 이렇게 2개가 있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스마트폰을 스마트 진단 아이콘 바로 위에 가져다대고 진단을 시작하면 됩니다.
대략 진단 시간은 30초 내외로 끝나는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그대로 세워서 건조기에 대고 소리를 측정하게 됩니다.
측정이 끝나면 바로 결과를 볼 수 있는데 위 캡처 이미지처럼 스마트폰에 진단한 결과가 나옵니다. 지금 건조기를 사용한지 벌써 1년 반정도 지났는데 이상은 없는것 같습니다.
건조기에 내부 센서나 모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사용자는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데 씽큐의 스마트 진단을 사용하면 건조기의 모터나 내부 센서가 이상이 없는지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상이 있는 경우 씽큐앱으로 고객 센터 연결하거나 혹은 이상이 있을 경우 살펴볼 다른 안내 내용이 나옵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씽큐앱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제품의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한데 가끔 체크를 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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