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를 현미경으로 바꾸는 누르고 마이크로

요즘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는 액세서리가 많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특히 스마트폰 카메라에 부착해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망원 렌즈부터 스마트 밴드, 스마트폰 거치대, 심박계등 그 종류도 참 많습니다.

누리고 마이크로도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는 액세서리 중 하나로 스마트폰 카메라에 부착해 스마트폰을 현미경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제품 입니다. 확대배율은 400배까지 이며 사용해보니 아이들을 위한 과학이나 자연탐구 학습용 도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현미경으로 바꾸는 누르고 마이크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초접사가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데 스마트폰 카메라 위에 부착하며 스마트폰 플래시를 함께 사용합니다.

박스는 큰데 카메라 크기는 무척 작은편 입니다. 손톱크기 정도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은 누르고 마이크로, 스마트폰 부착 케이스, 샘플 곤충다리, 마이크로 카메라 파우치, 사용 설명서, 촛점 조절링이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에 가로와 세로 카메라 케이스가 있는데 누르고를 케이스에 끼운후 스마트폰에 장착하면 됩니다.

아이폰7 플러스나 엘지 G6의 경우 듀얼카메라인데 누르고 마이크로 카메라를 일반 카메라에 맞춰 끼워야 합니다. 카메라를 정확한 위치에 맞추지 않으면 촬영을 제대로 할 수 없는데 기본 구성품에 카메라 위치를 맞춰주는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스티커를 부착후 누르고 마이크로 렌즈를 스티커 위치에 맞춰 부착하면 됩니다.

전 아이폰7 플러스에 누르고 마이크로 렌즈를 부착 했습니다. 

누르고 마이크로 렌즈를 부착후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누르고 마이크로 앱을 설치합니다. 그러면 현미경을 사용할 준비가 끝납니다.

누르고 마이크로 렌즈 초점 맞추기.

앱을 실행하면 스마트폰 카메라는 자동으로 실행 되는데 화면이 흐릿하게 보인다면 기본 구성품에 포함된 초점 조절링을 누르고 마이크로 렌즈에 끼워서 조금씩 돌리면 화면이 또렷해 집니다. 

누르고 마이크로 렌즈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초접사를 가능하게 하는데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앉아있는 고양이 털을 누르고 마이크로 렌즈로 한번 촬영해 봤습니다.

고양이 털을 70배까지 확대한 사진 입니다.

누르고 마이크로 렌즈의 기본 구성품에는 곤충 다리가 들어 있는데 테스트로 한번 확인해 봤습니다.

곤충다리

박스안 케이스는 현미경 받침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미지 촬영을 한다면 위 사진처럼 저렇게 박스안 케이스에 놓고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 입니다. 아래는 누르고 마이크로 렌즈를 스마트폰에 부착해 촬영한 이미지 입니다.

LCD 모니터 RGB 배열

패브릭 쿠션

구멍난 스웨터

테이블 보

무궁화 꽃잎에 붙은 꽃가루

꽃가루를 70배 정도 확대하니 원형의 꽃가루에 돌기 같은 것이 나있어 꽃잎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누르고 마이크로 렌즈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사람 눈으로 볼 수 없는 세상을 보여줍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와 플래시를 활용하며 초접사가 가능하게 만드는데 최대 배율은 400X까지 가능합니다.

400배 까지 확대하면 노이즈가 심해지더군요. 사용법도 간단하며 스마트폰 카메라를 꽤 재미있게 활용하는 액세서리 입니다.

사용법도 참 간단하며 재미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는 과학활동이나 자연탐구 활동시 꽤 도움이 되고 재미있는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듀얼카메라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아이폰7플러스나 LG G6의 경우 일반 카메라 위에 부착해야 합니다.

판매처와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누르고 마이크로 렌즈 : https://goo.gl/3QbcQW

- 이 포스트는 민팅에 제품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했으며 제품 리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