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벚꽃이 좀 늦게 개화했다고 하는데 천안도 이제 벚꽃이 활짝 개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천안 도심에서 벚꽃 나들이 하기 괜찮은 곳들을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천안 원도심에서 가까운 천안의 벚꽃 명소는 우선 자전거도로가 있는 도심 하천으로 천안천과 원성천이 있습니다.
지금 원성천이나 천안천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 타고 달리며 벚꽃을 즐기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도로 구간구간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 않은 곳도 있지만 대부분 벚꽃이 이제 만개했습니다.
도심 하천의 산책로 원성천과 천안천 벚꽃길
천안 원성천의 경우 야간에 조명이 들어와 밤 산책 하기도 좋으며 야간에 음악회가 열리기도 합니다.
작은 도심 하천을 따라 산책로 양쪽에 벚나무 이제 만개해 휴식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벚꽃이 참 빨리 떨어지면서 구간구간 어떤 곳은 만개하기도 했지만 이미 조금씩 떨어지는 곳도 있습니다.
천안 북면 위례 벚꽃길
북면 위례 벚꽃길은 천안 도심에서 좀 떨어진 곳이지만 차로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으로 매년 벚꽃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천안의 알프스란 별명이 있는 곳이며 북면 벚꽃길은 매년 봄마다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약 15Km 구간 벚꽃이 만개해 봄이면 천안의 드라이브 명소이기도 합니다.
위례 벚꽃 축제는 4월 6,7일 양일간 진행되어 끝났지만 아직은 마지막으로 벚꽃 드라이브가 가능한 곳입니다.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거나 잠깐 차를 세워두고 벚꽃길을 따라 산책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내비게이션은 북면 위례벚꽃길로 검색해도 바로 나오는 곳이며 차를 타고 계속 하천변을 달리면 벚꽃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겹벚꽃 각원사
천안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로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사찰이기도 합니다.
각원사는 일반 벚꽃이 아닌 겹벚꽃이 피는 곳으로 천안의 다른 지역보다 꽃이 조금 늦게 피는 곳이기도 합니다.
각원사의 겹벚꽃은 청동대좌불 앞에 있으며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 도심의 벚꽃이 질 때쯤 각원사 겹벚꽃이 만개합니다.
조용한 사찰의 향냄새와 봄 향기를 함께 느낄 수 있으며 등산로 중간에 있어서 산을 오르며 잠깐 휴식하며 늦은 봄기운을 느끼기도 좋은 곳으로 사찰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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