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가장 큰 사찰이기도 하지만 충남에서도 조계종 계열에서 큰 사찰 중 하나인 각원사는 봄이면 꽃놀이를 오는 관광객으로 늘 북적 거리는 곳이다.
특히 다음달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금 각원사 대웅전 앞은 소원등 달기가 한참이기도 하다.
천안 시내에서도 가깝고 각원사는 국내에서 가장 큰 청동대불좌가 있는 곳 벚꽃부터 각원사 둘레길의 꽃은 천안에서 가장 늦게 꽃이 피고 지는 곳이다.
도심에서 가까워 가벼운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각원사 바로 앞에 절 주차장이 있지만 평소에는 문제 없지만 이맘때면 늘 차를 주차할 수 없을 만큼 붐벼서 되도록이면 차를 타고 절까지 올라가기보다 절 아래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 올라가는 것이 좋다.
내가 방문한 날도 절 앞 주차장은 차를 세울 자리가 없어서 다시 내려와 버스 정류장옆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 올라갔다.
연못 앞쪽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그 유명한 각원사의 청동대불좌를 만날 수 있다.
청동대불좌가 있는 곳은 겹벚꽃이 많이 피는 곳으로 주변에 나무가지가 땅으로 늘어져 꽃과 함께 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 삼삼오오 모여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
다음 달 부처님 오신 날이라 벚나무 가지에 색색깔의 소원등이 달려서 활짝 핀 꽃 사이에 보인다.
천동대불좌에서 내려다본 각원사의 주차장은 차를 세울 곳이 절까지 올라온 차들이 다시 돌아서 내려가고 있다.
절 경내의 벚꽃도 활짝 피어서 이제 진짜 봄이 왔음을 이야기하는듯 하다.
천동대불좌를 지나 각원사 가는 길을 따라 내려가면 각원사 대웅전으로 갈 수 있으며 대웅전 뒤로 각원사 둘레길이 있다.
부처님 오신 날 준비로 대웅전 앞은 다양한 컬러의 연등의 달려서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고 있다.
대웅전 뒤쪽으로 가면 각원사 내부 둘레길이 나온다.
딱 이 계절에만 볼 수 있는 풍경으로 평소에는 꽃을 볼 수 없지만 없어서 봄 꽃이 만개하는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풍경으로 둘레길 초입부터 개나리와 벚꽃이 활짝 피어 절 내부로 들어오는 사람을 반긴다.
천안에서 꽤 규모가 큰 사찰 중 하나로 꽃이 피는 봄에 오면 가장 좋은 곳으로 이 시기에 절 앞 주차장은 차를 주차하기 힘드니 좀 더 편하게 이곳을 돌아보고 싶다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건강을 위해 좀 걸어보길 권한다.
버스 종점이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도보로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소요되며 각원사 둘레길을 천천히 돌아보면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각원사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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