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초보자를 위한 드론을 입문용 드론이라고 하는데 보통 이런 드론은 요즘 완구용 드론 혹은 토이 드론이라고 하며 비행 감각을 익히기 위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센서가 없기 때문에 일반 드론과 달리 장거리 비행을 위한 용도는 아니며 카메라도 없어서 촬영을 위한 용도는 아닙니다.
드론을 센서로 구분하면 무센서 드론과 센서 드론이 있는데 dji에서 나오는 매빅2나 최근에 출시한 매빅미니와 같은 드론은 센서 드론으로 GPS 수신기까지 가지고 있으며 위치정보를 기록하며 장거리 비행과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 촬영용으로 많이 사용하며 오늘 보여드릴 한빛드론에서 나온 스트론은 무센서 드론으로 카메라가 없는 드론이며 신호 수신거리도 최대 80m정도로 연습용 드론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한빛드론 스트론 개봉기
스트론과 같은 무센서 드론은 일반 센서 드론과 비교해 가격이 무척 저렴합니다. 3~4만원대로 단순히 비행감각을 익히거나 아이들 장난감처럼 많이 사용하는 기종이기도 하지만 이런 토이 드론의 경우 배터리 타임이 무척 짧아서 보통 3~5분이라 배터리가 참 많이 필요한게 큰 단점이기도 합니다.
잠깐 비행하다 보면 배터리가 없어서 아쉬움이 많은데 스트론의 경우 최대 22분가지 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보통 배터리는 제조사가 이야기하는 시간 기준 20~30% 정도 빼면 실제로 기동할 수 있는 시간이 나옵니다. 스트론의 경우 비행시간이 꽤 긴 편이기도 합니다.
한빛드론 스트론 개봉기
스트론의 특징을 보면 박스에 잘 나와 있는데 자동고도유지, 비행 시간 20분, LED, 원키착륙, 원키리셋, 3단계 속도조절, 헤드리스, 360도 회전, 비상정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센서가 없는 드론이지만 초보자에게 어려운 고도유지 기능을 가지고 있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비행 시간 20분 입니다. 보통 토이 드론의 비행 시간이 10분 안쪽인데 실제 사용해 보면 길어도 5분 정도에 배터리를 교체 해줘야 합니다.
한빛드론 스트론 개봉기
박스를 오픈해 보면 일반 드론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기본 구성품은 리모트 컨트롤러, 추가 배터리, 충전용 케이블, 예비 프로펠러 2EA, 프로펠러 보호가드 * 4ea, 드론, 랜딩기어, 나사, 드라이브가 들어 있습니다.
스트론 배터리와 충전용 케이블
스트론 배터리와 충전용 케이블은 USB 케이블로 PC나 다른 휴대폰 충전기에 연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저렇게 충전기에 붉은색 LED가 들어옵니다.
배터리를 완전 충전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60분이다.
한빛드론 스트론 배터리 삽입구
아래쪽에 배터리 삽입구가 있으며 전원 ON/OFF 버튼도 아래쪽에 있습니다.
스트론 신호 LED
전방 LED는 녹색 LED가 들어오며 후방에는 붉은색 LED가 들어옵니다. 보통 우리가 이런 토이드론을 컨트롤 할 때 전방 LED 컬러를 보며 조작하게 됩니다.
멀리 보내면 LED가 잘 안보이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비행감각을 익히기 위한 용도로는 충분합니다.
한빛드론 스트론 리모트 컨트롤러
일반 드론용 리모트 컨트롤러와 조작방법은 큰 차이가 없으며 자동이착륙 버튼, 360도 회전 버튼, 속도조절 버튼, 초기화 버튼이 따로 있습니다.
한빛드론 스트론 리모트 컨트롤러
스트론 리모트 컨트롤러에는 AA 배터리 4개가 들어갑니다.
프로펠러 가드와 랜딩기어는 함께 동봉되어 있는 나사와 함께 드라이브로 결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충격을 조금만 받아도 빠집니다.
스트론 드론 크기 비교
다른 토이 드론과 크기를 비교해 보면 스트론의 경우 크기가 좀 큰편이기도 하지만 배터리 시간이 가장 긴편입니다. 스트론의 디자인을 보면 Dji 매빅 시리즈와 그 형태가 비슷합니다.
스트론은 팬텀을 작게 만들어 놓은듯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다른 토이 드론과 비교해 크기는 크지만 좀 더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스트론과 매빅2와 크기 비교
이런 토이 드론의 경우 보통 소재가 충격에도 깨지지않는 말랑말랑한 소재로 만들어지며 부딪혀도 깨지거나 하지 않지만 프로펠러의 경우 빠르게 회전하기 때문에 다칠수도 있습니다. 아이들도 다루기 쉽게 만들어져 있지만 드론이 비행하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스트론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자동 이착륙
- 전후방 LED
- 3단계 출력 조절
- 360도 비행
- 비상 정지 기능 지원.
스트론 스펙
사용주파수 : 2.4GHz
배터리 : 3.7v, 1800mAh 리튬플리머
조정거리 : 안전거리 20m, 최대 80m
기체 크기 : 27.5 * 27.5 * 10.8cm (보호가드 장착시) / 모터 축간거리 18cm
비행시간 : 최대 22분
스트론 스펙
카메라가 없기 때문에 장거리 비행을 하거나 촬영용 드론이 아닌 비행 감각을 익히기 위한 초보자용 드론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35,500원 입니다.
아래 영상은 스트론 개봉기 영상입니다.
[Tech/드론,영상장비] - 휴대성은 최고지만 좀 아쉬운 Dji 매빅미니
[Tech/드론,영상장비] - 매빅2 PGYTECH 랜딩기어 장착 확장 랜딩기어가 필요한 이유
[Tech/드론,영상장비] - 매빅2 프로 카본 스킨 부착 드론에 새옷을 입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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