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의 남쪽의 시워드는 인구 2500명의 작은 항구 도시로 알래스카의 크루즈 여행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곳 이다. 모든 크루즈 여객선은 이 도시에 들러서 이곳의 기차역에서 알래스카 여행을 시작한다. 작은 도시지만 매년 여름 한철 찾아오는 관광객은 50만명 정도로 캠핑카 부터 크루즈 여행객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거쳐간다.
러시아로 부터 알래스카를 매입한 시워드 국무장관의 이름을 따서 도시이름을 지었다.
시워드 해양 박물관은 알래스카 지역에 서식하는 바다 생물과 함께 이 곳에서 다친 바다표범등을 치료해 다시 바다로 돌려 보내주고 있다.
성인 입장료는 $12 입구에서 티켓을 끊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이층부터 관람을 하게 되어 있다.
알래스카 어류의 종류를 보여주는 곳 현재 고래는 얼마 남지 않았다고 표기되어 있다.
오래전 알래스카 원주민들에게 고래는 주식량 이었으나 현재는 고래사냥 자체가 이 곳도 금지다.
고래는 바다빙하가 있는 발데즈나 북반구 쪽으로 가면 가끔 볼 수 있다.
퍼핀(puffin)은 알래스카와 아이슬란드등 북반구에만 사는 조류인데 이 곳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주황색의 큰 주둥이가 특징인데 상당히 귀엽게 생겼다. 가끔 영화나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하는 새중에 하나다.
사람도 좋아하고 잘 따르는데 장난이 좀 심한듯 가까이 다가오면서 물을 마구 뿌려서 깜짝 놀랬다. 혹시나 이 곳에 가서 새가 가까이 다가오면 조심하자. 퍼핀은 바다오리의 한 종류이다.
장난꾸러기 퍼핀.
시워드 해양 박물관은 여러가지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고 퍼핀을 실제로 보기는 이곳에서 처음 봤는데 참 귀엽게 생겼다. 이 곳에는 단순 전시용 해양 생물들만 있는게 아니라 병이 들었거나 다친 해양 생물들을 돌보고 다시 바다로 돌려 보내기도 한다.
박물관 지하에 간단히 요기를 떼울수 있는 매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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