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가 출시 100일이 지나 엘지페이를 선보였는데 이번에 다음달 LG G6의 파생폰 G6 32GB, G6 플러스가 출시 될 예정입니다.
하반기 전략폰 V30 출시전까지 LG G6 라인업을 확대하며 다음달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7의 리퍼라 할 수 있는 갤러시 노트7 FE를 견제하기 위함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른쪽 LG G6 32GB, 왼쪽 LG G6 PLUS
아마 눈치 빠른분은 이름에서 조금 감이 오실것 같지만 LG G6 32GB는 기존 G6의 64GB 저장공간을 줄여 출고가를 낮춰 출시 될 예정입니다.
LG G6 32GB 버전은 저장메모리 32GB, 테라 골드/마린 블루/미스틱 화이트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기존 G6의 블루 계열 컬러가 좀 더 컬러가 진한 마린 블루가 적용 됩니다. 외형은 변화가 없이 그대로 입니다.
LG G6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주는 LG G6 플러스.
그렇다면 G6 플러스는 어떻게 바꼈을까요?
G6 플러스 역시 디자인은 그대로이지만 후면을 보면 새로운 로고가 눈에 들어옵니다.
LG V20에서 본 익숙한 로고가 보입니다. B&O PLAY 로고가 후면에 있으며 LG V20과 마찬가지로 LG G6 플러스에는 기본 번들 이어폰으로 B&O PLAY 이어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음악 감상을 즐기는 분에게 아주 반가운 소식일 것 같습니다.
G6플러스의 이어폰은 쿼드DAC의 매력을 좀 더 제대로 느끼개 해줄것 같습니다.
그외 LG G6 플러스는 내장메모리 128GB, 무선 충전 기능 탑재, B&O 번들 이어폰 제공 옵티컬 테라 골드/옵티컬 마린 블루/옵티컬 아스트로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 됩니다.
LG G6 32GB 버전이 LG G6의 중급형이라면 G6 플러스는 LG G6의 고급형 버전이라 볼 수 있습니다.
G6 플러스는 LG G6의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주고 있어 LG페이 부터 무선충전 거기에 덤으로 B&O PLAY 이어폰까지 G6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모두 채워 갤럭시 S8 플러스를 견제하고 있는 느낌을 줍니다.
LG G6 전시리즈 추가되는 새로운 기능.
- 안면인식: 화면 꺼진 상태에서도 폰을 들어 올리며 얼굴 비추면 잠금 화면 해제
- 저전력 기능: 사용자 상태 분석해 대기 전력 최소화 알고리즘 적용
- 렌즈 가림 알림: 광각 카메라 촬영 시 렌즈 주위 손가락이 찍히지 않도록 알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위 3가지 기능은 추가 될 예정입니다. LG 스마트폰의 큰 매력중 하나인 광각카메라에 편의 기능이 더해 졌네요. 광각 카메라 사용시 화각이 넓다보니 촬영자가 가끔 인식 못하고 손가락 끝이 사진에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손가락이 찍히지 않도록 알림이 들어옵니다.
개인적으로 광각카메라의 손가락 찍힘은 어떻게 알림이 동작할 지 꽤 궁금합니다.
이번 G6 32GB 버전과 G6 플러스로 사용자 선택의 폭 넓어지는 LG G6 시리즈가 완성되는 셈입니다. 사용자는 조금 저렴하면서 기능은 그대로인 G6 32GB 버전을 G6에서 모자랐던 부분을 채워주는 G6 플러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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