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캠은 웨어러블 기기라 몸에 부착하거나 휴대용 삼각대와 같은 다양한 액세서리가 많이 나오는데 소니 액션캠 사용자라면 꼭 필요한 액세서리를 꼽는다면 아마 액션캠과 라이브뷰 리모트를 함께 장착하고 사용할 수 있는 핑거그립과 슈팅그립이 있습니다.
둘다 있으면 좋겠지만 둘다 구매하기 부담 스럽다면 이 포스트는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보통 고프로나 소니 액션캠 사용자가 아마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액세서리는 셀카봉과 같은 액세서리 일겁니다. 우선 이번에 출시한 소니 액션캠용 핑거 그립을 먼저 보죠.
핑거그립은 소니 액션캠 X3000을 출시하며 처음 선보인 액세서리인데 예약 구매자의 경우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제품이라 예약 구매시 받은 제품 입니다.
핑거 그립은 휴대가 간편하며 마치 캠코더 처럼 액션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쪽에 라이브뷰 리모트를 장착해 화면을 보면 손가락만 움직여 촬영각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 셀카봉이나 슈팅그립 보다 휴대가 간편하며 주머니 속에 쏙 넣고 다녀도 될만큼 좋은편 입니다.
단 핑거그립은 사용할 경우 우천시 방수 케이스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라이브뷰 리모트를 보며 조작성은 좋으며 방수 케이스를 탈착할 수 없는 구조라 핑거 그립의 경우 비가 오거나 물속 그리고 단순히 손가락에 걸고 사용하는 그립이라 가끔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또 핑거 그립의 경우 여성분들이 중요시하는 셀카 촬영은 힘듭니다.
그리고 구형 라이브뷰 리모트는 핑거그립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슈팅그립 VCT-STG1은 소니 액션캠의 필수품이라 불리지만 핑거그립은 X3000이 출시 될 때 함께 나온 액세서리로 구형 라이브뷰 리모트는 장착 못하지만 슈팅그립의 경우 구형과 신형 리모트뷰 모두 장착 할 수 있습니다.
슈팅그립의 경우 방수케이스를 장착해 상요할 수 있으며 라이브뷰 리모트는 구형과 신형 모두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핑거그립 보다 좀 더 안정적인 그립감이 느껴지며 조금 더 편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미니 삼각대의 역할이 가능해 아래와 같이 삼각대 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슈팅그립은 다른 고프로와 같은 액션캠도 호환 액세서리를 활용해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핑거그립은 소니 액션캠 전용이지만 슈팅그립은 다른 액션캠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 다리를 펼쳐 삼각대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고정해서 촬영할 경우 꽤 편합니다.
두 액세서리 모두 가격은 4-5만원대로 둘다 사면 비용 부담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슈팅그립쪽이 좀 더 활용 범위가 높고 사용빈도가 높은편 입니다.
여행중에 핑거그립도 많이 사용했는데 사용 비율을 보면 제 경우 3 : 7 정도로 슈팅그립을 더 많이 활용합니다. 특히 셀카를 찍는다면 핑거그립은 불가능하지만 슈팅그립은 짧지만 셀카봉처럼 사용이 가능해 아무래도 사용빈도가 더 높은듯 합니다.
둘다 있으면 좋겠지만 둘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슈팅그립을 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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