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편집을 하다 보면 많이 하게 되는 작업 중 하나가 자막 작업이기도 합니다.
특히 음성이 많은 경우 일일히 자막을 만들어서 영상에 삽입해줘야 하는데 Vrew는 이런 번거로운 작업을 간단하게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기도 합니다.
특히 모바일용 앱도 있어서 요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이나 편집한 영상에 자막을 넣기도 꽤 편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맥과 윈도우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꽤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사용법도 간단하고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어서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중 하나입니다.
Vrew의 자동자막 생성의 원리는 간단한데 영상을 에디터로 불러와 재생을 하면 인공지능이 영상 속에 음성을 분석해 자동으로 자막을 만들어 줍니다.
단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외래어가 섞이거나 이러면 자막에 오류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제경우 사투리를 좀 섞어 사용하다 보니 자막에 오타가 좀 보이더군요.
사용법은 간단한데 브류를 실행 후 자막을 만들 영상 파일을 불러와 에디터에서 영상을 재생하면 자막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컷 별로 구간별로 자막을 만들어 주며 의외로 발음이 정확하면 상당히 깔끔하게 잘 만들어집니다.
단순히 자막만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간단하게 영상과 함께 자막을 편집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은 자동으로 자막을 만들어 텍스트 형태로 보관도 가능하며 혹은 미리 만들어둔 텍스트 파일을 자막으로 영상에 넣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영상의 길이가 길면 아무래도 자막을 하나하나 손으로 작업해야 하는데 Vrew를 활용하면 자동으로 자막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최종 완성된 자막을 수정해서 영상에 삽입만 하면 됩니다.
자막 파일을 불러오거나 타임라인에 맞춰 자막을 삽입할 수 있기 때문에 영상 편집 시간을 그만큼 줄여주게 됩니다.
아무래도 영상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음성이 많은 영상을 편집하다 보면 자막도 그만큼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막도 다양한 폰트를 지정할 수 있으며 자막에 필터를 적용해 영상에 바로 삽입도 가능하며 사용자가 쉽게 쉽게 클릭만 해보면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초보나 고급 사용자도 활용하기 좋은 에디터이기도 합니다.
제경우 영상을 브류에서 불러와 자막을 만들어서 다시 파이널 컷으로 마무리 작업을 하는데 음성이 많은 영상을 편집하는 경우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영상에 자막을 많이 활용하면 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로 영상을 몇 개 불러와 넣어서 작업해보니 의외로 꽤 정확하게 자막이 만들어지는데 제 발음이 부정확한 경우도 자동 자막을 보면 확인이 됩니다. 실제로 브류에 뉴스 같은 영상을 넣어보면 발음이 좋은 아나운서들 음성은 거의 정확하게 자막이 생성되더군요.
단 주의할 점은 자동으로 자막을 대부분 잘 만들어주지만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자막이 100%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꼭 검수는 해봐야 합니다. 특히 영상에 사투리나 외래어와 한국어가 뒤섞여 있으면 인식률이 좀 떨어지는데 이럴 경우 오타가 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만들어진 자막은 꼭 한번 체크를 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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