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룸서비스로 식사를 하고 스칼렛으로 갈 준비중.
X-CALET은 칸쿤의 호텔존에서 1시간 반쯤 버스를 타고 달려야 갈수있는 칸쿤 최대의 해상 공원 입니다. 한국의 워터파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 규모와 시설은 한국의 워터파크와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해상공원이라 바다위에 지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수영장안에 물고기가 돌아 다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스칼렛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아침에 르블랑 호텔에 7시30분에 오더군요. 각 호텔마다 셔틀버스가 들어오는 시간의 차이가 있으니 호텔의 프런트에 물어보면 시간 확인이 가능 할겁니다.
칸쿤에서 호텔존을 벗어나 셔틀버스를 타고 1시간 조금 더 달리면 도착.
가이드 아저씨가 셔틀버스 운행 시간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나중에 셔틀버스를 타고 나와야 하니까 잘 들어 두어야 합니다. 칸쿤은 택시비가 굉장히 비싸서 셔틀버스를 놓치면 손해 입니다. 제가 방문 했을때는 오후와 저녁에 한 타임씩 셔틀버스가 호텔로 가더군요.
스칼렛 해상공원의 재떨이에 이렇게 거북이가 다 만들어져 있더군요. :)
티켓을 찾는 매표소인데 보통 식사까지 포함한 성인은 110$ , 아이들은 59$ 정도 입니다.
요금은 옵션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식사를 포함한 옵션으로 안에 시설물중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즐길수 있습니다.
야간에 쇼도 하는데 전 쇼를 보지않고 오후에 빠져 나왔습니다.
일부 시설물인 돌고래 수영장, 상어수영장등은 따로 요금이 붙기에 스칼렛에 가실때는 카드를 가져 가시는게 좋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환영인사를 하는 앵무새.
티켓을 받고 들어서면 지도를 하나씩 주는데 이 곳은 하루만에 다돌아 보기에는 좀 힘듭니다.
참고로 이 공원의 면적이 여의도 공원의 3배가 조금 더 됩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워터파크와 비교하면 그 규모도 틀리고 격이 다릅니다.
바다위에 세워진 수영장인데다 동물원과 자연체험관이 있는 복합적인 물놀이 시설 공원 입니다.
첫 번째 추천은 스노쿨링 코스.
처음 입구에 들어서 장비를 받고 스칼렛 플러스에서 짐을 맡긴후 시작하게 됩니다.
해저 동굴등을 지나게 되는데 한 시간 조금 더 소요 됩니다.
코스도 길고 상당히 재미 있습니다. 물고기들도 지나 다니고 다양하게 짜야진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코스도 길고 상당히 재미 있습니다. 물고기들도 지나 다니고 다양하게 짜야진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스노쿨링이 끝나는 지점에서 올라가서 장비를 반납하는 곳.
참고로 안전요원이 항상 지켜보고 있으니 수영을 못해도 스노쿨링은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규모가 크다보니 꼭 지도를 가지고 다니고 표지판을 잘 보셔야 내가 즐기고 싶은 시설물을 찾을수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스칼렛에는 레스토랑이 5 곳 정도 있습니다. 옵션에서 식사를 포함 하셨다면 아무 식당이나 가서 드시면 됩니다. 식사는 한 번만 이용할수 있고 전 멕시코식 뷔페식당을 선택 했습니다. 해산물부터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나오더군요.
식사가 끝나고 다시 물놀이.
이 곳은 돌고래 수영장 돌고래와 함께 즐기는 곳인데 시간 예약을 해야 합니다.
스칼렛에서 해상동물과 즐기는 시설물은 모두 따로 요금이 있습니다.
돌고래 수영장의 경우 90$를 따로 받더군요. 사진을 찍어주는데 사진은 나중에 입구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한국의 놀이공원 처럼 옵션 요금이 따로 몇 곳 붙지만 기본요금으로도 충분히 즐길수 있습니다.
물놀이뿐 아니라 아쿠아리움 수족관과 동물원도 있습니다.
보통 오전,오후에는 물놀이 그리고 해질녁쯤 동물원을 돌아 보는게 좋은거 같더군요.
한 낮에 동물원은 뜨거운 태양을 피해서 동물들도 풀숲에 모두 숨더라구요.
그리고 상어 수족관 헌데 상어가 플랑크톤을 먹는 상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람과 함께 저렇게 수영을 즐깁니다. 동물체험관은 따로 요금이 있고 보통 1시간 정도 체험하게 됩니다.
야간에 쇼가 진행되는 극장인데 전 쇼를 보지 못하고 오후에 이곳에서 나왔는데 좀 아쉽기도 합니다.
뗏목을 타고 잠시 공원을 돌아 볼 수 있습니다.
공원안쪽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있는 바다거북 입니다.
자연 동물원과 바다위에 세워진 좀 친환경적으로 세워진 공원이라 다니다 보면 야생 동물을 많이 봅니다.
그리고 이구아나들이 많은데 바나나를 주면 잘 받아 먹습니다. :)
그리고 이구아나들이 많은데 바나나를 주면 잘 받아 먹습니다. :)
스칼렛에서만 판매하는 독특한 파인애플 슬러시 10불에 사먹었는데 그냥 먹을만 하더군요.
가족여행이든 허니문이든 칸쿤에 간다면 스칼렛은 꼭 가보시라 이야기 하고 싶은 추천 공원 입니다. 하루만에 다 돌아보기에도 규모가 크고 한 이틀 가보고 싶었지만 일정상 저도 다 돌아보지 못하고 와서 아직 아쉬움이 남는 곳 입니다. 가실때는 수영복과 카드정도 준비하시고 카메라에는 필히 방수팩을 씌우세요. 어른들이 즐길것도 많고 아이들이 가도 신나게 놀수있는 공원 단 규모가 크서 하루만에 다 돌아볼수 없다는 아쉬움이 남는 곳 입니다.
개인적으로 스칼렛은 칸쿤에 가신다면 꼭 추천 입니다. 하루만 돌아보고 나오기에 정말 참 아쉬운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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