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 나도 그중에 하나다. 새로 생겨난 신조어중에 펫펨족이란 말이 있는데 '펫팸족'이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Pet(애완동물)과 Family(가족)의 합성어다.
최근 1인 가구의 빠른 증가와 아마 본인처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면서 살아가는 '펫팸족'들이 많아지고 있다.
고양이와 함께 살다보면 가장 걱정 되는 부분은 내가 집을 비웠을때다. 여행 혹은 출장등으로 잠시 집을 비우면 인근에 사는 어머니가 하루에 한번씩 와서 고양이를 잠깐 봐주긴 하나 그래도 집에 혼자 있는 고양이가 걱정이 될때가 많다. 특히 고양이가 정상이 아니고 아픈 고양이 일수록 더 그렇다.
특발성 방광염으로 수술한 야웅군
어떤 사람들은 보면 집에 cctv까지 설치해서 유난을 떤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실 나와 함께 사는 고양이는 3년전에 큰 수술을 3번이나 했었고 지금까지 그대로 잘 버텨온편이다.
재발의 위험과 급작스러운 쇼크가 올 수 있기에 사실 집을 비우면 늘 걱정이 있어 그나마 홈카메라로 있어 여행중이나 출장중에 고양이를 살펴 볼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편리하고 비용면에서 호텔에 보내는 것보다 저비용이다.
그리고 영역 생활을 하는 고양이는 환경변화가 있는 탁묘 보다는 집에 있는것이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
특히 와이즈넷 홈카메라의 움직임 감시 기능은 혼자있는 고양이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을 덜어주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에게 아주 편리한 기능중 하나다.
와이즈넷 홈카메라 모션 인식 설정하기.
와이즈넷 홈카메라의 기능중 가장 편리하게 사용하는 기능이 바로 모션존 기능이다.
화면의 특정 영역을 지정해 그 공간에 움직임이 있을 경우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온다.
출장이나 여행중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보통 그냥 화면을 생각날 때 지켜보지만 모션존 기능을 설정해두면 움직임이 있을때 알림이 와서 그때 지켜보면 된다.
내 경우는 고양이의 밥그릇에 모션존을 설정해 두어 고양이가 밥을 먹으러 왔을때 알림이 오도록 해둔 상태로 우리집 고양이의 경우 몸 상태에 이상이 오면 식사를 못하고 화장실을 가지 않으면 쇼크가 온다. 그럴경우 24시간안에 조치하지 않으면 위험해진다.
모션존의 설정은 아주 쉽다. 두손가락으로 화면의 한 부분을 드래그해서 메뉴에서 설정-> 확인 하면 설정된 부분에 움직임이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온다.
만성 신부전이 있는 고양이가 몸이 아프면 가장 걱정 되는 문제가 식사를 하지 않고 화장실에 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그러면 쇼크가 온다.
그래서 내 경우 밥그릇과 물그릇이 있는 곳에 모션존을 맞춰 두고 움직임이 있을때 알림이 오도록 하고 있다.
특히 모션죤에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이렇게 시간이 기록되고 나중에 한번에 살펴보면 고양이가 제때 밥을 먹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나처럼 몸이 아픈 고양이가 있으면 참 편하다. 해외에 있어도 고양이가 제때 밥을 먹고 화장실을 다니고 있는지 모션존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평소보다 움직임이 없으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 확인해 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기능은 지난당 잠깐 일본을 방문하며 아주 편리하게 사용했다.
해외에 있어도 이렇게 알림이 오니 지켜보지 않아도 고양이가 지금 밥 먹으러 나왔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된다.
또 4배 확대 기능을 활용하면 고양이의 식사량도 확인할 수 있다.
와이즈넷 홈카메라로 촬영한 야웅군 밥 먹는 모습
홈카메라 앞에서 자고 있다 일어나는 야웅군.
나이트 비젼 기능은 야간에도 깔끔하게 보인다.
움직임이나 이벤트 알림은 카메라 설정에서 쉽게 할 수 있다. 움직임이나 소리가 날 경우 알림이 오는 이 기능은 꽤 편하며 여행중이나 출장중 불안감을 없애준다.
양방향 마이크 기능을 활용해 마이크로 고양이를 불렀더니 거실 탁자 위에 냉큼 올라와 두리번 거리는 야웅군 ~
그리고 또 하나 반려동물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중 하나가 양방향 대화로 와이즈넷 홈카메라에 설치된 마이크로 고양이를 부를 수 있다.
출장이나 여행중 와이즈넷 홈카메라의 모셔존 기능을 활용해 집에 혼자 남은 고양이를 살펴 보고 혹은 마이크를 통해 불러줘 훨씬 마음도 편안하고 고양이도 하루에 두어번씩 내 목소리를 들으니 더 편안해 하는 것 같았다.
원래 모션존 기능은 집안에 침입자나 도난방지를 위한 기능이지만 이렇게 반려동물도 관리할 수 있다.
원래 모션존 기능은 도둑등 침입자를 방지하기 위한 기능으로 집 탁자 위에 귀중품을 깜박 두고 나왔을때 모션존을 설정해 두면 움직임이 있을때 알림이 온다. 와이즈넷 홈카메라의 모션존을 설정해 두면 일단 안심은 된다. 노트북의 위치가 바뀌거나 누가 손을 대면 알림이 오기 때문에 홈카메라를 연결해 마이크를 통해 이야기도 가능하다.
움직임이 있을 경우 실시간으로 알림이 온다는 것 아주 편하다.
와이즈넷 홈카메라는 가끔 생각날 때 한번씩 켜보게 되는데 모션존 기능을 활용하면 반려동물 관리도 되며 집에 깜박 하고 두고 온 물건이 있다면 불안감도 떨쳐낼 수 있다.
작지만 다양한 기능을 갖춘 와이즈넷 홈카메라의 기능은 본인처럼 혼자사는 1인 가구나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해주고 여행이나 장기 출장시 불안감을 덜어준다. 이런 기능을 가진 홈카메라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1인 가구에게 꼭 필요한 가전제품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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