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란 동물은 행동이 정말 빠르다. 사람이 손으로 잡기 힘든 동물이기도 하지만 이름을 부르면 알아듣긴 하지만 불러도 오지않는 동물이기도 하다. 개하고는 참 많이 다르다고 할까?
애타게 불러도 오지않고 하루종일 쫓아 다녀도 정말 잡기 힘들만큼 그 움직임이 빨라서 난감한 동물이기도 하다.
그럴땐 장난감을 흔들어 보지만 장난감에도 반응이 없을때가 있다.
'나 잡아봐라' 하고 도망다니기 시작하면 하루종일 쫓아다니기도 힘들고 고양이는 특히 좁은 틈이 있으면 그안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행동이 빠른 이 고양이를 아주 간단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간식도 장난감도 필요없다. 간단하게 고양이가 들어갈 수 있는 택배 박스만 있으면 된다.
박스만 놔두면 고양이는 쫓아다니지 않아도 알아서 스스로 감금된다.
이건 정말 대부분의 고양이가 박스가 있으면 박스속으로 그냥 알아서 들어간다.
그리고 그안에 스스로 감금된다. 꺼집어 내려고 하면 오히려 반항할 정도로 고양이는 박스를 좋아한다.
사실 이건 집에서 사람과 함께 사는 고양이만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어이가 없지만 조금전까지 그렇게 쫓아 다녔는데 박스를 놔뒀더니 스스로 세상을 다가진것 마냥 저안에 들어가서 사람을 쳐다보고 있다.
그런데 이게 고양이만 이런게 아니라 고양이과 동물도 정말 비슷하게 박스만 가져다 놓으면 아래 사진처럼 얌전히 들어가 있는다.
SNS나 인터넷에 찾아보면 귀여운 고양이가 박스에 들어가 있는 사진이 많은데 고양이뿐 아니라 사자, 표범, 호랑이까지 박스를 가져다 놓으면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양이를 가장 쉽게 생포하는 법은 그냥 택배 박스를 가져다놓고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알아서 스스로 박스 속에 감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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