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참파삭 호텔은 라오스 팍세 시내에 있는 유일한 3성급 호텔이다.
이 호텔은 팍세 시내에서 가장 큰 건물이기도 하며 바로 앞에 메콩강이 흘러가고 있어서 호텔 앞에서 바라보는 뷰가 아주 멋진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주 멋진 곳이기도 하다.
2013년에도 이 호텔에 한번 방문을 했었고 2019년에도 팍세 여행중 이 호텔에 묶게 되어서 어떻게 보면 인연이 있는 호텔인것 같은데 크게 변한것은 없어 보이지만 팍세에서 그나마 제일 괜찮은 호텔이기도 하다.
호텔은 로비부터 객실까지 꽤 청결한 편인데 여기 수압이 약한지 화장실 물이나 샤워실 물이 아주 약하게 나옵니다.
트윈룸은 혼자 사용하기에 아주 넉넉한 크기로 냉장고 금고가 있으며 TV, 책상등이 있습니다.
정리도 잘 되어 있고 청소도 잘해주는 편인데 단점은 이곳의 수압이 약합니다.
물은 매일 기본 제공되며 냉장고 안 물이나 음료수는 따로 청구서가 나옵니다. 커피 포트가 있어서 라면이나 커피, 차를 먹기에 편합니다.
참고로 라오스는 한국과 같은 220V로 전자제품은 한국에서 사용하던 그대로 가져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 치고는 수압이 약한데 화장실 변기가 막혀서 밤에 고생 했습니다. 물이 내려가질 않는데 라오스를 처음 여행 한다면 이곳 일처리에 대해 답답할 수 있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좀 느긋한 편이라고 할까요.
변기가 막힌걸 처리하는데 새벽까지 잠을 못잤네요.
호텔에서 중요한건 조식이죠. 조식은 일부만 사진을 찍었지만 아침은 중국식, 서양식, 태국식이 섞여 있으며 조식도 꽤 맛있습니다.
아침에 나오는 국수와 중국식 호빵이 특히 맛있었고 바게트빵도 꽤 맛있습니다. 그리고 동남아 지역이라 그런지 이곳도 열대과일이 아침마다 다 종류별로 식당에 나오는데 역시 과일이 참 맛있습니다.
호텔 바로 앞에 메콩강이 흐르고 있어서 그런지 야간에 벌레가 좀 많이 날아들기도 합니다.
해질녁 방에서 보면 커텐을 열고 메콩강으로 떨어지는 해와 함께 빨갛게 물드는 하늘은 이 호텔에서만 볼 수 있는 아주 멋진 풍경이며 이 호텔의 큰 장점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조식도 맛있고 호텔은 깔끔한데 팍세가 좀 낙후된 곳이라 수압이 약합니다.
팍세 시내에서 가장 큰 호텔이라 시설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호텔 앞으로 흐르는 메콩강의 뷰로 일몰에 보는 풍경이 아주 멋진 곳이기도 합니다.
사실 팍세에서는 이 호텔이 아니면 호스텔이나 팍송의 리조트 게스트 하우스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 3성급 호텔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팍세 시내에서 가장 깔끔한 곳이니 참고하세요.
인근에 마트도 있고 팍세 시내에 있는 다오흐앙 시장과 가까운 곳이라 팍세 시내를 돌아다니기 좋은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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