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투어 여행이라고 해서 정글속을 다닐꺼라 생각했는데 실상은 반대다. 칸쿤에 있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 곳으로 정글투어라는 제목 때문에 칸쿤에서 벗어나 밀림이나 사파리로 갈줄 알았는데 근해의 바다로 나간다. 이 곳을 이용한다면 카메라에 방수팩은 필수 선크림과 선글라스도 필요하다. 주로 물속에서 하는 활동이 많은데 왜 정글투어라고 했는지는 의문이다.
바나나 보트와 제트스키와 함께 이용하면 이용요금은 60$ 가이드 팁은 따로이다.
제트스키를 직접 타고 나가는데 조정은 쉽고 속도에는 리밋이 걸려 있어 일정 속도이상 올라가면 속도는 아무리 밀어도 올라가지 않는다. 차 운전만 할 줄 알면 쉽게 조정이 가능한 제트스키로 2인 1조가 되어 조정한다. 안전장치는 물론 다 되어 있고 구명조끼를 물갈퀴 스노쿨링 장비를 좌석 안쪽에 넣는다. 안전요원도 함께 따라 온다.
바다를 30분 정도 가로질러 달려서 스노쿨링 장소에 도착.
안내요원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그를 따라 물속으로 들어가면 된다.
물속 풍경은 아래의 사진으로...
물속 풍경은 아래의 사진으로...
수영을 잘못하면 줄을 잡고 움직여도 괜찮으니 그기 겁낼건 없다.
물고기들이 많이 보여서 따라갔는데 막상 사진찍기는 싶지 않은곳.
연안에서 많이 달려서 나왔는데 실제로 수심은 그렇게 깊지 않다.
제트스키를 직접 운전해 타고 달리고 스노쿨링을 체험하는 시간은 대략 전체 1시간 30분정도로 생각보다 꽤 잼있었고 수영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 가는 코스는 또 따로 있다고 한다. 이 곳 날씨가 많이 무덥기에 시원한 물 속은 오히려 대피처 그리고 발 아래에 떼지어 다니는 물고기 구경을 하는것도 아주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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