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부터 엘지페이가 LG G6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엘지페이는 펌웨어를 업데이트 하면 설치 할 수 있으며 펌웨어 업데이트가 끝나고 엘지페이를 실행 -> 앱 업데이트를 하면 엘지페이에 카드를 등록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파일의 크기가 400MB가 넘는 큰 파일이니 와이파이로 연결해 다운로드 하시길 권합니다.
엘지페이 설치가 끝나고 실행후 이제 카드 등록을 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신용카드는 KB, BC, 롯데, 신한카드가 등록 가능하며 멤버십 카드는 50종 까지 티머니 교통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데 교통카드는 충전식이 아닌 후불식의 신용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멤버십 카드는 등록 할 수 있습니다.
카드 지갑에 교통카드 하나만 넣고 다녔는데 이제 카드지갑은 소지하고 다니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엘지페이 교통카드의 경우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 꺼져 있어도 결제가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엘지페이 신용 카드 등록하기.
사진을 촬영하면 바로 카드 등록이 시작되는데 사진 촬영을 하면 카드의 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등록하며 카드 비밀번호 입력후 완료하면 엘지페이를 사용할 준비가 끝나게 됩니다.
엘지페이는 현재 4종의 카드만 등록할 수 있는데 BC카드의 경우 우리은행 BC 카드는 등록 되었지만 제 경우 기업 은행 BC 카드가 등록되지 않아 문의를 한 상태 입니다.
카드를 등록하는 과정은 간단하며 신용카드와 연결해 교통까지 등록완료 엘지페이에 카드를 등록하는 방법은 카메라로 카드 전면이나 후면을 촬영하거나 직접 입력해 등록하면 됩니다.
아마 삼성페이를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꽤 익숙한 작업이기도 합니다.
엘지페이로 등록한 카드 결제시 비밀번호와 지문인식 두가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 부분 역시 삼성페이와 같은데 제 경우 지문인식이 습관이 되어 있어서 비밀번호와 지문인식을 같이 등록 했습니다.
엘지페이로 결제시 스마트폰에서 엘지페이 실행후 -> 카드 선택 -> 비밀번호 혹은 지문인식 -> POS기기에 접촉 -> 결제 완료 됩니다. 등록부터 결제까지 꽤 간단하게 완료됩니다.
그리고 엘지페이에 있는 조금 더 편리한 기능은 퀵페이란 기능이 있습니다.
퀵페이는 가로 모드로 사용하는 경우외에 어느 화면에서나 엘지페이를 끌어올려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G6 전면의 LG로고에서 부터 손가락으로 위로 쓸어올리면 엘지페이가 바로 화면에 올라옵니다. 삼성페이의 경우 홈 화면으로 돌아가야 사용할 수 있는데 엘지페이의 경우 다른 앱 실행중이거나 웹검색중에도 화면에서 엘지페이를 끌어올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반응 속도가 조금 느립니다. 바로 올라오지 않고 딜레이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드를 사용한 내역은 엘지페이 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나 멤버십 카드 역시 마일리지나 사용 내역을 엘지페이 안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엘지페이 하나로 모든것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편합니다.
현재 엘지페이는 G6만 가능하며 아직 4종의 신용카드외에 다른 카드는 등록할 수 없습니다.
등록부터 결제까지 상당히 간단하지만 엘지페이가 아직 사용 안되는 곳도 있습니다. 신세계 계열인 이마트, 스타벅스, CGV는 아직 엘지페이를 지원하지 않으며 그외 대부분의 신용카드 기계가 설치 된 곳은 엘지페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G6를 사용하는 분들은 업데이트 해서 사용해 보시면 전자결제 그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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